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3학년으로 12월부터 받아준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주위에서 다 말리네요-아직 레벨테스트도 안받았어요
집이 학원가랑 거리가 멀어 일주일에 두번 간다는게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3시간 수업을 어떻게 견디냐고들 하시네요
거기다 숙제가 장난이 아니고 단어시험을 봐서 통과 못하면 제시간에 못끝나니 데리러 가야한다고 하네요
계속 고민중에 있는데 이녀석 오늘 저녁 먹다가 아까 한번 책이랑 같이 들은 어스본 영리딩 1단계 테잎을 그냥 틀어놓아거든요 그런데 밥먹다가 미리 다음 문장을 얘기 하는겁니다(물론 아주 짧은 문장이였습니다- 기대들 하실까봐)그래 너 들리니 하니 들리답니다 그러더니 챕터5 이렇게 외치니 바로 테잎에서 쳅터5가 나옵니다 문장을 외우지 않아도 흐름을 아는거 아닐까요
7월에 매일 다니는 영어학원 시간이 아까워서 끊고 집에서 하는거 매일 디브디 보고 불법 다운(이녀석 책이고 디브디고 한번 본거 안보려고 합니다) 받아서 1시간씩 보고 영어책 대여한거 매일 한권씩 본거 밖에 없습니다
제가 고민중인걸 이녀석이 알아낸걸까요 요즘 우리아들 학원안가고 거의 매일 집에서 뒹글고 있습니다 놀이터에 나가 노라고 해도 안나갑니다 다른 아들들은 못나가게 해서 안달이던데 그런다고 집에서 재미있게 노는것도 아닙니다
피아노 태권도 같은거 싫다고 해서 두달정도 시킨게 답니다 그렇다고 집에서 책을 많이 읽는것도 아니니(하도 안읽어서 책 15권에 500원씩 준다고 약속했어요 그 15권중에 한권이 바로 영어책입니다) ...
여러분들의 답글을 뭔지 알면서 제가 이 글을 쓰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격려 주세요 제가 또다시 영어학원에 흔들리지 않게요 그런데 영어책은 조금 심했죠 실은 청담 보낼 생각에 그동안 조금 놀아라 하고 제가 방치해거든요 책을 더 많이 읽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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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dixie 4~5 챕터 내용 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