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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다 저랬다....

  • 브죵
  • |
  • 2008-12-18
46

아이가 감기로 아파서 이틀째 학교를 못가고 있네요.. 오늘은 그래도.. 어제보다 덜 힘들어해서..

내일은 학교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침에 학교 안가도 된다니까...또 일찍 일어나주는 센스를 발휘해주네요..

그러더니... 웬일인지... 안하던 책을 보겠다고..

프레니를 꺼내달랍니다.. CD넣어줬더니 6번째권.. 새로 나왔는지... 여전히  내용물은 X종이지만..

겉표지는 빤딱이를 살짝 입혀주는 센슈~~

 

암튼 그걸 내리 들어주네요..

 

제가 참 코믹북을 안사주려고 했었어요.. 한글로봐도 내용이 좋은 것들로 사주려고.. 그래서 스폰지밥.. 프레니.. 마이티 로봇.. 류들은 쳐다도 안봤는데... 프레니는 그 중 세트면서 좀 저렴하고 권수도 많지 않아서.. 걍 사줘봤는데...  물론 단어.. 잘 모르는 것 조금씩 나오지요... 그것도 그닥 꼭 필요한 것이 아닌 단어들...

그래도.. 좋다고.. 그림을보며 웃으면서 챙겨 듣는데.. 또 이 어미의 마음이 오락가락입니다.. 이리 재미있게 즐겁게 봐주는데.. 코믹도 함 넣어줘봐봐.....

 

엊그제 쑥짱님이 캡틴 ~~ 빤쮸... 그림 띄웠을때.. 난 저런 거 안사줘야지.. 했거든요..

근데.. 아무래도.. 레벨이 좀 오르면.. 사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ㅋㅋㅋㅋ

 

 

그리고. 아프니까.. 달리 한 것도 없고.. 해서...

매직스쿨버스 디비디를 내리 두편이나 봤습니다.

 

한글 자막으로 한번 벌써 돌았구요. 보고 싶은 것 위주로... 무자막으로도 아마 한바퀴 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자막을 넣어서 보겠다기에 그러라고 했지요... 

원래 디비디는 원어로 보는 것이 정석으로 알고 있지만... 저희는 한글로 보니까.. 단어를 많이 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한글로도 봤다 무자막으로도 봤다가.. 합니다..

오늘은 엄마 관찰이 영어로 뭔줄 알아?? 합니다...

 

그리고 흘려듣기는 오늘 리터러시 플레이스 .. 했습니다.

테잎이라 런닝 시간이 짧아요.. 20분도 안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뒤집고.. 다른 것 틀고.. 참 귀찮습니다. 안 듣고 다른 짓 실컷 하다가... 혼자 한소절씩 치고 나가기도 하고.. 아직은 좀 익숙지 않은 이야기는 끝부분만.... 타이밍 맞춰서 따라하기도 합니다...  계속 해주면 좋으련만... 그냥 놀면서 내키는대로 합니다...

 

참, 어제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사은품을 받은.. 프린들 책을 한챕터 들어보겠다더니.. 3챕터를 듣고.. 이번에는 샬롯's web도 들어보겠다고.... 두쳅터를 내리 들어보네요..  저에도 제가 세미나 가려고 샀던 윈딕시.. 몇 챕터씩 들어보곤 했었거든요....   비록 몇 챕터씩이지만.. 고걸 들어보고 나면.. 글씨 작은 것도 생각보다 어렵진 않구나.. 하는 뜻모를 자신감이 또 생기기도 하나봅니다..

 

 

저희 집 아이는 인터넷 레벨테스트가 참 안나옵니다.. 그게 아이 실력이겠지만.. 그래도 참 실망스럽게 나오거든요.. 그래서 단어를 짚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지만.. 그래도 아직 어리지.. 하면서.. 또 듣다보면 보다보면 되겠지.. 하고 이번 방학은 학습서를 전혀 하지 않으려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조금은 불안한 마음에... 단어에 밑줄도 쳐보고 ..  프레니의 표정에 연필로 동그라미해서 연결도 해줘보고. 했습니다.. 

 

그래도 요사이는 왜 이리 맘이 편한지요.. 불안함이 별로 없어요.

 

물론 아직 아이가 저학년이라는 것이 젤로 크겠지요.. 그리고.. 디비디 보게 해달라고 조르고... 책도 제 맘에는 그리 내키지 않지만... 또 재미있게 듣고자 하는 책도 있으니...

 

책 사줄 갱제적 여력만 된다면..... 참... 마냥 고고씽~~ 할 수 있지 않나.. 자신감도 막 생기네요...

제발 계속 이렇게 갈 수 있었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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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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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스텔라
  • |
  • 2008-12-19 09:46
답댓글

 

저희 집도 그래요.

아이가 영화보는게 휴식이라고 할 정도로 매일 디비디도 보고

조금씩 책도 집중듣기 하면서 생활하는데 테스트만 보면 저희집도 잘 안나옵니다.

제가 보기엔 엄마보다 낫다 싶을 정도로 말이나 글쓰기 그럭저럭 하는것도 같은데

학습적인 것을 빡세게 하질 않아서인지 테스트보면 그냥 제자리인듯합니다.

그래서 요즘 레이지님,만재아빠님 글 다시 읽어보면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전 같으면 학원도 기웃거렸을텐데 이제 저도 마음은 전처럼 흔들리지 않습니다.

학원가도 별거 없으니까요.

레이지님 말씀처럼 아직 익지않았는데 자꾸 뚜껑 열어보지 말고

아이 관심거리 책 찾아 부지런히 넣어주면서

한글독서+영어+수학에도 고루 신경써야 할 듯해요.

저희집도 이번 방학에 위 세 부분에 고루 시간을 할애하려 해요.

 

엄마가 자꾸 테스트하고 조바심내면 아이에게도 전달되어

아이도 움츠려들텐데 브죵님은  여유있는 마음으로 아이와 잘 하고 계시네요.

브죵님 화이팅!

그리고 메리크리스마스!

 

The Real Group
07- Hark! The Herald Angel's 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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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8-12-19 10:01
이렇게 음악 선물해주시니...
감사해요..

어떤 악기보다.. 목소리가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야근하는 산타를 위한... 조그만 케익들과 우유 인가보네요..

그림처럼. 그렇게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주는 마리스텔라님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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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
  • |
  • 2008-12-19 10:07
저두 음악 감사해요.. 깜빡하고 있었는데...담주가 벌써 성탄절이네요.ㅋㅋ
어릴 땐 12월 내내 성탄절인 듯 살았는데, 이젠 일주일 전에도 모르니...ㅋㅋㅋ
쑥에 들어오면 마음 느긋하게 아이를 믿고 기다릴 수 있어 넘 좋은 듯 해요.

브죵님의 '야근하는 산타' 센스 넘치는 말씀 이네요..ㅋㅋㅋ
저두 오늘 야근해야 하는데.. 이리 놀다간 몇 시에 들어갈지 모르겠다느...ㅋㅋ
브죵님도 마리스텔라님도 모두 미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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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쑥짱
  • |
  • 2008-12-18 23:55
답댓글

ㅋㅋ 읽으면서 어쩜 이리 내맘과 같으실까? 했네요.

저도 그 프레니등등,, 엽기적인 챕터북,, 정말 사주기 싫었거든요.

결국 프래니는 번역본만 있고 영어책은 아예 쳐다도 안보고,,

호리드핸리도 정말 싫었으나 빌려서 또 잘 봐주니 그것이 또 고맙고,,

그러더군요.

글밥에, 그냥 영어라는 사실에 모든것이 가끔은 용서가 되어버릴때가있더이다.

그럼 안되는데,, 하면서도 그리 편하게만 가고싶은마음.

 

요즘은 그 편한마음을 좀 돌려서 이제는 양서를 좀 들이밀고있습니다.

이번 겨울방학때는 그리 양서를 좀 읽게해봐야지 하면서요~~~ ^^

 

한글책도 학습만화의 유혹에서 벗어나지못하듯이,,

그 오며한 선을 잘긋는 분들보면 참으로 존경스럽더군요.

바람이 흔들리지않는 내가 되고싶습니다 ^^

그런데 지금 뭔말이여?

나도 몰러~~~ 그냥 막 나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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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8-12-19 05:06
쑥짱님... 바람에 흔들리지 않으실 수 있간디요??
듣자하니.. 몸이 가냘프신디.... 계속 흔들리실 것 같은디요...ㅋㅋㅋㅋㅋ

남이 그러면 참 여유롭게 즐기며 가는 것 같고..
내가 그러면.. 또 고민이 있고 그런가봐요...
저도 참 돈주고 사려니... 본전이 생각하는 마음 있지요...

프래니 새책 표지에 보니까... 해석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캡틴 언어더 팬치 독자층에게 어필할 것인가???
뭐 이런 비슷한 글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게 비슷한 꽈구나..
라고 생각했다지요....

근디... 나는 짱님이랑 같은 고민을 하고 간다는 것이.. 왜 일케 기분이 좋은지..

역시 따라쟁이 브죵...
copy cat 브죵.... 아니.. 찌찌뽕인가요??
What a coinc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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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8-12-18 22:11
답댓글

아고 감기....콜록콜록~~~

저희 아이들도 돌아가며 감기...

근디 감기 걸려 아픈아이가 왜 책을 읽고 그란디유.....그람 안댓ㅅㅅ ^^

언넝 나아서 방학식 가야쥐....

 

저희 아들은 지난주 깁스하고는 등이 가렵다고....긁으면서 냄새를 맡아보니....오메...향기로운거...웩~~~ ㅡ.ㅡ;;

살포시 풀러서 빡빡 ~~~~씻기는디... 약간의 땀띠비스무리한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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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8-12-19 05:09
그러게요.. 학교 가라고 할까봐 수를 쓴 것인지도...ㅋㅋㅋ

그 집은 깁스까지 했나보네요.. 고생 많이 했겠네요... ㅜㅜㅜㅜ
애들이 여럿이면.. 참 돌보는데 얼마나 힘들까.. 싶다가도..
종채맘님네는 웬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군대 같은 것 같다는...
공연한 상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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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8-12-19 08:48
오메...성님ㅎㅎㅎㅎ 별로 아파하지도 않고 그닥 고생도 안하는디유...
오히려 꽁돈만 생길거라니까요...음...보험금...^^
골절이 보험금은 많이 나오는디 감기보다 안아파혀유...(꼭 모자사기단같은...ㅎㅎㅎ)
군대....라기보다는 오히려 개콘같은 분위기인디...
오늘은 아들 학교 갔겄쥬??? 아들넘은 솔직히 깁스만 했다뿐 넘 멀쩡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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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빈맘
  • |
  • 2008-12-19 09:15
종채맘님!!!! 혹시 자해공갈단?????ㅋㅋ
힘드시겠어요! 어쩌다 골절까지??? 몇째인가요? 아님 조카?
소다리라도 고아야겠네요..! 종채맘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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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8-12-19 09:26
사골사서 보낸다는 친정엄니 말에 확~~~삐질라고 하는 찰나...
고아서 보내주께....ㅎㅎㅎ
2학년 아들인디유....음... 진따루 한개도 안아파하네요
근디 넘 황당한게.. 남들 그네탈때 그네 기둥으로 기어올라가서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는 아이인디...
그럴땐 안다치고 걍 교실에서 놀다가 슬쩍 넘어졌는디...어깨뼈가 똑~~~

쉿~~~찬빈맘님.... 우리 보험사기단인거 비밀이여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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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빈맘
  • |
  • 2008-12-19 10:31
앗! 어깨뼈!! 그 또~~~옥~~~똑한 2학년 아들!!1
결방학내내 책 더많이 읽겠네요..!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이니 빨리 붙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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