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체계적으로 영어공부를 시키지는 않았고요, 집에서 보이는
물건의 이름을 영어로 말해주고 쉬운 대화는 영어로 해줬습니다. 그러다가
7세가 되면서 영어유치원에 4개월쯤 다녔어요. 선교원인데 Level Test할때
단어는 많이 알고 말도 조금은 알아듣는데 읽기/쓰기라던지 파닉스는 전혀
안된다고 기초반에 들어갔어요. 원래 쓰는거 좀 싫어하는 녀석이기도 하고
해서 글자는 전혀 안 가르쳤거든요.
여름방학때부터는 아빠 일관계로 반년정도 미국에서 지내면서 미국의 공립학교
Kindergarten에 다니고 있습니다. 원래는 내년까지 예정이었는데 사정상 내년1월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미국 Kinder에 다니면서는 어휘나 말하는 것, 책읽는 것은 늘었지만
아직 파닉스는 미숙합니다. 읽다보니 대충 감은 오는 모양인데 두세음절 이상가는 긴 단어를
읽을 때는 당황하는 경우가 많구요.. 쓰기는 아예 안하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초등학교가 Kinder학년에서 시작하는데 그때부터 A,B,C를 가르치고 숫자도
가르치기 시작하는지라 읽기/쓰기를 배우기는 좀 어렵거든요.
한국으로 돌아가면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될지 좀 막막합니다.
우선은 그나마 자신있어하는 말하기와 읽기 중심의 학원을 보내고 나중에 쓰기를 시키려고
생각중인데 어떤 학원이 좋은지 추천해 주십시오.
Native수업이면 더욱 좋겠구요. 집은 강서구와 양천구 경계부분이라 어느 곳이던
상관없습니다. Poly도 생각해봤는데 .. 저희 아이처럼 말만 하고 읽기는 좀 되지만
쓰기가 안되는 아이들이 들어가기도 어렵고 그리고 주위 엄마들이 말하는 공부시키는
방식이 움직이기 좋아하는 저희 아이에겐 안 맞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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