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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어중간한 영어가 아이를 망칠까봐

  • 정현맘
  • |
  • 2005-08-02
5

걱정입니다만26개월 여자아이랍니다.돌전부터 영어동요 위주로 하다가 한 15개월 넘어서면서 아주아주 조금씩 생활영어 (뭐 인사정도죠)를 하기 시작했구요 영어동화책도 꾸준히 보여주는 편이였구요지금은 노부영을 너무 좋아해서 노부영은 거의 다 외우구요 생활영어는 yes, 아니면 기본적 사물이나 동물에 대해 영어단어로 말합니다제가 보기에 단어에 대한 인지는 많은편 같습니다.근데 제가 걱정하는건 아이가 한국말이 아직 저를 따라하는 수준이라서 입니다주위 엄마들은 말이 늦는건 아니라고 말하는데 거의 아이와 대화하는것 보다 제가 일방적으로 말하는게 많은것 같아요.저게 뭐지?라고 했을때 간단하고 정현이가 아는것엔 답을 해도 정현아 오늘은 뭐하고 놀았지? 하면 답을 못한다는 겁니다괜히 자주 써주지도 않고 거의 한정적으로 한 영어때문에 이러는건가 하는 걱정이 들어서요사실 한국말에 대해서도 제가 한정적으로만 말하고 있는것 같아 걱정인데 이럴땐 영어를 잠시 쉬어야 하는건지 걱정이랍니다예전에 이런식의 글에 대해 몇번 본것 같은데 검색어를 뭐라고 쳐야할지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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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민예서맘
  • |
  • 2005-08-03 17:56
답댓글
저희 둘째 18개월인데요..한국말..엄마 아빠 오빠...짹짹...쾍쾍..그리고 침묵...제가 돌무렵부터 생활영어 많이 아니고 조금씩 외워서 해줬어요..하지만..영어때문은 아닌거 같아요..쑥쑥에서 보시면 좀 늦되도 다 하잖아요..기다려주세요..저도 기다려주거든요..하지만..말을 다 알아듣잖아요..우리예서같은경우는 제가 써주는 생활영어는 다 알아들어요..큰애보다 더 빨리..걱정말자구요..저도 조바심은 나지만..기다려줄려구요..외냐면..아빠 엄마 오빠는 아주 정확하게 하거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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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연맘
  • |
  • 2005-08-02 19:32
답댓글
주변에서 괜히 영어한다고 (특히 울친정엄마) 우리말까지 못하는거 아니냐고 말들이 많았고 울 신랑도 그때까진 별 반응이 없었는데 지금은 다들 좋아합니다. 그냥 꾸준히 하시면서 한가지 당부드리고 싶은말씀은 엄마가 열심히 영어공부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피기맘처럼요..저요? 물론 잘 못합니다. 공부도 별로 안하구요..근데 하루에 한두마디씩이라도 써준 영어가 요사이는 빛을 발하고 있네요..좀 더 열심히 할걸..하면서 후회하지만..아직 늦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열심히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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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연맘
  • |
  • 2005-08-02 19:30
답댓글
이제 26개월인데 오늘은 뭐하고 놀았지? 하면 답을 잘하길 바라는건 약간의 욕심이 아닌가 싶네요. 울 아랫집 아이도 5월이 두돌이었는데 그런말 절대 못합니다. 영어요? 절대로 영어엔 관심 없는집 아이이구요. 그러면서 울딸이름불르면서 아는척하는 아이를 그집엄마는 자랑해요..이름부르며 아는척 한다고..그집 엄마를 뭐라하는게 아니고 님의 아이는 그저 정상적인 속도로 잘 크고 있으니 안심하라는 소리예요. 그냥 책 많이 (영어든 한글이든) 읽어주고 노래많이 불러주고 그러면 됩니다. 울 큰애도 26개월까지 별로 말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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