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학년 우리아들..하루일과가 무진장 바쁩니다.
학원가랴,학교공부하랴...늘 제 마음은 저만치 달려가는데,좀 쉬었다가 가려는 아이를 보면 답답하고 안쓰럽고 그러다보니 1학년이 휙 지나가 버렸네요.
영유2년차, 다른지역으로 이사와서 같은 영유와 연계된 초등학원1년차입니다.
영유는 케어나 학습 모든면에서 제가 너무 만족스러울 정도로 잘 진행이 되었습니다.그랬기때문에 영유와 연계된 학원도 보내게 되었구요.그런데 초등 1년동안 학원에서 단 한번도 학부모상담이나 오픈클래스가 열리지 않았다는 겁니다.수업진행 상황이나 아이의 수준 등을 알길이 없네요.
그래서 마음먹고 아이를 데리고 다니며 다른 학원 레벨 테스트를 받아보았지요.
결과는 어딜가나 잘 되어있는 상황이긴한데 스피킹과 라이팅이 부족하다,그래머나 리딩은 우수하다입니다.
그러면서 왜 굳이 학원을 옮기려고하느냐고 오히려 되묻네요.(테스트 결과상으로 상위레벨에 가려니 너무 학습적이고 아이가 어리다고 그러시고,초급반에 가자니 이때까지 한게 아까울거 같다고 그러시고...ㅠㅠ)
테스트 받은 한곳은 원장님이 잘하고 있으니 오히려 다니던데 계속 쭉 다니라고 몇번을 그러시길래 오히려 이상할 정도이고, 한곳은 지금 아이가 부족한 부분이 이러하니 여기학원에 오면 아마 나아질거다라는 애매한 답변을 하시면서 교재를 보여주시는데 지금 다니고 있는 학원의 교재와는 크게 다르지도 않네요.
고민은...영어는 잘 해나가고 있는듯한데,지난달 아이가 아파 장기결석을 하고,기말고사까지 겹쳐 일주일정도 과제를 못한데다 월말 테스트를 엉망으로 보았다는 겁니다.그런데 선생님께 제가 이러이러해서 아이가 과제를 못하였다 고 편지까지 써서 드렸는데...아이에게 공부도 못하고 떠들고 말안듣는다고 핀잔을 주엇다고 합니다.그것까진 좋습니다.
일년동안 오픈클래스 한번,학부모 상담한번 없네요.
한달에 한번있는 성적표와 두어달만의 전화 한통화....
아이는 어느정도로 학원생활을 즐겨하는 편이고 옮기고 싶어 하지 않지만...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재가 비슷한 다른 학원으로 옮겨주어야 할까요?
오전에 유치부가 있어서 신경을 너무 안써 주는듯해 속상합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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