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가 어릴때 구입한책--쑥쑥 공구때)
처음 알지도 못하는 원서를 구입해 놓고...
송이가 즐겨 읽을 날을 꿈꾸면서...장거리를 달리겠노라 다짐 하면서...
천천히 달려 왔는데...이렇게 빨리 듣고, 읽고, 말하기를 하다니 꿈만같다.
많은 시간들 속에...
혹시나 우리말이 늦어지면 어떻게 하나...노심초사 하였던 긴 날들이...
지금의 결과를 이루어진 지금의 기쁨과 감사함으로 화답하고 싶다.
처음 우리말 보다 영어를 먼저 한다 싶어서....
일찍 어린이집(27개월)에 입학시켜 놓고...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말을 못 알아 듣었을때 처음으로 고민이 되어
밤을 새워 한글 동화책 비디오를 건색해서 보조개왕자를 급하게 구입했던것이 생각난다.
송이에게 유일한 한글비디오이기도하다.
집에 100개 정도(녹화했는것 포함)가 훨씬 넘지만...
그 중에 한글 비디오는 보조개 왕자 빼고는 한글자막이 있을 뿐이다.
한글 피자 선생님과 수업 하면서 영어로 말을 해서 선생님을 당황 하게 하더니...
영어 선생님과 함께 할때는 신이 나서 즐겁게 수업에 임하였던 예쁜 은송이
한마디 두마디 아웃풋을 하는것이 신기해서 쑥쑥 게시판에 밤을 새워 적었으며...
부족한 할머니 글 밑에 많은 힘을 실어 주었던 코맨트 글들........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얼마나 기뻣는지....많은 엄마들의 호응에 꼭 응하리라...다짐하면서...
은송이랑 영어로 놀기를 멈추지 않았던 일들이 많이 생각이 난다.
책들을 어떻게 고를지(?)
쉽게 물어 볼 수 없어서 밤새워 인터넷 뒤지면서...책 고르는 학습까지 독학을 했으니...
어느날 은송이가 영어책을 읽어서 무한한 가능성을 할미에게 안겨 주더니
앞으로 은송이에게 보여줄 초등영어책 고르기가 더 어렵기만하다.
3일 동안 초등영어책을 고르다 고르다...
키즈북 세종에 들어가서 공구(PUFFIN STORYTAPES 8종 SET)
하는 책을 구입해 놓고 지금 기다리고 있다..클리포드(송이가 직접 선택함)책 몇권과 함께...
추석이 지나서 오면 송이는 책을 보고 또 어떤 반응일까?
궁금해 하면서...또 마음이 설랜다.
아마 가장 어려웠던 일이 책 고르기가 아닌가 쉽다.
너무나 많은 책들 중에 송이가 좋아하는 책 고르기는 정말 어려웠다.
은송이는 만 6살(2005/12/16)이 되면 ....듣기, 읽기, 말하기...완성!!!!!!
이제 쓰기도 멀지 않아 될 가능성이 있다. 발음데로 쓰여지는 알파벳을 잘 맞춘다...ㅎㅎ
이렇게 하기를 5년4개월....
지금의 송이는 영어로 노래도 잘 지어 부르고...저 혼자 동화도 잘 만들어서 재잘거리지만...
할머니는 송이가 말 하는 것을 글로 적을 수 없어서 아타까울 뿐이다.
오늘도 찱흙으로 소세지를 만들고 놀면서....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가락에 맞춰서
Monkeys 대신에 소세지를 넣어서 잼나게 만들어서 부른다.
(오늘 서울에서 삼촌이 오면 송이가 말하는것 받아 적어 달라고 부탁해야겠다.)
우리집 영어 선생님 역활을 톡톡히한다.
오늘 저녁 중학교 일학년 언니(은송이 친척-창원에서 전학왔어 요즘 우리집에서 중학교를 다니고 있다.--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 챙겨 준다고 바쁘다.)가 학교에서 연극하는 연극대본을 가지고 왔다.
송이에게 읽어 보라고 하니 송이는 막히는데도 없이 읽어 주는거였다.
Yes,they will be just obstacle to our happy lives!!
I am so happy with my prince now.
I don't want my happy life spoiled by my mean stepsister, Cinderella.
해석없이 접근해 주었는데...요즈음은 해석도 잘 한다.
전혀 대화를 이끌어 주지 못해서 미안했었는데.... 지금은 영어로 한글로 둘 다 재잘거린다.
만약에 할머니가 영어로 말을 많이 해 주었더라면...원어민 말을 알아 듣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저그저 감사할 뿐이다.콜스터디 수업도 넘 잘하고있고...이번 화상캠프에 은송이가 넘 잘 참여 하고 있다. 알고 있는것은 손을 번쩍 들고 선생님께 이야기 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하다.
화상캠프 선생님께 비가 오는 과정을 설명 할때는 송이 눈빛이 초롱초롱하였다.
손동작까지 하면서...얼마나 열심히 설명을 하는지...선생님께서 칭찬하신다면서...엄지 손가락을 새워서 옆에 있는 할머니에게 자랑을 한다...^^*
늘 동화책 읽는것은 영어 동화책을 많이 읽지만...한글도 그에 못잖게 잘 읽고 쓰고 한다.
이제는 어릴때 처럼 단어카드 들고 놀아 주지 않아도 된다.
이제는 테이프 틀어 놓고 함께 책을 보지 않아도 혼자 스스로 잘 한다.
요즈음은 발음기호 익히기를 하고 있다.
교재는 기탄에서 나오는 스텐퍼드 영단어 1600단어에 도전하고 있다.
책에 나오는 발은기호를 익히는데는 너무 좋다.
한글로 적어 둔것은 송이할머니가 연필로 지웠다.
송이가 "할머니 내가 하는 말이랑 틀린다."고 말을 해서다.또 송이에게는 필요 없는 것이기도 하다.
며칠했더니...단어와 발은기호를 잘 알아 맞추는게 신기하기도하다.
이 글을 읽는 초보 엄마들에게 송이할머니가 꼭 도움을 드리고 싶은것은.....
1,"엄마가 알아야 아이들을 이끌어 준다"는 생각을 버리자.
엄마가 몰라도 충분히 아이들을 영어 바다에 푹 빠지게 할 수 있다.
그저 몇 마디만 사용해도 충분하며 책과 테이프로 접근을 하면된다.
테이프 소리에 재미를 붙이도록 최선을 다해 유도하자.
물론 사랑이 담긴 엄마 목소리가 세상에서 제일 좋지만...영어는 테이프를 많이 들려 주도록 방법을 연구하자. 영어는 엄마와의 상호관계 보다는 엄마외에 영어를 들을 수 있어야 하기때문이다(영어 발음이 정확하게 잘 하시는 엄마는 물론 예외이다.)
송이할머니는 송이랑 영어 대화는 아예 상대도 되지 않는다.
단어를 연결해서 말을 하는 것은 할머니가 못 알아 듣는데... 원어민 선생님과는 잘도 통하는가보다...^^* 블라블라~~ 때로는 폭소를 하면서까지 대화를 하는것을 봐도 아이들은 무한한 가능성은 배제 할 수없는것이다.
2, 환경을 만들어 주고 아이가 찾아가게 하자.
엄마가 조바심을 내면 놀이가 학습이 되고 아이는 그 학습을 싫어하게된다.
조바심이나 다른아이들과의 비교는 강적이다.제발 멀리 보자...조금 늦더라도...조금 더디더라도...
아이가 찾아 가도록 엄마가 옆에서 도와 주는 역활을 해 주자.
엄마의 생각데로 길을 만들어서 인도하지 말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그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도록 도와주자.
정말 부족하지만...송이는 흥미있게 잘 따라와 주었다.
은송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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