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학교 3학년 여아인데요, 이보영을 8개월 다녔고, 간간히 집에서 그림책을 낱권으로 읽어주고 있어요.
책읽기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한글책 수준과 너무 차이가 나다보니 아이가 영어책에 흥미를 느끼게 하는데만도 오래 걸리더라구요.
본격적인 리딩이 필요할거 같아서 몇 주동안 머리카락 쥐어 뜯으며 쑥쑥 눈팅을 해왔는데,
아이가 제일 좋아할꺼 같은게 ORT더라구요.
그런데, 집근처 도서실에 다른 초급 리딩 책들은 거의 있는데, ORT는 없고, 서점에도 없어서
어느 단계를 읽어줘야 할지 감이 잘 안오네요.(4~5 단계 정도라고 대략 짐작되긴 하지만요.)
이곳에서 단계별로 한장씩 나와있는 그림들을 봤는데 5단계까지도 문장이 많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단계 선택에 어려움이 있어서요.
수준은, 파닉스 떼고 문장 들어간지 2개월 되었구요, 막 읽기를 시작했다고 보심 될꺼 같아요..
그런데 종종 글자가 많은책도 읽으려고 하고 재미있게 보기도 해요.
(The big hungry bear /
What's the time, Mr. wolf 같은 책들을 저랑 매일 번갈아서 읽고, 재미있어해요.)
이 즈음의 리딩책을 선택하기가 참 어렵네요.
그동안 도서실에서 이 책 저 책 집어와 읽어줘봤는데,
공주나 명작 같은것은 싫어하구요, 스토리가 있는걸 좋아하고, 동물이나 식물, 과학쪽에 관심이 많아요.
이정도의 취향을 가진 아이라면 ORT 괜찮겠죠?
어스본 시리즈도 좋아할꺼 같긴 한데, ORT 쪽으로 더 끌리네요...
사실 전 도서실파라 도서실에서 빌려서 읽어주곤 했는데,
분실된 CD가 너무 많고 책 찾기가 어려워서 몇 권 사려구요.. ㅠㅠ
그럼, 조언의 말씀 부탁드려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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