뭡네까??!!
간만에 들어오니 왜이리 낯설지용?
늙은(?) 아지매.. 변화에 심한 알레르기가 있는데.. ㅠ.ㅠ
너무집(남의집..사투리야요.. ㅋㅋ)에 온 거 같네요
새단장하시느라 수고하신 관계자분들.. 깔끔하게 신경쓰시느라 감사합니다.. 꾸벅~
일단 인사말씀 올리고~ ^^
이 글 보시는 분들 중에 영어실력 짱되시는 분들은 욕하지 마시고.. ㅠ.ㅠ
실력딸리는 저같은 분들은.. 나도 할 수있다~!!! 라는 자신감을 가지시고 봐주세요 ^^
근 1년이 넘도록 망설이고 있던 Time For Kids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겸손이 아니라 정말 영어 안되는 아줌마가 집에서 아이에게 TFK 해주는 건.. 그건 정말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며 1년을 넘게 안했습니다.
사실 울 아들이 그 정도 할 영어실력도 안됐구요..
근데 이번에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한 사건이 있어서 안되도 해보자~!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영어로 해주긴 사실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단어 하나라도 배우자는 일념으로 우리말 써가며 그냥 했습니다.
TFK 중 북유럽에 관한(영어로는 북서유럽이라고 되어 있는데 아일랜드랑 영국이 같이 있어 그런가 보네요) 내용입니다.

요즘 동네 집사님들 가정이랑 품앗이를 하는데 전 사회문화(우리나라)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세계문화 수업도 했었구요..
세계문화라고 딴 게 아니구요..
세계 여러나라의 위치, 기후, 문화, 유적지, 생활풍습 등등..
그냥 그야말로 문화에 대한 수업인데..
작년에 하다가 못하고 있던 차에 TFK를 뒤적이던 중 각 나라의 유명한 곳들이 나오더군요.
앗싸~
그래서 집에 있는 자료 구해다가 이것 저것 설명해주며 이야기 해줬습니다.

위에 사진은 인터넷에 사진 구해다가 프린터해서 잘라 붙인 겁니다.
북유럽에는 어떤 나라들이 있는지.. 기후가 어떻게 되는지.. 나라별 특징 약간 설명해주고 책에 나왔던 곳 찾아 붙히게 했습니다.
노르웨이의 브리겐에 대해 설명하는데..
아름다운 노르웨이의 항구도시라고 얘기해 주니 이 녀석이 안다며 힘주어 설명을 합니다.
어찌 알지??!!
게임에 브리겐이 나오는데 뗏목을 타고 갈 수 있다고 하더군요..
ㅠ.ㅠ
이번엔 바사 박물관에 대해 설명하는데..
바이킹에 대해 안다며 또 핏대세워 설명을 합니다.
이건 또 어찌 알지??!!
게임에 바이킹호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OTL
게임 빼고 이야기하면 안되겠니??
어쨌거나 저쨌거나 30분가량의 수업을 마쳤습니다.
참 허접합니다.
영어잡진데 영어는 몇마디 안나누고 그냥 단어만 몇 번 읽으며 외웠습니다.
그래도 이제 시작인데 시간이 지나면 태산만큼은 아니라도 작은 뒷동산만큼은 아는게 늘겠지요.
고수님들의 영어성공기가 아니라 사실은 좀 죄송스럽습니다.
인제 시작하시는 분들 같이 걸어가자는 의미에서 올립니다.
웬만하면 계속 올릴까 생각중입니다.
그래야 혼자하는 홈스쿨링 지치지 않을거 같아서요..
(사실 혼자서 하는 거 많이 어렵더군요)
힘 좀 주삼~~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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