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감기로 아파서 이틀째 학교를 못가고 있네요.. 오늘은 그래도.. 어제보다 덜 힘들어해서..
내일은 학교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침에 학교 안가도 된다니까...또 일찍 일어나주는 센스를 발휘해주네요..
그러더니... 웬일인지... 안하던 책을 보겠다고..
프레니를 꺼내달랍니다.. CD넣어줬더니 6번째권.. 새로 나왔는지... 여전히 내용물은 X종이지만..
겉표지는 빤딱이를 살짝 입혀주는 센슈~~
암튼 그걸 내리 들어주네요..
제가 참 코믹북을 안사주려고 했었어요.. 한글로봐도 내용이 좋은 것들로 사주려고.. 그래서 스폰지밥.. 프레니.. 마이티 로봇.. 류들은 쳐다도 안봤는데... 프레니는 그 중 세트면서 좀 저렴하고 권수도 많지 않아서.. 걍 사줘봤는데... 물론 단어.. 잘 모르는 것 조금씩 나오지요... 그것도 그닥 꼭 필요한 것이 아닌 단어들...
그래도.. 좋다고.. 그림을보며 웃으면서 챙겨 듣는데.. 또 이 어미의 마음이 오락가락입니다.. 이리 재미있게 즐겁게 봐주는데.. 코믹도 함 넣어줘봐봐.....
엊그제 쑥짱님이 캡틴 ~~ 빤쮸... 그림 띄웠을때.. 난 저런 거 안사줘야지.. 했거든요..
근데.. 아무래도.. 레벨이 좀 오르면.. 사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ㅋㅋㅋㅋ
그리고. 아프니까.. 달리 한 것도 없고.. 해서...
매직스쿨버스 디비디를 내리 두편이나 봤습니다.
한글 자막으로 한번 벌써 돌았구요. 보고 싶은 것 위주로... 무자막으로도 아마 한바퀴 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자막을 넣어서 보겠다기에 그러라고 했지요...
원래 디비디는 원어로 보는 것이 정석으로 알고 있지만... 저희는 한글로 보니까.. 단어를 많이 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한글로도 봤다 무자막으로도 봤다가.. 합니다..
오늘은 엄마 관찰이 영어로 뭔줄 알아?? 합니다...
그리고 흘려듣기는 오늘 리터러시 플레이스 .. 했습니다.
테잎이라 런닝 시간이 짧아요.. 20분도 안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뒤집고.. 다른 것 틀고.. 참 귀찮습니다. 안 듣고 다른 짓 실컷 하다가... 혼자 한소절씩 치고 나가기도 하고.. 아직은 좀 익숙지 않은 이야기는 끝부분만.... 타이밍 맞춰서 따라하기도 합니다... 계속 해주면 좋으련만... 그냥 놀면서 내키는대로 합니다...
참, 어제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사은품을 받은.. 프린들 책을 한챕터 들어보겠다더니.. 3챕터를 듣고.. 이번에는 샬롯's web도 들어보겠다고.... 두쳅터를 내리 들어보네요.. 저에도 제가 세미나 가려고 샀던 윈딕시.. 몇 챕터씩 들어보곤 했었거든요.... 비록 몇 챕터씩이지만.. 고걸 들어보고 나면.. 글씨 작은 것도 생각보다 어렵진 않구나.. 하는 뜻모를 자신감이 또 생기기도 하나봅니다..
저희 집 아이는 인터넷 레벨테스트가 참 안나옵니다.. 그게 아이 실력이겠지만.. 그래도 참 실망스럽게 나오거든요.. 그래서 단어를 짚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지만.. 그래도 아직 어리지.. 하면서.. 또 듣다보면 보다보면 되겠지.. 하고 이번 방학은 학습서를 전혀 하지 않으려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조금은 불안한 마음에... 단어에 밑줄도 쳐보고 .. 프레니의 표정에 연필로 동그라미해서 연결도 해줘보고. 했습니다..
그래도 요사이는 왜 이리 맘이 편한지요.. 불안함이 별로 없어요.
물론 아직 아이가 저학년이라는 것이 젤로 크겠지요.. 그리고.. 디비디 보게 해달라고 조르고... 책도 제 맘에는 그리 내키지 않지만... 또 재미있게 듣고자 하는 책도 있으니...
책 사줄 갱제적 여력만 된다면..... 참... 마냥 고고씽~~ 할 수 있지 않나.. 자신감도 막 생기네요...
제발 계속 이렇게 갈 수 있었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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