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라도 더 늦기전에 올바른 방향제시를 할려고 용기내어 문의드립니다.
초2남, 4살여아의 아빠입니다.
아이들이 공부라는 긴 여정을 즐겁고 재미있게 스트레스 받지않고 가게할려고 나름 노력중입니다.
초2남자애는 1학년때부터 SLP에 보냈습니다. 맞벌이라는 제약조건도 있었고 변두리살다보니 학원선택의 여지도
없었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영어의 거부감없이 현재까지도 학원버스타고 영어학원가는 것을 즐거워하고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옆에서 매일 숙제도 꼭 체크하고 틈틈이 영어관련 책자(학습만화,초등문법 등)를 사주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학원클래스에서 상위권이라는 자부심도 애가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따로 집에서 숙제이외에는 영어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궁금해서 물어보면 자세히 설명해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구요. 대신 평이 좋은 영어관련책자가 있으면 꼭 구입해줍니다. 다른분들처럼 영어환경을 만들어주기위해 스카이라이프 영어채널도 설치해서 키즈톡톡등을 틀어놔도 잠깐보는편이고 즐겨보지않는편이며 더불어 지상파정규방송을 봐야한다면서 채널을 돌려버리는 톡특한 교육관의 애들엄마로 인해 자연스런 영어환경조성은 힘듭니다. 흘려듣기는 꿈도 못꿉니다.
쑥쑥에서 이것저것 들은 것은 많아서 리틀팍스도 몇 달 해봤지만 게임만 잠깐 관심보일뿐 동화등은 거들떠보지도
않아서 실패한 케이스이며, 영어게임CD롬도 유명한 것 구해서 해봤는데 예상외로 저학년이라서 그런지몰라도
그다지 큰 흥미를 못느끼더군요.
ORT가 좋다고해서 5-7단계 사줘도 자기가 마음이 내켜서 보지는 않습니다. 많은분들이 추천하시는 DVD보기는 물론 저도 하고싶지만 본인도 의외로 잠깐만 흥미를 보일뿐 길게 집중하는편이 아니며, 비디오중독을 외치는 애엄마와
아직은 어린동생이 있는관계로 아무리 좋은 DVD가 있어도 제대로 보지도 못하는 실정입니다.
아이는 영어를 학원에서 배우고 숙제만 하면되고 아빠가 사주는 책중에 흥미있는 책만 읽으면 충분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학년이기 때문에 저도 무리하게 강요는 하지않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지않도록 꾸준히 애가 좋아할만한 영어학습만화 등등을 지속적으로 사주고 있습니다. 한창 친구들과 딱지치기하기 좋아하는 애를 집에 붙들어두고
이것저것 강요할 나이는 아직 아니라고 보고있구요.
너무 서론이 길었습니다. 우리애의 수준은 ORT 6-7단계를 읽고 이해하는 수준입니다.
듣기는 학원에서 주3회2시간 수업하는 것 이외에는 전혀 없습니다. 제가 이런저런 책을 많이 사줘서 문법수준은
상당히 높은편이며 어휘력도 괜찮은편입니다. 말하기는 상대적으로 미흡한편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읽기수준을 점점 높이고 싶은데 그냥 툭 던져줘도 부담없이 재미있게 본인 스스로 읽을만한 책들이 어떤게 있을까요? 영어로만 되어있는 책을 가까이할 유인책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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