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으로 참 많은 눈이 내리고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이쁘고 행복해서,,,
그마음 주체가 안되어 이리 와봅니다.
큰아들은 오늘 시험보는 날.
시험끝나고 신나게 놀고, 또 저희집에서 친구들과 하룻밤잘계획도 세워놓고,
둘째는 졸업여행을 에버랜드로 어제 떠나서 그곳에서 이리 눈오는 광경을 맞이하겠네요.
친구들과 함께 하얀눈세상을 보는 기분이 어떨까? 생각하니 제가 다 흥분이 됩니다.
엄마가 되고 나니 아이들과 똑같이 자라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한살이면, 엄마도 한살.
이제 울 아들들이 7,9살되니 저도 그 나이가 되어서 이리 눈만 와도 좋고,
울 아들들이 얼마나 행복해하고 즐거워할까 생각하니 저도 가슴이 벅차도록 좋은것이..
마냥 어린아이가 되어가는 기분입니다 ^^
둘째가 초등들어가니 하게되는 고민.
둘째를 영어학원 보내?말어? 입니다.
큰애와는 틀리게 제생각되로 해주지도않고, 오로지 놀기에만 관심많은,,
그리고 그간 유치원에서 배워온 영어를 다 원점으로 돌리지나 않을까 고민에빠집니다.
하지만 저학년때 독서습관을 잡아놓지 않으면 힘들것같아 영어보다는 독서습관잡기를 위해서 집에서 제가 데리고 있어야할듯해요.
어제는 큰아들과 방학에 대해 다시한번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눴지요.
방학동안 아들이 매일 하고싶은 3가지일과 엄마가 했음바라는 3가지일.
아들이 원하는것은
1. 게임하기(보드게임이든 컴퓨터 학습시디롬이든,,,)
2. DVD 보기.(엄마의 간섭없이 자기가 보고싶은것,,, ^^;)
3. 간식먹기
(이건 도대체 왜 들어갔는지,,, ^^;)
엄마가 원하는것
1. 영어로 말하기(영어연극, 책본후 내용말하기, 디비디 내용말하기, 자기생각등,,, 어떤말이든 영어로 10분이상 엄마에게 말해주기 ^^)
2. 영어책 한글책 읽기.
3. 아직 못정했습니다 ????
그리고 엄마는 긴겨울방학동안 목표가 있다고 했지요.
그 첫째가 체력키우기. 그러기위해서 좋은,맛난간식 많이 해서 먹일려구요.
아들과 일주일에 한두번은 특별간식을 같이 만들계획도 세워보았습니다.
요리책보고 자기가 먹을 간식 직접 고른다하네요 ^^
그리고 영어실력 높이기.
제가 이리 말하니 자기도 방학동안의 목표가 있다고하네요.
집에 있는 영어책 다 읽기와 가재 크게 키우기.
영어책을 모두 읽어준다는 말에 어찌나 기쁘던지..
제 속셈이 음흉하게 들어간 대화들이었지만 나름 자기스스로 방학목표를 세워서 기록하는 모습에 참 기특하더군요.
글을 쓰고있는 사이 눈은 그쳐버렸고,
커피는 다 식어버렸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좋으네요 ^^
오늘하루 모두 즐겁게 보내시길~~~~~~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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