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싸운다는 표현은 맞질 않는듯 합니다.
그저 일방적인 저의 잔소리일뿐이죠..
대체 3학년 밖에 되지않은
이제 겨우 인생 십년 산 아들 녀석과
사십년째 살아가는 제가 뭔 싸움이 되겠습니까?ㅠㅠ
항상 그 순간 멈추어야 할때 멈추지 못하고
잔소리 하는 나 자신이 넘 싫어 아들 녀석에게 더욱 잔소리
그 폭풍이 끝나기만 하염없이 기다리는 아들...
그러고 나면 다음날은 반성의 시간들입니다.
이번에도 아니나 다를까
무지 많은 반성을 위한 책을 펼쳐 들었습니다.
도서관에서요...
저 혼자 앉아 웃기도 하고 후회도 하고 눈물도 좀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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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책읽어준게 언젠지...까마득하더군요.ㅠㅠ
저 좀 읽을줄 아니 너혼자 읽어라라는 명령만하고
생각이 나더라도 오늘은 이러이러하여 담엔 읽어줘야지...하고 맘속으로만 생각하고
금새 홀라당 발라당 까먹는 저를
많이 반성케 했습니다.
책!!꼭 읽어주는게 좋다는거...아이에게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말이죠...
이책은진짜 안읽고 싶었는데요...그저그런 또 좋은 말들 가득할것 같아서...
그리고 아는 분 말씀하시길..."이거 읽고 엄청시리 노력했는데 내 울화통만 더 터져~~칭찬은 아 글씨 고래만 춤추게 하는가봐~~" 해서 말이죠..^^
역쉬 읽어보니 좋은말 많더군요. 가능할까??라는 생각도 게속 머릿속에 맴돌구요.
고래를 책상앞에 붙여 놓으면 정말 화나는 그순간!!고래가 제 화를 잠재울수 있을까요??
그래도 일단 고래한마리 붙여놓을 맘먹게 해준 고마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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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이야기는 뽀~~너스구요.^^
그중 하나 제가 함 실천해 보기로 맘먹은건
"투덜대지말고 기도하라"--전 기도교인은 아닙니다.하지만 기도란 누구에게나 가능할듯해서요..^^
그래서 이제 좀 노력해서 이성을 가진 인간답게
투덜대지말고 입을 집업!!하고 아이를 위해 나를 위해 기도함 해보자 맘 먹었습니다.--아~~될까??ㅜㅜ
어제 별일 없었는데 함 기도 해 보았여요..어찌나 쑥스러운지....ㅠㅠ;;
눈앞에 보이는 당장의 이익보다 먼 미래를 보라...라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역쉬나 좋은 얘기 가득하고 반성 팍팍되었으나 게으른 제가 과연 가능할까??하는 생각이...이것또한 결코 긍정정생각이 아니군요..ㅉㅉ
몇귀절 프린트해서 읽고 또 읽는 중이구요..제게 맞는 계획을 궁리 혹은 궁상 뗠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 속에 여러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저는 아룬간디이야기가 참 맘속에 팍!팍!찔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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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아이가 읽어보질 않았다면 권하고 싶구요,부모도 같이 보면 좋을듯 합니다.
흑흑...왜 아이에게 버럭~~할땐 아무 생각안나고 그저 그순간의 잘못이 그렇게 크게 느껴지는걸까요??
되돌아 보면 말이져...사실 더 잘 이끌어 줄수도 있었거나....아님 그 나이때 그럴수 있는일이라는 일이라는 생각이 드느데 말이죠..암튼 이 애미가 문제인것은 맞더군요...ㅠㅠ
항상 내리는 결론입니다. 이것이...ㅉㅉ 맘에 그닥 드는 결론은 아니나 저는 그렇더군요...ㅠㅠ
엄마표 여러분...쉽지않은 이 길...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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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이럴 경우 어떤 마음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