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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들..우리 아이 과정 좀 점검해주세요...제발..

  • 햇님미소
  • |
  • 2008-12-12
2

 

  초2 남아이고 지금 상황을 대충 말하면... ort7단계 읽고 있고 마이티로봇과 로버트 먼치 책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100word 2까지 했습니다. 스스로는 절대로 영어책은 꺼내 읽지 않아요. 영어는 다 공부라는 생각이 있답니다.(제가 그렇게 만들었죠.)

 

  ort를 2단계부터 지금까지 계속 3번에서 다섯번 정도 음독을 시켜서인지 소리내서 읽는 것은 아주 유창합니다.  그렇지만   7단계 들어와 책이 길어져서인지 소리내어 읽는 것을 지루해 하더군요... 내용 이해는 하구요..

 

  문제는, 어저다 개별적인 단어를 물어보면 아주 쉬워 보이는 단어와 빈도수가 많았던 단어에도 "몰라"하고 대답합니다. 책 내용은 전체적으로 이해하면서도 말입니다.

 

   일단 리딩을 많이 시켜서 어휘와 분위기를 익혀 두면 나중에 스피킹은 조금만 건드려 주어도 확... 터질 것이다.. 라는 믿음에 리딩만 계속 시켰었는데요. 이번에 화상영어를 무료체험 할 일이 있어 해 보았는데 정말 복장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어쩜 그리도 못알아 듣고... 또 알아듣는 문장조차 답을 못하는지..

 

    물론 제가 스피킹은 전혀 해 주지 않아서이기도 하고 해줄 능력도 되지 않지만 이렇게 제가 공부시키다 괜히 애만 버려 놓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화상영어 하는 곳에선 우리 아이가 말을 거의 못하니 파닉스조차 못하는 아이인줄 알고 알파벳가지고 수업을 시작하더군요. 물론 한번 해봐서 아이 수준을 모르기도 하겠지만 이렇게  리딩과(그렇다고 리딩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ㅜㅜ) 스피킹의 격차가 큰 것이 옳은가 불안하답니다.  또 그렇게 스피킹 훈련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화상영어를 하는 것이 효과가 있을까도 의문이구요. 이점도 답해주셔요...

 

    그리고 또 하나 궁금점.. 전 꼭  책을 음독시키는데요. 눈으로 보거나 소리로만 들어도 그 책의 내용이 소화가 된 것일까요? 처음보는 단어들은 입밖으로 소리내어 봐야 하지 않을지도 궁금하고.. 아이가 요즘따라 소리내어 읽은 것을 지겨워해서요.

 

    두서가 없네요.  어쨋든 얼마전  이웃 엄마한테 들었는데요.  한 엄마가 '대단하다'라고 자기도 그렇게 하고 싶다고 하더니 속으로는  우리 아이 영어학원 보내지 않는 것을 안도하고 있다네요.다른 곳에선 그러다 애 영어 다 버려 놓는다라고 했다나봐요.. 

 

   처음엔 그 말 듣고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정말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여기서 엄마표 하시는 분들 뵈면 정말 영어 못한다 못한다... 하지만 저보다 다 잘하시는 분들같고.. 어줍짢은 영어 실력 가지고 애한테 괜한짓 하는 것은 아닌지.

   따뜻하게 아이에게 뭘 가르치는 성격도 아니라서 그것도 걱정됩니다.

 

  저만 매일 괜히 맘 급해져 발 동동구르며 영어 공부하고 있고  아이는 만사 태평이고 . 이 나이에 이게 뭐하는 짓인가싶습니다. 학교 다닐 때 이렇게 영어 공부 했으면 지금 아마 '한 영어' 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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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
  • |
  • 2008-12-1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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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링님이 하두 자세히 답변을 달아주셔서 별로 크게 덧불일 말이 없습니다만..

음독보다는 조금 큰소리로 뤼드 얼라우드 하는 습관을 처음엔 좀 붙여 주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러다보면 아이들의 내공은 또 금방 차오르더라구요..

화이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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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링
  • |
  • 2008-12-12 16:47
답댓글

ㅎㅎ 그 하셨다는 무료 화상 영어가 아마도 제가 요전에 체험한 그 프로그램 같습니다.. ^^

저는 상당히 만족해하며 체험을 마쳤는데 제가 받으면서 지켜봐도 어느 정도 스피킹 훈령이 되어 있고 책을 잘 읽어낼 수 있는 시기에 들어가야 만만치 않은 금액인만큼 효과가 있겠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제가 경험하기론 스피킹은 롸이팅과 더불어 가장 늦게 튀어나오는 영역같아요..

물론 엄마가 하루종일 생활 영어 써주고 회화를 이끌어내주는 집이라면 모국어 배우듯 읽기보다 말하기가 먼저 나오겠지만 일반 가정에선 그런 환경을 꿈꿀 수가 없기에..

 

스피킹과 많이 관계 없어 보이지만 듣기 읽기는 너무 중요합니다..

분명히 어느 임계치에 오르면 터져나오게 되어있다고 보는 입장이라..

그리고 미약하게나마 경험도 하고 있는 중이고..

 

지금 ORT 7단계 정도면 아마 엄마나 아빠가 느린 소리로 최대한 편하게 물어보면 그래도 단답형으로나마 답이 나올 시기일 거예요..

하지만 원어민하고 대화할 땐 문제가 달라지죠..

전 제 자신도 그 퍼런눈과 노랑 머리만 보아도 울렁증이 생겨서 눈도 못마주치는데요.. --;;

아직은 원어민하고 화상으로 30분씩 앉아있디엔 좀 아이가 버거울거예요..

제가 보기엔 챕터북 입문 정도 시기..

그럴 땐 정말 단 5분만 외국인하고 얘기해도 최소 1-2문장은 건질 정도로 스피킹과 리딩이 잘 접목이 되는 시기같거든요..

그 때까지는 그냥 옆에서 꾸준히 지켜보시며 엄마표 영어로 대화를 이끌어 보시길..

 

엄마는 한국말로 물어보고 아이가 영어로 대답하는 식도 상관없다고 봐요..

아이가 이상한 대답을 해도 무조건 칭찬으로 버무려 놓은 후 뒤에서 약간의 지적을 통해 조금씩 나아가는 식으로.. 어떤 분야보다도 처음에 주눅들지 않고 기를 빵빵히 살려서 좋은 기억으로 이끌어나가야할 분야이기 때문에 괜히 처음부터 원어민과 얼어서 헤맬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

굳이 불안하시면 시중의 회화 교재 저학년용으로 하루 10분이되건 20분이 되건 간단히 끌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PS> 나중에 다시 들어와서 생각해보니..

저야 영유를 다녀서 이리 배부른 소리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만약 원어민과의 대화가 절실히 다가오실 경우에는 교재를 충분히 예습을 해서 수업 시작에 프리터킹땐 조금 얼더라도 본교재 수업때는 그래도 아이가 몇마디라도 자신의 것으로 정확히 만들도록 연습시시키면 아마 몇달안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기도 해요..^^

그럴 경우엔 10분짜리는 좀 짧을 것 같고 20분 이상으로 아이에게 시간상 촉박함을 덜 느끼도록 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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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경을 쓰면 하루종일 씌우는지, 책볼 때만 씌우는지..
    • 링링
    • |
    • 2008-12-12
    8
  • 토스시스템이 궁금해서요.
    • 궁금맘
    • |
    • 2008-12-12
    3
  • 레벨을 잘모르겠어요
    • 고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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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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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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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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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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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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