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도 1학년,, 매일반 다니고 있네요.
그런데, 내년 2학년만 되도 매일반 없어지고 주3회로 바뀐다고 합니다.
저는 오히려,, 제 욕심 같아서는 2학년까지는 주5회 보냈으면 하네요. 물론 학원이 다는 분명히 아니고,, 아이가 얼마나 흡수를 하느냐가 관건이고, 독서의 중요성은 뭐 두말하면 입 아프죠ㅎㅎ . 학원도 가고 독서도 많이 하면 좋으련만,,엄마 욕심이겠죠? ㅎㅎ
제 아이의 경우를 말씀 드리자면,, 주 2,3회로 줄인다고 해서 그 남는 시간을 혼자서 독서에 집중할 아이가 전~혀 아니기에 학원을 보내지만,, 독서습관이 잘 잡혀 있고 엄마와의 트러블이 없다면 주2회도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주 2회는 그대신 숙제가 많다지요. 아무튼 아이가 어떤 성향인지를 먼저 파악하셔야 할 것 같구요.
혹시,, 아이가 영어 학원에서 졸 정도라면,, 영어학원 이외에 다른 레슨이 많은 것은 아닌지요?? 사실 제 아이 주변에도 매일 영어학원 다니면서 그밖에 다른 학원들을 다 소화 해 내는 아이들이 많은데 기특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저러다 폭발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도 되곤 한답니다.
아무튼,, 아이가 다행히 학원을 싫어하지 않는다니,,엄마의 결단이 필요할 것 같네요.
저희는 단기로라도 외국유학 보낼 계획이 없기 때문에 1,2학년까지는 무조건 영어에 올인해서 얼마간의 수준에 도달하도록 하자는 생각을 하고 있읍니다. 실제로도 아이의 실력 (스피킹 & 롸이팅)이 쭈욱 올라가는게 보이기도 하구요.
아이에게 너무 푸쉬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다가(저희 아이도 학원을 좋아라 하는 것이 다행) 어제 무릎팍에 나온 조수미를 보고,, 부모의 푸쉬가 지금의 조수미를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조수미 본인 자신은 아이답지 않은 어린시절을 보낸 것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은 듯 보였지만,, 부모님의 열정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수미가 과연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쓰다 보니 길어졌는데,, 만약 제가 님 입장이라면(아이의 성향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레슨은 다 접고라도 일단은 주5일 보내는 걸로 선택 할 것 같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과 매일 접촉하는 것, 장시간 보다는 자주 영어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것,, 절대 무시 못한다고 생각하구요. 그나마도 저학년이기에 가능한 일이구요.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