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책을 고르는데 더 신중해집니다....
제가 나름 세운 기준이 있다면...(몇달전 읽은 **네책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지만요)
한글책... 번역본으로도 사줄 수 있을만한 책인가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읽을 가치가 있고 재미있는 영어책들은 번역서로 잘 나와있구요.. 이런 책들을 영어로 들이면 큰 후회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지나치게 코믹하기만 하던가...하는 책들은 좀 빼고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 여러번 고민고민하다가..
매직스쿨버스 티비쇼.. 리더스를 DVD와 함께 구입했습니다..
제가 망설인 이유는... 매직 스쿨버스가 일단 말이 빠르고.. 거기에 나오는 과학 용어들이 쉽지 않다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가령.. 어제 책에 나온 물고기 이름인데... goby fish 망둥어더군요.. 굳이 과학 용어라고 하지 않더라도.. 녹조류나... 등등.... 우리말로도 낯선 것들이 많구요.. 일단 챕터북은 아니지만... 티비쇼 리더스 역시.. 만만치는 않은 것 같아요..
일단은 디비디를 에피소드 2개... 정말 선심쓰듯 보여줍니다... 할일 중에 이거 다 해놓으면 보여준다고 엄포까지 놓습니다...^^ (진작에 했으면 좋았을 걸 싶더군요- 근데 그때는 잘 안먹히고 시큰둥 했엇지요..) 일단 첨보는 에피소드는 한글로 보여줍니다.. 지금은 처음이라 반복보다는 새로운 것들을 보고 있습니다.. 일단 한바퀴 본뒤에는 자막 없이 보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막을 보더라도 영어를 아예 안듣는 것은 아닌 것 같구요...
그리고 나서... 그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책.. 그러니까 동일한 제목의 리더스 2권을 책을 보면서 다시 듣습니다.. 신기하게도 재미있게 잘 봅니다.. 디비디보다 훨씬 내용이 간단하다고 아이는 말하더군요... 그림에 말풍선이 있는데.. CD에선 그 말풍선을 읽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그 말풍선을 보느라.. 따라가는 걸 놓치기도 하더군요..
생각보다는 디비디 한글 자막의 도움으로 리더스를 어렵지 않게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거기 나온 문장들이 정말 쉽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그럼에도... 디비디의 위력을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태민맘님의 소개글 붙여 봅니다.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C_001&number=32517&page=1&sel=name&search=태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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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매직트리 소리내어 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매직트리를 한두번 들은지.. 몇개월이 지나고... 다시 읽기를 시키니... 그동안 들었던 아더어드벤쳐가 귀와 입에 익숙한 것 같습니다... 잭과 애니의 대화를 읽을때... 잭은 아서처럼... 애니는 D.W처럼 읽더군요.. 제가 애니가 왜이렇게 D.W같이 말하냐고 했습니다.. 그러고선 아들아이와 한참을 웃었습니다... 지금 8권 읽고 있는데 매직스쿨버스를 들어서 그런지 D.W의 장난끼어린 말투는 많이 좋아져서.. 애니는 애니처럼 읽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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