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에 당첨되어 마냥 들떠 있었던게 바로 며칠전인데 ...
한 단계만을 겨우 마친 상태에서 쓰는 후기라 전반적인 것에 대해 말할 처지는 못되고 일주일 정도 체험하면서 느낀것과 스피킹스 사이트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글은 읽으면 대충 이해는 되는데 대화할 때는 한 마디 하고 나면 그 다음 말이 진도가 안 나가 답답증을 안고 있는 건 저만이 아닐거예요. 그 답답증과 아이들에게 책만이 아닌 생활에서의 영어환경을 조성해 주고자 스피킹스에 발을 디뎠습니다..
스피킹스는총 21개 과정에 각 과정별로 한 달정도 훈련할 수 있는 양으로, 과정별 12~24개 레슨에, 한 레슨당 15~20개 정도의 훈련 문제가 준비되어 있네요. 1단계 파닉스.조동사,의문사,대명사부터 시작하며 단계가 오를수록 문장과 단어수를 늘려 가면서 0.8초 ~ 최대 2초 내에 단어나 문장이 입밖으로 나오도록 훈련하는 싸이트입니다.
아이는 주로 듣고 읽기만 해 온 상태였기에 파닉스부터 시작하고 전 1-3단계 조동사부분부터 시작했습니다.
<1-1단계>

이 파닉스 과정은 깔끔한 화면 구성에 익히 자기가 알고 있던 단어들, 시간제한을 두고 점수도 나오고 하니 결과에 신경써가며 재미있어 했다. 하지만 안되는 발음은 아무리 따라해도 실패로 나오니 짜증! 이렇게 파닉스 부분을 하다가 내가 하는 1-3단계의 조동사 부분을 해보게 했더니 처음엔 뭔지도 모르고 무조건 따라하면서 재미있어 하다가 뜻을 보고 영단어를 말하게 하는 부분이 나오니 완전 뻗어 버렸다. 듣도 보도 못한 shall이나 would, won't 등을 우리말 뜻과 바로 매치시킬라니 놀랠 수밖에... 좀 더 책을 많이 접해 문장속에서 구경이나 해보게 하고 이 단계는 공부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챕터북에 입문하지 못한 우리 아이에게는 버거워 보인다.
<성공했을때와 실패했을때의 화면>


아이는 여기까지고 그래도 조동사니 대명사니 들어는 본 적이 있는 나는 1-3부터 시작했다.
<1-3단계>

15~24정도의 새로운 단어를 음성과 함께 공부를 하고 -자막보고 말하기 훈련 -test- 단어공부-음성듣고 말하기 훈련-test pass하면 다시 다른 단어 공부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따로 공부를 안하고 그냥 즉석에서 단어공부를 했더니 생각도 잘 안나고 성대가 굳었는지 will 이나 where else, which, her등등 몇 단어는 아무리 해도 성공이 안되었다. 그래서 몇 번 쥐를 때려잡기도 했다.
하지만 이 test란 것이 은근히 잠자고 있던 오기를 불러내어 첫날 조동사부분 하면서 이십몇회나 했더라...T T
그 뒤로도 오기를 계속 불러내어 진행을 했다. 그랬더니 100%는 아니라도 85%정도는 저절로 입에서 나온다.
좋았던 부분은 각 과정마다 test를 해서 실패하면 계속 훈련하도록 하고 혹 pass 하더라도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다시 계속 연습할 수 있게 해 놓은 점과 단계의 끝에 exit test라 해서 여길 통과해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수 있는데 나처럼 pass해도 부족한 부분을 더 연습하고 싶어하는 이를 위해 그 과정을 전부 열어놓은 점이다.
좀 슬픈건 소리 파장이 원어민 소리와 너무나 달라 도저히 제대로 흉내내긴 글렀다는 기분이 들어서리....
후기 써야 한다는 압박감에 어찌어찌해서 일주일만에 이 단계는 pass한 상태이지만 다음 단계는 안 넘어가고 95~100%자동화될때까지 더 연습할 생각이다.
이상으로 아이 보다 엄마인 내가 전체의 10% 정도 밖에 체험을 해 보지 못한 상태이지만
커리큘럼에 맞춰 꾸준히만 한다면 2,3단계에서라도 내용을 조합해서 대강의 의사소통은 즉각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듭니다
쑥쑥의 많은 아이들이 지금의 나보다 수준이 높은 아이들이 많은 고로 읽기 레벨은 높지만 말하기나 쓰기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권해볼만 한 듯 합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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