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쑥쑥에 출근한지 어언 몇달...(초등2년)
쑥쑥의 대단한 아이들 어쩔수 없이 수없이 비교하고 확인해보곤 하던 우리 아이 영어 실력...ㅋ
리딩타운, 영도 레벨 테스트 해보고 실망스러운 맘 감출수 없어 아이에게 심하게 대하고 말았네요.
그러면 오히려 눈물을 뚝뚝 흘리며 나를 위로하던 아이 ㅠㅠ. 지금부터 잘하면 된다나~
그리고 11월 드디어 오늘부터 2년 넘게 다닌 학원 접고 엄마표 시작임다.
하지만 오늘은 영어 이야기가 아니고 우리 아들 영어말고 잘하는 것도 참 많은데 문득 이런
생각이~~ 잘하는 것 먼저 칭찬해주고 모자란것은 채워나가고 그런 당연한 진리를
브종님 아이 야구 이야기를 읽고 생각이 났습니다.
운동을 넘 좋아해서 축구를 시작으로 배드민턴, 야구 한번 하면 온 종일 집중하는 아이랍니다.
담임선생님 말씀으론 수업시간에 축구 팀을 나누기 어렵다고 서로 우리아이 편이 되려고 그러다
같은 편이 안되면 심지어는 질질 짜는 아이도 있다는... 아~ 네~ 난 가만히 웃었을뿐이고...
지지난주 클럽 축구대회에 나가서 우리아이 활약(?)으로 1승 2패의 성적을 거두었답니다.
물론 훌륭한 성적은 아니지만요. 친구 아빠 왈 진혁이한테 패스해줄 녀석 하나만 있어도
될텐데...진혁이 혼자 축구하네요. 아~네~난 그냥 미소지었을뿐이고...
요즘은 야구에 빠져 야구 용어 줄줄 꿰고 한국시리즈 5차전까지 보는데 내가 참 힘들었습니다.
심지어 중간고사 전날까지(다행히 중간고사는 잘봤음다. 1개 틀렸네요)
우리 아파트 놀이터에서 축구에서나 야구에서나 빠지면 안될 멤버가 되버렸네요. 형들 친구들한테...
아 그리고 발표도 잘하고 참 적극적인 아이랍니다.(담임샘님 말씀에 따르면요~)
자랑질하고 보니 우리 아이가 엄친아? 그건 아니고요.
그냥 남들이 부러워 하지 않아도 잘하는것이 분명히 있는 아이! 그건 맞고요.
잘하는것 칭찬 많이 해주고 영어는 천천히 가렵니다. 오늘부터 월드컴으로 엄마표 영어시작...
언제가 영어 진행기도 올릴날이 오겠지요.
응원주시면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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