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월 남아예요 말이 느린 편이라 두돌무렵 한 두 단어 말하기 시작하더니, (이 때는 영어단어와 우리말단어를 거의 비슷하게 말하기 시작했어요) 하루가 다르게 말이 늘어 이제는 제법 문장을 만들어 말하고 한번 들으면 바로 따라하고 하네요 (그런데 문장은 우리 말로만 하네요. 그리고 점점 우리말을 훨씬 많이 사용하고요. 사실 엄마의 영어수준이 간신히 뜻은 통하지만 유창한? 언어구사는 불가능하고 거의 단어 나열 수준으로 생활영어라 할 만한 것도 못되어 아이가 영어문장을 말하기 기대할 상황은 아니에요) 요지는, 지금처럼 듣는 대로 바로 따라하고 우리말이 늘어갈 때, 형편없는 영어문장을 말해 아이의 언어수준을 떨어뜨리느니 차라리 제대로 된 우리말을 사용해 주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지금이 영어를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마지믹 시기인 것도 같고 ( 우리말이 익숙하고 편해 지면 그만큼 영어는 멀어질테니까요. 불편하고 듣기 싫어할 것 같아요 ) 지금 더 늦기 전에 부지런히 영어로만 말해 주어야 하는지 아니면 이 시기에는 우리말을 제대로 배울 수 있게 도와야 하는지 매일 갈등하고 있어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꼭 필요합니다. 답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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