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들이 연달아 몹쓸 전염병(수족구라고 아실른지..초등애들에겐 잘 안오는 병이라서.)에 걸리어
열흘간 정말 오롯이 아이들에게 정진하고는..ㅎㅎ
함께 동시에가 아니라 동생이 앓고 나니 오빠가 걸리더군요..이론....
컴에 얼씬도 못하다가 이렇게 얼마만에 초게로 빼꼼히 나와 봤어요..
나름 아이들 각각에게 사랑을 쏟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스스로 위로하며 탈탈 털고 돌아 왔습니다..
울 아이들은 유독 엄마가 혼자서 뭐 하는걸 용납 안합니다..ㅜㅜ
전화 통화도 못하고요..애들 있을땐요...
글고 컴을 하며 등보이면 난리 나지요..
그래서 걍 맘을 싹 접고..그래도 틈틈히 유게랑 초게 와서 글도 잠깐씩 읽고 가긴 했지만요.ㅋㅋ
준서랑도 오전에 예원이 없이 책도 보고
신경 못써주던 여러가지도 할 수 있었네요..
둘이 아파트 앞의 산에도 올라갔다 오구요..
오르내리는데 50분 정도 걸리는 완만한 코스인데요..
손잡고 다녀왔습니다..
낙엽이 길을 아주 싹 덮었더라구요..
다른때랑 달라보인다는 준서의 말...그래 준서야 보는 눈이 있구나...하매..ㅎㅎ
같은 곳이여도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다른 모습으로 보이지.....
이런 기회가 자주 있는게 아니라, 준서에게도 엄마와 함께 한 좋은 기억이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한판?했던 타임포키즈....11월호...
뵈드리고 가서 자야것시유..제가 원래 오전에 쑥에서 활동하는 사람인디..밤에 오니 이상타...ㅎㅎ
세현마미께서 이미 속지랑 다 보여주시었더군요..히히
미국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도 흔하게 너무도 자주 등장하는 것이라
그리고 이번에 A to Z 시리즈에서도 또 읽게 되어 더 그렇네요.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땐 이정도 까진 관심이 없었는데 ...
오바마는 예전 경선때 부터 신문에 하도 많이 등장하여
준서에게도 눈에 익은 인물이었습니다..
11월호는 아직 대통령이 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오바마와 맥케인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실고 있습니다.
신문을 이용해 오바마의 사진을 한 장 구해 가운데 떡 붙이고는
아래와 같이 시트를 만들어 주었어요.
준서 나름 잡지의 내용과 알고 있는 것들을 동원해 써 본 것입니다.^^
스펠링,,울 아는 그냥 소리나는데로 적습니다..
How does he look?부분을 보고 웃었습니다..ㅎㅎ
글고는 우리의 대통령에 대해서도 한장...
이것은 특히나...
준서의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이미지 쇄신?을 위한 방법이기도 하였습니다.
하도 쇠고기 수입껀때 대통령에 대해 안좋게 이야기 하는 말이 많아서
준서 또래의 어린 아이들도 쇠고기 수입= 이명박을 수식으로 알 정도여서요..
그래도 커가는 새싹에게 우리나라를 잘 이끌 어른이라는 좋은 이미지도 좀 주어야 할것 같아
이리 머리를 써봤지요..ㅎㅎ
How does he look? 이거 쓴거 보고는 또 한번 웃었습니다..
그리 보였나봐요..
준서는 예견했었다!!!~~~
오바마가 당선될 줄을....
이건 2월에 오바마와 힐러리의 경선 즈음 거의 신문에 등장했던 둘의 사진을 오려 붙여
간단한 사진 아래 문장들을 읽어주고는 질문지를 만들었던 것인데요..
야는 항상 오바마를 오마바라 합니다...
지금도 그렇게 불러요...그게 발음상 익숙한가? 왜 그런진 모르겠어요..ㅎㅎ
노무현을 노부영이라 부르구요..ㅎㅎ
준서의 답을 보세요.
준서는 오바마가
멋있으니까 얼굴도 멋있고 넥타이도 멋있으니까
당선 되어야만 한다는 개인적인 소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ㅎㅎ
그리고 사진 옆의 숫자는 몇 살쯤 되어 보이냐는 질문에 써 넣은 숫자입니다..ㅎㅎ
힐러리가 주름이 너무 많아서 70살로 보인다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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