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다른팀 친구가 공짜표 생겼다고, 딱 두장 받았는데
오호랏!! 제가 딱 ~ 간택을 받았지 모예요.
"총각네 야채가게'라는 뮤지컬이었는데,
회사서 가까운 거리라 냉콤 퇴근하고 떡볶이로 배채운 뒤 즐겁게 보았답니다.
하핫.. 전혀 기대를 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참 신선하게 유쾌하게 보고 왔어요.
"총각네 야채가게"는 아시죠?
유기농 특특특상급 야채만 취급하는 젊은 남자들의 고집있는 채소가게.
연극에 나온 다섯남자들이 다들 얼굴이 그닥.. 별루신데 왜케 웃기신지..~!!
원래 연극이나 뮤지컬을 즐겨 봤기도 했고, 그래서 왠만하면 크게 즐거워하지 않는데
몇번 심하게 자지러지며 깔깔 거리다가
소극장의 앞사람한테 눈초리좀 예리하게 받아주었답니다.
중간중간 바나나도 던져주시고, 파인애플도 던져주시고
하지만 나안~~ 하나도 받지 못했다는. ㅜ.ㅜ
주인공 남자 5분의 손아귀 힘이 쎄지 못한지 제가 앉은 제일 끝자리까진 하나도 주지 못하더라구요!!
맨 마지막에 쾌변에 좋다는 "자두 말린것"을 한봉다리 냉콤 받아서
회사 친구와 잘 나눠먹고 ... 좋은 결과(?)도 아침에 보았답니다. ㅋㅋ
매서운 겨울, 그래도 따따한 소극장안에서 유쾌하게 웃고 나오니 다시 힘이 불끈~!
여러분도 상큼한 작은 이벤트 즐겨보시고, 겨울 감기 조심하세요!
근데.... 전 왜 또 갑자기 막 크리스마스가 그리워지고 그러는 걸까요?
그래서, 크리스마스 즈음만 되면 제가 즐겨 듣는 노래 한곡 올릴께요.
Mariah Carey 언니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 You!!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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