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는 유치원을 다니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싫다고 했죠.
그래 유치원비도 비싼디 잘됐다.
집에 데리고 있었죠.
딱히 저도 직장맘이 아니라 집에서 아이랑 책도 읽고 놀았습니다.
올해 학교 들어가기전 열심히 기도했죠.
하나님 학교는 적응 잘하게 해 주세요.
좋은 선생님, 좋은친구 만나게 해주세요..
아이는 유치원을 다니지 않은 관계로 학교의 모든 생활이 새롭고 재미있나봅니다.
제가 제일 마음에 걸린게 한글쓰기였는데
아주 천천히 잘 따라가고 있네요..
어제 학교문집에 올린글이 아주 괘씸하기도 하고 웃겨 글 올립니다.
예쁘게 봐주세요(저 도치엄마 맞아요..)
<엄마의발>
엄마의 발을 만져 보았다.
엄마의 발등은 안데스산맥, 록키산맥처럼
울퉁불퉁하고
엄마의 발바닥은 사막의 메마른 땅처럼
쩍쩍 갈라져 거칠거칠하다.
엄마는 나를 위해 열심히 사셨나보다.
엄마 햇빛처럼 가득 사랑해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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