한글과 영어책 레벨간에 차이가 있을 때는 어떻게 해야 좋은지 알고 싶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오늘 아이랑 처음으로 엄마표로 진행해 봤는데요...<초1 여아, 리딩레벨은 2b보다 조금 높음>
흘려듣기 20분: OCPL에서 아이가 원하는 스토리로 2~3편
집중듣기 30분: 매직스쿨버스 챕터북
=>magic tree house로 하고 싶었지만 아이가 스쿨버스 DVD를 많이 좋아하고 자기 단계보다 1~2단계
위의 챕터북으로는 집에 이 책 한 권 뿐이라 집듣책으로 결정.
읽기/듣기 45분씩*2회 : hello reader 3단계<4권>, I can read book 2단계<2권>,어스본1단계<1권>
Let's read and find out science 2단계<1권> 등으로 합 8권
=>뒤의 두 가지는 집에 있는 책이고 앞의 두 가지는 오늘 도착한 대여책들임.
DVD 시청 50분: 매직스쿨버스
=>부담없이 저녁 먹으면서 시청.
한글책읽기 50분: 비룡소 인기 창작작품들 위주로 대여 & 5권 읽음.
=>아이가 글밥 긴 챕터북? 형식의 책을<ex.와글와글 등등> 싫어하기 때문에 천천히 적응시키기 위해서
6세~초등 1,2년 사이의 재미있는 창작 책들로 선택. 천천히 와글수준의 글밥으로 대여비율을 높일 계획.
한글, 영어책 모두 읽을 때는 서로 번갈아 가면서 읽었습니다.<혼자 다 읽기는 싫다네요~^^;>
소감: 책 내용이 힘들어서라기 보다는 한 자리에 엄마랑 오랫동안 앉아 있어야 하는 걸 가장 힘들어 하는
것 같았구요<학원에서 친구들이랑 함께 나름 재미있게 수업을 듣다가 집에서 저랑 둘이서만 앉아 있으려니
좀 힘든가 봅니다. 아무래도 학원에 비해서는 정적일테니..ㅠㅠ 1,2주쯤 지나면 적응이 되어야 할텐데요~>
하루 수업 후 물어보니 집듣시간을 제외하고는 괜찮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옆에서 자리를 지키며
아이랑 번갈아 가면서 한글&영어책을 읽고 특별한 질문 없이 진행한 덕분인 듯 싶습니다.
저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자신의 영어레벨에 맞춰서 집듣을 하려면 magic tree house와 비슷한
수준의 챕터로 선택해야 하는데 한글책으로도 그 정도의 책들은 아직 아예 손도 대지 않는데 영어책으로
이렇게 나가도 될 지 걱정입니다. 영어책을 보고 읽는걸 싫어하지는 않는데 자신의 글밥 수준에 맞지 않는
책들을 계속 억지로 내밀면 나중에 혹시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까요? 월드컴으로 몇 권 적응시킨 후
챕터 들어가면 바로<1달 이내> 괜찮아 질까요? 오늘 한글책을 월드컴보다 조금 더 많은? 그림에
글밥 좀 있는걸로 한 권 읽어줬는데<정말 재밌는 내용이였어요~>만약 함께 읽지 않았다면 제대로
보지 않고 그림만 보고 대강대강 넘겼을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ㅠㅠ
한글책으로 와글와글 2단계 정도의 내용을 소화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챕터북 집듣을 들어가는게
훨씬 쉽게 진행할 수 있는 방법 인건지 아니면 아이가 조금 힘들어 하더라도 제 레벨 1~2단계 위의
챕터북으로 계속 집듣을 해주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제가 볼 땐 글의 내용보다 글밥에 지치는
모습 같아서~ㅠㅠ 집듣 후 3개 별점에 2개를 주는 걸 보면 아예 재미가 없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하다보면 즐거움을 알게 될까요?>
쑥쑥맘님의 조언 바라구요... 오늘 hello reader를 읽다 보니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이해해도 의미를 잘 모르
는 단어<유추가 완전히 정확하지는 않음>가 한 권당 2~3개씩? 등장 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 단어들의 뜻을
제대로 밝혀주지 않아도 될련지요?
아이에게 한 번 단어를 찾아보자라고 말했더니 좋아하지는 않던데..(^^;) 엄마 입장에서는 전체 줄기를 파악
하는데는 큰 상관이 없다고는 하지만 계속 그 단어들이 눈에 밟히더라구요~ 아이가 편하게 읽을려면 그냥
넘어가는게 맞긴한데...>_<
그리고 집듣시간을 제외하고 독서시간에 아이가 읽을 수 있는 책들은 굳이 테입을 듣기 보다는 스스
로 읽도록 유도하는게 더 나을까요? 아니면 듣기가 중요하니 거의 정확하게 읽을 수 있어도 아직까지
는 테입을 듣도록 해 주는게 더 나을까요? 아니면 반반??<오늘은 조~금 긴 내용 3권은 테입, 나머지
5권은 저랑 거의 번갈아 가면서 읽었네요~>
오늘 첫 날 진행해보니 생각외로 좀 힘드네요.. 아이가 매일 학원숙제 및 리딩북 1~2권 읽기는 습관화 되어
있어서 진행이 쉬울 줄 알았는데 같은 읽기, 말하기, 듣기라도 학원처럼 컴 활용이 아닌 단순히 앉아서 진행
되는 부분이라 서로가 더 힘들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좀 지나면 서로 적응이 되겠지요? 아이가 나중에 "싫어싫어~" 하지는 않겠죠? 우선은 집에서 책읽는게 좋다
고는 하는데 괜한 걱정이..ㅠㅠ
제가 엄마표로 제대로 출발했는지 조언 바라구요 제 걱정거리에 대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