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장문의 긴글 잘 읽어 보았읍니다..^_^..님의 글 중간 중간에 제 생각을 파란색으로 달아 봅니다... 쑥쑥을 안지는 몇년됬고 매일 부러운 눈으로 바라만 봤는데 이젠 정말 엄마표 해야할것 같습니다
우리 딸 한글동화책으로 다져진 잠재력과 집중력 이해력 그리고 사고의 다양함 아울러 정서적인 면까지...
자랑이 아니구요 다른 사교육없이 책만 읽었는데 꽤 혜택을 받은지라 역시 동화책 밖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허나 문제는 5세!!!!
벌써 우리말에 너무너무 익숙한지라 책을보면 앞뒤 전후 인과관계까지 다 알아야하는지라
한페이지 한페이지 자꾸 내용을 물어보고 비디오 볼때도 (대한민국 말로 했으면 좋겠어!!!!) 하고 짜증을 냅니다
처음 쑥쑥을 접한 초기에는 노부영 중 몇개를 샀는데 그 중 반은 실패작이였구요
하지만 개월수가 어려 아웃풋이 쉽게 나올뻔 했는가 싶었는데 둘째를 임신하면서 제가 못챙겨주어서 흐지부지했어요
그러면서 쑥쑥은 간간히 들어왔었요. 엄마표를 해야하나.......하며
그러다가 이젠 동화책이 주는 생각하는 힘의 위력을 한글동화에서 느끼곤 엄마표를 최종 결정했어요.
참고로 우리 5세 딸은 도라를 좋아하고 단행본은 노부영 7권이 전부에요... 부끄..제가 원체 책사는데 신중을 기하는 성격이라 ... 아이가 우리책을 아주 좋아 한다는 것은, 영어를 시작 하는데 있었어도 청 신호 라고
할수 있어요..^_^.... 영어 역시 책으로 시작 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과 적인 방법 이라고
전 생각 할수 있어요,,,^_^... 먼저 아이가 좋아 하는 류의 책을 사냥해 보세요...^_^..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서점을 방문 하여 책을 사냥 하는 방법 이예요..^_^.. 서점은 세종
문고 ( 잠실점 / 분당점 ) 와 킴앤존슨 (감남역) 추천해 드려요...^_^..
아이가 좋아 하는 종류의 책을 고르데... 아이가 거의 처음 영어를 접한 다는 점을 고려 하여
책에 사용 되어 지는 단어가 아주 단순 하고 문장도 가능한 많이 짧은 책을 고르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요...^_^.. 내아이가 좋아하는 종류의 책이고, 영어 수준도 아주 기초로 적당 하고
5세아이에게 적당한 스토리 수준이고.... 이런 책을 찾기가 쉽지는 않겠지요... 어쩔수 없이
서점을 자주 다니며 발품을 팔면서 찾는다면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으리라 보아요...^_^... 예를 들어, 아이가 도라를 좋아 한다고 하니, 도라책중... 아주 쉽게 되어 있는 책을 구입하여
재미있게 읽어 주고... 도라 인형과 부츠 인형을 ( 쑥쑥몰 판매 ) 책 내용을 가지고 아이랑 인형극
같은 것을 해 보면서 책 내용을 더 잘이해 시키고... 이렇게 아이가 영어를 받아 들이기 시작
하면.. 도라 비디오도 보여 주고요...^_^.. 쉽다고 구입한 도라책이 아이에게 어렵다고 생각 하시면
더 쉽고 단순한 문장으로 엄마가 고치어 읽어 주어도 되고요... 이렇게 조금씩 아이가 영어를
부담스러워 하지 않고 좋아하게 유도해 나가는 것이죠...^_^.. 그런데 어제 제가 한 번 사본 아이스크림 중 three little bears 를 참 좋아하는 거에요
음악도 노부영에 비해 튀지도 않고 되려 부드럽고 고전적인 냄새가 나는데 말이에요 학습적인 걸 좋아하는 성격인지라 워크북까지
껴안고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귀여운 곰 그림과 제 또래같은 여자아이가 나와 그런지.... 왜 좋아할까 한참 생각했어요 그래야 또
좋아할만한 책을 골르지 싶어서요... 워크북의 경우도 아주 종류가 다양해요... 파닉스를 가르치기 위한것, 알파벳과 기본
단어를 가르치기 위한것, 기본 문장을 가르치기 위한것, 쓰기를 가르치기 위한것, 하다 못해
영어로 수학이나 과학을 가르치기 위한것,... 그리고... 국내 아이들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학습지 형태의 한권짜리 워커북등.....어떤것은 재미있게 게임을 통하거나 스티커
붙이기를 통 영어 단어와 문장을 가르치는 한권으로 된 학습지도 있어요..^_^... 결국에는
엄마가 직접 책을 보고 내 아이에게 맞는 것을 적용해 주는 방법이 최선이예요..... 전집은 제가 원체 싫어하는 성격인지라 입맛에 맞는 단행본을 착착 깔아줘야 할텐데 원래 책의 편식이 심해요
앞으로 시행착오가 많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일주일에 세번 일반유치원에서 네오 잉글리쉬라고 영어를 하는데 한번은 영어 한번은 우리말 이렇게 테입이 진행되더군요 뭐 영어에 거부감은 없는 것 같다고 하는데.. 교재도 맘에 안들고 엄마표를 하긴 해야되겠죠. 제가 궁금한건요
여자아이가 좋아할 예쁜 책 (만들기나 워크북같은걸 좋아해요) 선정과
리틀팍스나 코스북 같은건 언제 들어가야 하는지, 저 역시 전집에 대하여 알레르기 반응이 심하고... 책의 편식이 심해요...^_^... 과거에는
가은이에게 읽어줄 영어 동화책 5권 정도를 사기 위해 서점에서 거의 2~3시간을 뒤지는
것은 보통 이었던것 같아요..^_^.... 자신의 아이의 성향과 지금 관심있어 하고 좋아 하는 것은..
아이의 엄마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해요..^_^... 그것에 맞추어.... 책을 구입하는 것은
어쩔수 없이 엄마의 몫이라고 생각 해요...^^... 님의 아이가 좋아 하는 류의 책 (여자아이가
좋아할 예쁜 책) 을 고르기에는 세종 문고가 아주 적절할거라 생각해 보아요...^_^...
아이의 손을 잡고 한번 서점에 가보세요...^^... 리틀팍스는 아이들 영어 교육 사이트로 유료이며, 아마 한달에 사용료가 만원 일거예요
비슷한 사이트들중에서는 제 생각에 제일 나은듯 하고요....
코스북은 어떤것을 말씀 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일반 홈스쿨 코스북 이라면, 별로
권해 드리고 싶지 않고요... 런투리더나 ORT 같이 reading 을 위한 코스북을 원하신다면
아이가 동화책을 통해 어느 정도 영어와 듣기에 익숙해진 다음.. 6살쯤에 하셔도 충분하리라
생각해요... 가은이의 경우 런투리더를 하지 않았지만, ORT 의 경우 6살인 올해 시작해
본걸요..제 생각에 님의 아이 성향을 보아서는 런투리더 보다 ORT 를 좋아 할것 같은데요..
ORT 가 스토리식으로 재미 있어요..^_^..
그리고 특히 앞서 말씀드린 굳어진 우리말의 해석을 요구하는 딸... 어떤 요령이 필요한건지... 궁금합니다.
어떤 식이든지 아이의 영어의 멘토가 꼭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언어이기에 엄마이여야 한다는 생각에 저는 엄마표 영어의 티켓을 끊었어요.
고수님들 도와주시구요... 아이가 우리말로 해석을 요구할시 몇개의 요령을 아래와 같이 알려 드려요..^_^..
단어와 문장이 어려운 책은 쉽게 바꿔보세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내용이고 그림도 좋은데, 막상 읽어주려고 보니 단어와 문장이 아이 수준에 맞지 않게 어려운 경우가 있지요. 이럴 때 너무 사고 싶기는 한데 아이에게 어려운 단어와 문장을 어떻게 이해시켜야 할지 몰라 망설이게 마련입니다. 이럴 때 그 동화책을 구입해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부모가 먼저 그 책을 읽은 다음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문장만 형광펜으로 칠합니다. 이후 아이가 자라서 원래의 문장과 단어를 알게 될 때를 대비하여 연필로 밑줄을 그어도 되고요. 그런 다음 어려운 단어는 그 옆에 연필로 쉬운 단어로 바꾸어 적어둡니다. 아이에게 읽어줄 때는 밑줄 친 부분과 바꾸어놓은 단어를 읽어주면 되지요. 아이의 영어 실력이 조금씩 늘면 밑줄 긋는 문장의 양을 점점 늘리고 단어도 조금씩 책에 있는 원래 단어를 사용해 나중에는 그 책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읽어주면 됩니다. <Beauty and the beast>
디즈니 책인 <미녀와 야수>의 한 장면입니다. 야수가 여 주인공 벨의 아버지를 감옥에 가두자, 미녀가 야수에게 자신이 아버지 대신 남겠다고 하는 장면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밑줄 친 부분을 정리하면, Bell turned around. There was the beast.
( 벨이 돌아서니, 야수가 있었습니다.)"Let my father go." Belle said. "I will take his place."
(“아빠를 보내줘” “내가 대신 있을게” 벨이 말했습니다.)The Beast agreed and sent him back to his house.
(야수가 동의 했고, 그를 집으로 보냈습니다.) 어때요? 이렇게 하면 내용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쉬운 단어와 문장으로 바꾸어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읽어줄 수 있습니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을 경우 우리말로 먼저 줄거리를 이야기해주세요
아이가 이미 우리말에 익숙해져 있고 우리말을 잘하는 상태에서 처음 영어 동화책을 접하게 되면 거부 반등을 보일 수가 있습니다. 종종 우리말로 읽어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요. 이럴 때는 영어 문장을 1대1로 해석해주기 보다는 전체적인 내용을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1대1 해석을 해주면 영어 자체의 문장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표현이 왜곡되어 전달되고, 이후에 아이가 어느 정도 영어에 익숙해졌을 때도 영어를 그 자체로 받아들이지 않고 우리말로 해석해서 받아들이게 되거든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영어 동화책의 그림을 함께 보면서 우리말로 가볍게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Finish the story Daddy>
아이가 아빠에게 책을 읽어 달라고 하는데 아빠가 너무 피곤해서 읽어주지 못합니다. 그러자 잠든 아이가 꿈속에서 동물들을 만나 책을 읽어 달라고 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동화입니다. 동화책에 나오는 문장에 대하여 부모가 먼저 우리말로 이렇게 이야기해줍니다.
“뱀이 이젠 피곤해서 그만 하고 쉬고 싶다고 하네, 그래서 루비가 안녕하고 뱀에서 말하고 다시 걸어갔는데, 고릴라를 만났데.”이렇게 그림을 보면서 전체적인 내용을 이야기해주면 아이는 그 책의 등장인물과 내용을 알게 되고 그 다음 부모가 영어로 읽어줄 때는 거부감이 덜하게 되지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말로 이야기해준 다음 다시 처음부터 영어로 읽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페이지씩 우리말과 영어로 번갈아 읽어주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주요 핵심 단어를 먼저 알려주세요 그 동화책에서 꼭 알아야만 이해가 가능한 영어 단어를 찾아 미리 아이에게 그 단어의 뜻과 발음을 알려주세요. 단어를 가르쳐줄 때는 사물을 직접 보여주던지, 그림을 그려서, 아니면 직접 행동으로 단어의 뜻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말로 상황 재연을 해보세요
아이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영어 동화책의 내용을 비슷한 상황으로 만들어 재연을 해보거나 우리말로 연극 같은 것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영어 동화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이야기해준 다음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상황 재연이나 연극을 해보는 것이지요. 그림을 그려서 동화책의 내용을 설명해주어도 좋고요. 이런 재미있는 방식으로 동화책의 내용을 미리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영어 동화책으로 아이의 관심을 옮길 수 있습니다.
가은 아빠님의 답글을 보게되는 행운을 저도 잡을수 있을까요 아님 저도 구의동에 친척 많이 사는데 놀이터로 갈까요? ㅋㅋㅋㅋ 넘 짖꿎었나요..
어쨌든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맘님들 영어든 뭐든 엄마표가 제일 좋은 것같아요
힘내세요 소중한 우리 보물단지 아이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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