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7개월된 딸아이의 영어진행 방법에 대해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아름이는 돌전후부터 영어에 노출하여 지금껏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쉬운 책부터 하여 지금껏 읽은 책이 2~3천권정도)
근 30개월무렵까지는 별다른 아웃풋도 없는 평범해보이는 아이였는데, 34~6개월부터 영어책을 조금씩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헬로리더, 이머전리더등등의 리더스류를 읽고, 3~4개월 전에는 베렌스타인베어를 읽기 시작하며 완전히 푹빠져서 1시간여를 듣더니, 요즘에는 환율이 오를까 미리사둔 주니비존스를 꺼내 키득대며 듣고 있습니다.
아직 쓰기는 시작 안했구요. 알파벳 정도는 혼자서 끄적이기도 하더라구요.
누가 가르친 것도 아닌데 혼자서 영어를 읽기시작하면서 한번 언어에 비약적인 발전을 한 것 같고, 요즈음 그 이상의 발전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요즈음 영어진도(?)를 끌고온 것은 제가 아니라 아름이었습니다. "뭐 더 없어?" - 하는 식이었으니까요. 단지 텍스트의 난이도가 높아진 것이 아니라 제가 생활영어로 했던 말을 쫒아서 하는 단순 아웃풋에서 자기 생각을 단순하지만 상황에 맞게 써나가는 아웃풋, 혼자서 씨디를 듣고 책을 읽는다든지하는 독립성등등 여러 면에서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일견 행복해 보일수도 있는 저의 진지한 고민은
1. 아직 나이가 어리니 동화책을 좀 더 보여주며 놀이식으로 나갈 것인가
2. 읽기의 비중을 줄이고 워크북이나 쓰기를 시켜볼까
3. 아직까지 지치지 않고 따라오고 있으니 얼마나 달릴나 계속 책을 넣어줘볼까
4. 원어민 과외를 시켜볼까(이건 저희 경제상황이 그닥 좋지 않아 많이 고려하지 않고 있지만, 꼭필요하다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있답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아이는 백프로 엄마표였구요, 저는 전공자도 해외거주자도 아닌 관계로 발음과 영어실력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우리 아름이는 성격이 조용하고 침착한 편입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