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 조금 더 배웠답니다. 이제 스즈끼 4권 거의 다했다고 합니다. 전 그 단계가 어디인지도 무엇인지도 잘 모릅니다. 영어 집중듣기하느라고 음악은 거의 못 했고 레슨만 일주일에 한번 두번 정도 받았는데 아이가 어느정도 켜는 것인지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CD 와 비교해 보면 소리가 영 아닌 것 같고 손가락 움직이는 것 보면 잘 켜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제가 워낙 음악은 전혀 모릅니다. 베토벤바이러스 이후 최근에 매일 30분이상을 스스로 켜고 있는데 이걸 어케 잡아 주지요? 바이올린 켜 보라는 소리 한번도 해 본 적 없는데 건드리는 것이 방해가 될 것 같기도 하고요...영어 전혀 못하시는 분들이 엄마표 하시는 그 심정입니다....저는 무조건 "우와 대단하다.."하면서 칭찬만 하고 있는데요...이제 시작인 듯 한 바이올린을 평생 친구처럼 살 수 있게 교육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영어와 비교하면 영어의 경우 집중듣기/흘려듣기를 많이 하면 흉내내서 발음을 하게 되는데 바이올린도 많이 들으면 잘 켜게 되는 것인지요? 예전에 클래식과 영어라는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만 이론이 그렇다는 것이지 실제로도 클래식을 많이 들으면 연주를 잘하게 될런지요? 아직까지는 음악이 흐른다기 보다는 많은 책자와 비디오 그리고 수학이 흐르고 있는 환경입니다. 초등생활이 영어,수학으로 올인하기는 너무나 아쉽다고 생각해서 4학년 이후에는 이걸 조금씩이라도 음악, 운동쪽으로 환경을 바꾸는 노력을 해볼까 합니다만 조언들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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