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나라1년,튼튼영어1년,영유 2년차,학원 1년...이렇게 해서 영어를 밟아온 초등1학년 아들래미를 둔 엄마입니다.
나름대로 집에서도 신경을 써주고 시간적으로 투자도 많이 했는데...이번에 본 토셀 시험에서 베이직4급을 받았습니다.정말 하늘이 노래지고 생각 할수록 짜증이 날려고 합니다.
영유가 있는 프랜차이즈 영어학원이고요.(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하루 2시간 수업,숙제만 하루 1시간 정도 잡는데요.사실 제 아이가 실력이 모자르다는건 인정합니다.하지만..학원이 너무 성의가 없습니다.
일년내도록 오픈 클래스 한번 없고요.학부모 상담 없구요.선생님 전화 가끔 오구요.(별 내용 없는..그냥 이번달 월말 테스트 잘본거 같다.여름이라 아이들이 들떠서 좀 수업태도가 별로다.이런 얘기만...)
더 어이가 없는게..토셀이 그동안의 기출문제나 시험형식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건 알지만 시험치기 일주일 전까지도 아무런 대비가 없었습니다.제가 전화를해서 물어보니..쉽기 때문에 따로 기출문제나 대비를 안한다는 겁니다.그러더니 테잎도 없이 기출문제 하나를 시험전날 복사해서 보내주었더군요.ㅠㅠ
그럼 그 시험의 결과는 제 아이가 실력이 안된다는 건데,학원에서 레벨에따라 반을 옮긴다든지,선생님이 상담전화할때 아이가 좀 수준이 떨어지니 집에서 더 챙겨라하든지...뭔가 조치를 취할정도의 언급은 있었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요.항상 학원 성적표 보면 7점 만점에 6.5~6.8을 받아오니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오전에 영유가 있어서 초등반은 소홀한건지,해도 너무한다는 생각밖엔 안듭니다.
제가 시험 결과에 만족을 못해서 화가 나는게 아니고요,시험 치기 전에 학원에서 하도 준비를 안하길래(솔직히 답안지 마킹 정도는 연습하지 않을까 했어요.ㅠㅠ) 집에서 기출문제를 사서 했는데요.
아이가 도대체 들리지가 않는답니다.
영어발음,단어,문제유형...어느것도 익숙하지가 않다는 겁니다.
제 아이가 그전에 펠트를 쳤었거든요.
에휴~제가 1급 나오면 이런 얘기 안할거라는 분들도 계시겠지만,급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잘 들리지도 않고 유형도 모르겠고..하면 학원에서 뭘 배워왔는지 당췌 모르겠다는 겁니다.
학원 다른 곳으로 알아봐야 할까요?
안 그래도 오픈 클래스도 없고 상담도 없고해서 성의 없다라고 생각은 했었고,아이에게 물어보니 반 인원수도 줄어드는거 같은데..어떻게하면 좋을까요?ㅠㅠ
투덜투덜거려서 죄송해요.속이 많이 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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