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의 말썽꾸러기는 어떠케 할까?? 저희 아영이는 이곳 나이로 5살하고 3개월이됩니다. 지금은 kindergarten Senior 과정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의 러시아 친구는 월요일마다 교실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합니다. 주로 아이들의 글쓰기를 도와주고, 미리미리 그날 만들기 재료나,수업중에 쓰이는 학용품등을 챙궈놓고, 때론 동화책을 읽어주고... 그리고,저에겐 교실에서의 이모저모, 특히 아영이의 학교 생활을 말해주기에... 제겐 너무너무 고마운 친구죠. 아이들은 너무도 정직하여, 가끔 선생님을 곤란하게 하는 이야기도, 아줌마보다 더 수다가 심해서 분리를 시켜야하는 상황도.. 그리고,친구가 해준 참 기분좋은 이야기는, "아영이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져라" 아직도 알파벳을 못 읽거나,못 쓰거나,숫자를 제대로 열까지 못 헤아리는 아이들이 많다는겁니다. 색깔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아이도 많구요. 물론 이 모든걸 한다고 최고나,이게 전부라고는 생각지 않지만.. 아영인 뭐든 자기가 할려고 덤빈다는게 저를 기쁘게 하더군요. 교실의 분위기는, 선생님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아이들을 많이 풀어주는 분위기인 아이의 선생님. 그러나,꼭 말썽꾸러기는 존재하는 법이지요..ㅎㅎㅎ 그럼,교실에서 말썽을 피우거나,아이들과 다투거나, 수업에 그릇된 행동을 한다면,과연 어떠케 할까요?? 교실에 따로 이쁘고,화려하게 만든 의자를 하나 만들어둔게 있는데요. 그 의자에 앉아서...친구들이 수업을 하는 광경을 지켜보는게, 스스로 자기 잘못을 찾는...일종의 벌이랍니다. 전 의자가 너무 이뻐서 특별히 잘한 아이를 앉히는 의자라고 생각했는데...ㅎㅎ 아이들이 좀처럼 그곳에 앉지를 않는다고 들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그 의자는 특정 여학생이 줄곧 앉는다는군요. 하지 말라는 행동을 바로 실천하고, 과자집을 만들때...아이들이 그거 왜 아니 먹고 싶겠어요. 그치만 다른 아이들은 참는데...과자를 몰래몰래 주워 먹는둥...ㅎㅎ 다른 아이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그 여자 아이는 세라.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는 우린 그 의자는 세라의 의자라고..말할정도가 되었어요. 아영이와 친한 친구 갈리아(러시아)는, 우리가 세라의 의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때면,이렇게 맣합니다. "엄마,우린 그 의자에 안 앉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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