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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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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님,힘내세요!

  • 마리스텔라
  • |
  • 2008-11-18
18

 

이곳 쑥쑥에는 각자 자기 아이의 교육진행에 관해

편히 주고 받는 글도 있지만

고맙게도 앞서가시는 분들께서 나눠주시는 소중한 이야기들이 있어

쑥쑥을 찾는 분들이 많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이렇게 앞서가시는 분들께서는 당신들의 어려움을 나누기보다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른 사람들의 고민에 대한 방향설정이나

정보등을 주로 나눠주시는 쪽에 해당됩니다.

그러다 보니 지나가다 들르시는 분들은 이 분들의 글을  단순한

성공담이나 자랑거리로 오해까지 하기도 하여 안타깝습니다.

 

이곳에 자주 방문하시는 쑥쑥맘들은

그 분들께서 나눠주시는 몇 줄의 글은 단순한 정보가 아닌

당신들의 자녀와 여러 시행착오와 번민을 통해서

얻으셨던 소중한 삶임을 아는데 말입니다.

 

할아버님 손자의 현재와 같은 규칙적인 생활은

한글공부를 시작한 4살 때부터

조금씩 꾸준히 실천한 결과라고 하십니다.

3학년 여름방학전후에 손자가 힘든 반항시기를 겪을 때

매일 공부가 끝난 후 일기를 쓰시면서

지도방법의 문제점에서 원인을 발견하려고 노력하셨다는 글을 대할 때,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저는 할아버님 손자가 현재와 같은 모습이 있기까지

손자와 나누었던 무수한 대화들이 궁금합니다.

얼마나 따뜻한 사랑을 나누셨기에

할아버님을 이리도 믿고 잘 따르는 손자가 있을까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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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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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들맘
  • |
  • 2008-11-24 18:50
답댓글

전 올해 초 이곳에 처음와서 무턱대고 급한마음에 7세 한글깨치는 방법을 문의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할아버님의 답변을 받은저는,

혼란스럽기만했던 상황이 싹 정리가 되었고,

할아버님의 긴급 처방대로, 그 지시대로 따랐습니다.

'할아버님의 긴급 처방'은 매우 명료했으며, 확신에 찼고, 구체적이었습니다.

저는그저 그 처방을 프린트해서 냉장고에 붙여놓고 그대로 하기만 했습니다.

물론 저희 아이의 수준이 할아버님 손자와 같지 않기에 중간에 조금씩 저의 재량으로 변경도 하였지만,

그 긴급처방은 그야말로 아주 급한상황에서 숨통을 트이게하는 처방이였습니다.

 

제가 그당시 느낀것은 이랬습니다.

확신이 없고서야 제 아이에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 확신에찬 구체적 처방을 할 수 없다.

그리고 진정 할아버님이 구구절절 말씀을 하시지 않아서 그렇지,

엄마인 나의 애가닳는 마음을 십분이해하고 동정하셨기에 가능했다.

분명 너무도 타이트한 일정을 제시하셨고, 엄격한 처방이었습니만,

그 당시 저와 제아이에게 너무도 시기적절한 핵심을 뚫는 처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너무 완고하시고 엄격한 철학으로 숨통이 막힐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게는 조여오는 숨통을 뚫어주신 분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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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len
  • |
  • 2008-11-23 07:08
답댓글

가끔  엄마들이 아이의 일상을 공개하면서 , 엄마의 현실성 있는 욕심과 아이의 생각사이에 괴리감으로

고민할때 , 그 다른 분들이 올려주셨던 따뜻한 댓글은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의 생각을 먼저 살피고 학습적인 일과를 줄여주라는 따뜻한 충고때문에 저도 많이 맘을 추스렸습니다.아마 이러한 글들을 제가 읽고 싶었나봅니다. 그러나 쑥쑥은 제 개인 게시판이 아니기에 ...

 

어느날 처음 할아버지의 글을 읽었을땐, 약간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막연히 이렇게 초등학교 부터 일류대를 목표로 어른이 주도하여 공부를 하는 아이도 있을 것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니 , 호기심도 생겼지만  거부감도 심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인생을 열심히 살아오시면서 본인이 겪고 느끼고 연구하신 방법으로 손자를 교육하시는 것은 너무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동시에 그 손자의 생각도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한번 정말 만나보고 싶더라구요 ^^ 

요즘 할아버지를 응원하시는 글들이 많습니다. 그 방법을 따라 하려고 하신다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강남의 예를 들어주시면서, 그 애들을 비하여 손자의 공부시간이 길지는 않은것 같다는 말들도 읽으면서 다시금 현실을 깨닫네요.

 

만약 할아버지 께서 같은 교육 방법을 말씀 하시고 손자의 성적이 기대 만큼 안나온다고 걱정을 하신 글을 쓰신다면 여러분은 과연 같은 반응이실까요 ? 그래도 계속 격려를 해주실수 있나요 ?  아니면 다른 엄마들에게 말씀 하신 것처럼 따뜻한 충고를 해주실까요 ? 현재 손자의 성적이 1등이고 현재 그 아이가 영재수준이라 그 교육 방법이 빛나보이고 , 그래서 따라하고 닮고 싶은 걸까요?  결국은 성적만 1등이 나오면 , 그 방법은 훌륭한 것인가요 ?  수많은 방법중에 할아버지의 고집스러울 정도의 한결같은 글을 반복적으로 읽으면 전 가끔 패닉 상태가 됩니다.  아직 저의 가치관이 형성이 덜 됬다는 것이지요

 

할아버지의 개인적인 생활 방식과 가치관이 묻어 있는 체계적이지만, 기계적인 교육 방법에대한 초등게시판의 호의적은 반응들을 참 저를 당황하게  만듭니다. 요즘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을 교육하는 수많은 강좌및 좋다고 읽었던 글들과 오버랩되면서 , 혼란스럽습니다.  그래서 그글을 피하고 싶은 불편한 마음도 이해를 받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회가  아이를 더  행복하게 키울수 있는 방법을 더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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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star
  • |
  • 2008-11-18 13:45
답댓글

저도 4학년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할아버님의 손자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지요^^

하지만 늘 할아버님의 글을 읽고, 프린트하고 있습니다..

저 자신을 다 잡기 위한 방법이고..

또한 혹시라도 우리아이에게 적용가능한 방법이 있다면 해 보려고 합니다만..

똑같을 순 없겠지요..

 

전..이렇게 생각합니다.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르잖아요..

할아버님이나 그 손자분이나..성향이 공부하기에 좋은^^ 성향이라서..

잘 이끌어가시고 잘 따라가는 것이라고..

 

음,,,아무래도 우리 딸과..바로 비교가 되고 서로 경쟁(?)할 수 있는 나이라...ㅎㅎ

 

늘 도움받고 감사하고 있답니다..

 

할아버님 감사해요~~

 

좋은 글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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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원맘
  • |
  • 2008-11-20 19:25
할아버지글을 어디로가면 볼수있나요 .쑥회원 가입한지얼마안된 왕초보랍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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