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동안 망설이다가 다녀왔습니다. 좀 전에 집에 도착했구요.
10시에 막 들어갔다가 사람에 치이고 유모차에 치이고 죽는줄 알았어요. 지금 커피 마시는데 약 먹어야 될듯.
왠 사람이 그리 많은지.....
별로일거 같아서 안가려다가 혹시나 해서 갔거든요.
그런데 확실히 키즈북 세종은 싸긴 하더군요, 씨디나 테입 없이 팔아서 그렇지 잘 고르면 있는것도 있구요,.
챕터북을 사고 싶었지만 아직은 버거울 듯 싶어서 호리드 헨리 1권사고 리더스 3000원 (조지랑 AN I CAN READ 2000씩 몇권) 문진은 신간도 몇권 나왔더군요.
사실 동네 IA라는 영어학원에 지난주에 레벨 테스트를 봤어요. 읽고 쓰기는 매우 빠른데 2학년것도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학원 경험도 없고 스피킹이 부족할테니 가장 밑에반 12월부터 1.5를 시작하는 반인데 그 반으로 들어라가고 하더라구요. 거기는 PSA랑 함게 있어서 거의 영유 나온 아이들밖에 없어요. 문법 단어 라이팅 각각 따로 수업하고 숙제 있고 온라인 북리포트 따로 해야하고 30만원 조금 넘는 액수인데 가격도 부담되고 숙제에 치여 놀지도 못하고 지금까지 편하게 즐기면서 했던 영어를 학습으로 밀어부치고 싶지도 않고 결국 안 보내기로 했지요^^
그랬더니 돈이 없었는데 돈이 생긴거 같은 느낌인거 있죠.
그냥 꾸준히 하면 길이 보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1학년인데 우리말 책 수준 높이는게 더 중요하다는 결론이 들었고 겸사겸사해서'개똥이네 놀이터'잡지 정기구독하고 왔어요. 학습지도 안하고 친구랑 놀고 동생하고 놀고 피아노 학원 하나 다니기도 바쁜데........
학교에서 한자 급수 시험도 매달 보느라 한자 공부도 해야하고....
또래 엄마들 만나면 불안하고 여전히 걱정 되지만 엄마가 좀 더 부지런해져애 겠다는 반성을 요즘 많이 합니다.
처음 시작했던 그 마음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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