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8.26(금) : 가은아빠 다이어리를 처음접하고는 놀라기도하고 많은 감동을 받았었어요.
사실 너무 감동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거든요. 쑥쓰~~
2005.8.27(토) : 막내동생(애들이모)한테 가은아빠의 스토리를 얘기하고 함께 쑥쑥 다시 들어와서
막내동생과 함께 동영상도 보고 글들을 다시 한번 감동을 받으며 두번째로 읽었어요.
이제 우리 애들 한테도 영어를 엄마가 노출시켜주어야 겠다 결심했죠.
동생네 집이 구의동인지라 함께 근처 놀이터에 갔어요.
처음이라 쑥스럽지만, 동생과 함께 영어로 얘기해주며 놀아주려 노력했어요.
(Be careful.. dangerous 등등)
그런데, 제 뒤에 영어를 하시는 남자분 목소리가 들려서 힐끗 쳐다보았어요.
Oh My God~~ 그런데 그분은 다름아닌 가은아빠셨어요.
동생도 함께 동영상을 보았기때문에 알아보더라구요.
둘이 너무 놀라서 마치 연예인을 만난것처럼 한번 아는척을 해볼까 말까 하다가..
숫기가 없는 저인지라, 아니 어쩌면 가은이랑 놀아주시는 가은아빠의 시간을 빼앗기도 좀 그런거 아닌가 망설이다 그냥 한마디도 못하고 돌아왔답니다. 바보갔죠?
2005.8.28(일) : 늦었지만 쑥쑥 닷컴을 통해서 가은아빠 스토리를 접한것도
결심한지 하루만에 놀이터에서 가은아빠께서 가은이와 영어로 놀아주시는 모습을 실제본것도 모두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2005.8.29(월) : 아침에 회사출근해서 글을 올립니다.
큰애는 44개월이고 둘째애는 22개월 둘다 남아입니다.
두아이 모두 책읽는것을 무척좋아합니다. 물론 우리나라말루요.
그런데 제가 이틀동안 영어로 책을 읽어주려하고 영어로 일상생활 말을 하려하니
"엄마 우리나라말로된 책 읽어줘... 엄마 왜 영어로 말해? " 하면서 거부감을 나타내더군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서서히 노출시켜줘야겠구나 생각은 하긴 했지만,
괜히 책마져 좋아하지 않게되면 어쩌나,
둘째는 지금 막 말을 시작하며 재미를 붙이고 있는데 혼돈스러워하면 어쩌나,
너무 어설픈시기가 아닐까? (아예 태어나자마자 시작했어야 하는 건 아닌가)
여러가지 걱정이 앞서네요. 처음부터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처음시작하는 저를 위해 도움이 될만한 조언 부탁드립니다.영어에 대해 거부감을 없앨수 있는 좋은 방법..처음접하는 우리아이들의 영어놀이방법.. (인터넷사이트, 쉬운영어동화등) 등등..토요일날 가은아빠를 뵜을때 영어를 하시는 모습에도 감동을 받았지만
그보다 가은이와 정말 재미있게 놀아주시는 모습에 더 감동을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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