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에 들어오면 정신을 못차리겠습니다.
당췌 울집 아들은 발끄트머리도 따라가기 힘들만큼 앞서 가는 애들 보면 어떨땐 상실감에.. 죄의식에.. 우울증에.. ㅋㅋ
아무리 "run~!!!!"이라고 외쳐도 달팽이일 뿐이던 영화 빨간모자의 진실의 한장면이 생각나게 하는 울 아들..
느리게 느리게.. 그나마도 가고 있으니 참 다행이다 생각해야겠지요 ^^
느리게 느리게 가던 중 어렵사리 목표잡고 시작한 사회/문화..
이번엔 미국대통령 당선자인 버락 오바마에 대해 홈스쿨링을 했습니다.
품앗이를 하고 있는 N.I.E 수업 때 오바마에 관한 기사를 읽고 수업을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더니 흔쾌히 해주시더군요 ^^


버락오바마에 관한 기사를 읽어 주면 나름의 마인드맵을 만듭니다.
가족관계.. 꿈.. 직업.. 매케인.. 등등..
그리고 읽어줬던 기사내용에서 퀴즈를 내면 서로 많이 맞추기를 합니다.
확실히 퀴즈를 낸다고 하니 집중해서 기사를 듣더군요.
퀴즈 맞추기를 끝내고 나면 신문에 나온 사진으로 붙히고 어떤 말을 했을지 상상하여 말풍선을 만듭니다.
울 아들.. 참.. 황당한 글을.. ㅋㅋ
그래도 나름 30분의 수업으로 많은 내용을 알게 되었고 뉴스에 오바마에 관한 것이 나오면 관심을 많이 가지더군요 ^^
그리고 본격적으로 TIME FOR KIDS에 나온 오바마에 관한 것을 같이 이야기 나눕니다.

영어가 짧은 엄마는 아주 기초적인 질문을 포스트잇에 적어 읽어줄 때 활용을 했습니다.. ^^;;;
어설프게 묻고 어설프게 대답하고.. ㅋㅋ
지난 N.I.E 수업 때 했던 것들이 제법 나와서 부담가지지 않고 잘 따라와 주더군요.


오바마와 매케인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관한 부교재입니다.
그들의 사는곳, 취미, 영웅, 전직업 등..
초등 수준에 맞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렇게 한글신문과 영어잡지를 두번에 걸쳐 하고 나니 울나라 대통령보다 미국 대통령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군요 ^^;;
나름 짧은 영어를 써가며 했던 엄마와 아들의 홈스쿨링이었습니다.
추운 날 감기조심하셔요~~
끝으로 울 아들 최근에 지은 동시한 편 올립니다.
즐감(?) 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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