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쁘게 인사부텀 허구요...ㅎㅎ
댓글에서 그래도 인사 열심히 드렸는데..글 안 올린다고 혼내시는 분덜도 계시고
저 많이 보구 싶으셨쬬? 하하하 어제 묵은 막맥(막걸리+맥주)에 맛이 갔습니다 걍 이해해 주시라요..
때도 겁나 오마무지 안 좋고 갱제도 어려분 이때에 쑥짱님도 드가셔 불고 게시판이 다소 침체기였던듯 한데
그래도 오늘 그리운 쑥짱님도 오시고..간만에 만재아빠님도 나오시고..
환율도 내리고 코스달구도 쪼까 살아주구요...진정코 한 고비 지나갔으리라 믿고 싶습니다...
이번 달 못 나와분 그눔아가 다음달은 꼭 이자꺼지는 못 붙이도 뭔가 그래도 쪼까 도독해져서 돌아오리라 믿으며
동안 괜히 의기소심해져서 암껏도 못 하다가 아이에게 어릴 적 보던 그림책 디밀어 봤기에 그냥 올려 봅니다.
아이가 어릴적 보던 것들이라 생각보다 간결하지만..
아이의 나이가 차서 보면 또 그때마다 보는 맛이 다른것이 그림책인가 봅니다.
그 맛과 느낌이 달라서 아이와 서로 따뜻한 시선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책 읽기 오랫만에 했습니다.
그래서 소개해 드릴려구요..저 이쁘죠?
아이는 요즘 로켓시리즈를 열심히 듣고 읽고 있습니다.
1,2,3 단계로 레벨이 나뉘어져 있던데 글밥이나 내용이나 그 레벨에 따라 그닥 달라지지 않고
초기 챕터로 무난하다는 생각입니다. 혹시나 필요하실까 싶어서 레벨별로 속지를 찍어 놓긴 했는데..
그럼 글이 너무 씰데없이 길어지지 싶구요..
같은 초기 챕터북이라 하여도 로켓은 카멜레온보다는 쉽습니다.
또한 속지가 갱지이긴 하지만 완전한 갱지가 아닌 하얀 속살이 이쁜...그래서 글이 더 눈에 잘 드는..
그리고 페이지당 글밥이 많지 않아서 아이가 쉽게 당해 내더만요..
아 그렇다고 아주 좋은 챕터북이다. 완전 강추한다는 이야기 절대로 네버 아닙니다.
단지 그냥 요즘 아이가 듣고 읽고 있다고 보고 드리는 거여요...
잠자리 동화로 요즘 로알드달의 Giraffe and pelly and me(한글번역 창문닦이 삼총사) 읽어 주는거 말고는
로켓 듣고 읽는데만 신경 쓰고 그림책이 다소 소원재졌기에 예전에 어릴적 읽어주고 한쪽에 치워 두었던
그림책 몇 권 꺼내어 읽어 주었더니..오랫만에 감회가 새로운지 잘 듣고 어릴때 느끼지 못했던 지혜(?)를
깨닫는거 같더라구요.....고슴도치 에미눈에만 그러겠지요?
제일 좋아해준 모리스 새닥의 what do you do dear...!네요.
아이는 너무너무 재밌는 책 이랍니다.
what do you say dear의 연작으로 모리스세닥은 이 그림으로 칼텟콧상을 받았습니다.
언젠가 유나맘님도 소개하셨었는데 그냥 또 한번 재탕합니다.
유나맘님 괜찮으시죠? ㅎㅎ
by Sesyle Joslin
HarperTrophy 1986.09.01 
해적이랑 같이 보물을 땅에 묻고 있는데 해적선의 요리사가 식사 준비가 다 되었다는 벨을 울리면 당신은 어떻게 행동하나요? 제목 그대로 "What do you do dear?"
밥을 먹기전에 손을 씻지요..머 이런...저절로 웃음이 나오는...참 재밌는 상황이 그려져 있는 책 입니다..

나무 아래서 조용히 책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말을 탄 강도가 나타나서 널 체포하니 같이 가자 하면 당신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읽던 페이지를 잊지 않기 위해 빨리 북마크를 구한다..재미있지 않나요? ㅎㅎ
그 다음..아기오리들에게 길을 비켜 주세요로 칼텟콧을 수상한 작가로 유명한 로버트멕클로스키의
다른 칼텟콧상 수상작들 생각나서 한꺼번에 다시 한번 리드 얼라우드 읽어 주었습니다.
한 새벽의 리드 얼라우드 제 특기인거 아시죠? ㅎㅎ
생각해 보면 참 아이 아주 어릴 적 구입해서 두고 두고 읽게 되는 책들은 이런 그림책 인듯 싶어요.
One morning in marine
McCloskey, Robert
Viking Press 1952.04.01

blueberry의 연작인 듯도 싶은 것이 주인공 이름이 같아요. sal.로
어느날 아침 일어나서 치카를 하다가 이가 흔들리는 것을 알게 되고 많이 걱정하는 아이에게 big girl이 되는 거라고 베개밑에 넣고 소원을 빌면 tooth fairy에 의해 소원을 들어주게 된다는 엄마의 설명에 안심하고
이가 빠지면 초코아이스크림을 먹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빌고 싶은 sal..
그날 아빠와 함께 조개를 주우러 가는데 여기서 유명한 스프 이름이 나오네요..
calm cowder..끈끈하니 맛낫 던 기억에 갑자기 그냥 인스턴트 스프라도 끓여달라시는 아들램..ㅎㅎ
암튼 이야기는 조개를 줍다가 이가 완전히 빠져서 진흙 더미에 없어져 버려 소원성취를 못할 것이
못내 걱정이 되는 주인공...우여곡절 끝에 소원이 들어지게 되는데...
big girl이 되었다는 생각에 동생을 잘 돌봐주는 챙기는 장면이 참 세밀한 펜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요.
아이와의 일상이 참 잔잔하고 재미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그래서 갑자기 생각나서 묻어두던 같은 작가의 또 한권 역시나 칼텟콧...
제게 온 것은 아마도 이 책이 먼저 인 듯 합니다.
Blueberries for Sal McCloskey, Robert


엄마랑 블루 베리를 픽업하러 조그마한 들통(tin pail)을 들고 나선 블루베리 언덕..
거기서 엄마랑 따로 따로 블루 베리를 따다가 똑같은 상황에 놓인 곰 모녀를 만나고..
서로 엇갈려서 엄마를 찾는 어린 아이들 그리고 다시 찾을 때 까지..역시나 참 잔잔하고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요.
세밀한 펜 그림..이 로버트 멕클로스키는 상업디자인을 전공했는데 때가 지금 처럼 너무나 어려웠던 대 공항때
직업을 구하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그냥 아르바이트로 아이들 그림을 그린것이..
이렇게 훌륭한 작품들이 나오게 되고 칼텟콧 영예상을 두번씩이나 받는 그런 훌륭한 작가가 되었다고 하니
우리도 이런 어려운 때를 이기면 훌륭한 때가 오리라 굳게 믿어 봐야 겠죠?


레오 리오니니의 굉장히 유명한 칼텟콧상 수상작입니다.
굉장히 쉬워서 아이에게 큰 소리로 리딩을 함 시켜 보았습니다.
그림책은 늘 엄마가 리드 얼라우드 하는 것으로만 여기던 아이에게 읽으라 했더니
쪼까 이상해 하면서도 읽기 시작하더니 만만한지 목소리가 조금씩 올라 가더군요..
읽기 자신감 붙이기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소개 합니다.
내용은 많이들 아실 터이니 간단하게만 하고 패쓰 할께요..
green inch worm이 안 잡혀 먹을려고 여그저그 재고(measure) 다닌다는..ㅎㅎ..
결국 나이팅게일의 너 그렇게 뭐든지 잴 수 있어? 그럼 노래도 함 재봐라..하는 소리에..ㅎㅎ
마저 칼텟콧에 필 받아 옆에 꽂혀 있었다는 이유 하나로 디민 책 한권 더..소개 해 드릴께요.
When I Was Young in the Mountains Rylant, Cynthia/ Goode, Diane (ILT)
Dutton Books 1982.03.01


어릴때 제목 그대로 처럼 "When I was young..." 으로 시작해서 어릴쩍 산속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살던 추억들이 하나둘 굉장히 서정적인 유채 그림과 함께 펼쳐 집니다. 큰 반전이나 커다란 기복 없이 잔잔하게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고 보여 줍니다..
끔찍하던 김장철도 지나고 나서 추억하면 너무나 그리웁다는데 이렇게 예뻤던 산이랑 어린시절들..
추억만으로..그 추억꺼리 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할 듯 합니다.
우리 아이도 나중에 좀 더 나이들어 엄마랑 함께 그림책 보던 추억을 소중히 추억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 봅니다.
맨 위에 소개 드렸던 그림책과 함께 영어 수수께끼책..이 책도 아마 유나맘님이 소개를 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고 보니 거의 유나맘 스토커? ㅎㅎ
제 사랑 피터시스가 그림을 그렸다는 이유로 내용에 상관없이(?) 필 꽂혀 들였다가
아이랑은 별로 안 친했었는데 몇 대목 읽어 줬더니 아이가 갑자기 반응을 보인 바람에
끝장을 볼 수 밖에 없었네요..참 재미 있습니다. 말하자면 미국의 영어 말 유희..수수께끼 책 입니다.
그 중 유나맘이 소개 안 하신 대목 두 대목 소개하고 긴 글 마칠 까 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늘 행복하시고...웃으시기 바랍니다.
More Stories to Solve: Fifteen Folktales from Around the World Shannon, George/ Sis, Peter (Ilt)
Sagebrush Education Resources 2001.03.01


늘 병아리콩(chick pea)이 없어지는 것을 안 계모는 매일 청소를 하는 의붓딸을 의심합니다.
진짜로 그 콩을 너무 좋아해서 거의 매일 훔쳐서 구워 먹던 딸은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까 궁리 하다가
지혜를 써서 계모의 의심을 잠재웁니다 어떻게 했을까요?


우띠 글이 갑자기 왼쪽으로 안 붙는 군요...왜 이러는 것이냐...ㅎㅎ
암튼...아버지가 세명의 아이들에게 재산을 나눠 주겠다는 선포를 하시며 테이블위에 동전을 놓아 두고 그 동전을 이용하여 방을 최대한으로 가득 채우는 지혜를 가진 사람에게 전 재산인 집과 농장을 모두 나눠 주겠다고 합니다.
큰 아들은 가장 싸다고 생각하는 지푸라기를 사는 군요..
둘째 아들은 제일 싸다고 생각하는 깃털을 삽니다.
결국 재산을 물려 받게 된 셋째 아들은? 정답이 보이시죠? ㅎㅎ
간만에 긴글 올렸네요..늘 길지만 별 실속없는...
좋은 시월의 마지막 밤 되시구요..뜻 모를 이야기만 남기시지 말고(이용...노래 아시죠? ㅎㅎ)
행복하고 이유 있는 이야기 많이 많이 하시는 밤 되셔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