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큰 아이가 3학년이고 둘째가 6살이예요.
큰 애 영어, 6살때 튼튼 쥬니어로 시작해서 지금껏 뭘하던 꾸준히는 한것 같아요.
학원은 안보냈지만 순수한 엄마표라고 할수도 없네요.
동네 공부방에 1년 정도 다녔고 윤선생 1년 정도 했구요.
영어공부를 일찍 시작한 이유는 뭐 대단한 욕심이 있어서는 아니구요.
다 커서 시작하면 너무 힘들것 같아서,,아이가 공부로 받아들일것 같아서,, 할게 너무 많을것 같아서요.
그리고 리스닝 같은 경우 갑자기 귀가 확 뚫릴리는 없다는 판단에서요.
돌이켜보면 뭐 제대로 한것도 없어 보이고 아이도 가볍게 엄마도 가볍게 지나온것 같아요.
지금은 학교에서 하는 이머젼영어 하고 있는게 다예요.
너무 가볍나요? ㅎㅎㅎ
며칠전 인터넷 아발론 무료테스트가 있어서 한 번 해봤어요.
그동안 단어나 문법 공부는 별도로 안해서 참 어렵더라구요.
엄마인 제가봐도 유초등 수준은 넘는.
유일하게 높은 성적을 낸곳이 리스닝이예요.
20문항에 4개 틀려 중2레벨을 받았어요.
아이가 시간을 착각하여 시간이 반이 남았더라구요.ㅜ.ㅜ
그동안 꾸준히 듣기를 한게 리스닝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이머젼영어 선생님도 우리애가 대단한 공부나 하고 들어온것처럼 칭찬을 하시더라구요.
너무 잘한다고...뭘로 하셨냐구요.
그냥...집에서 ...했어요...하니까...뭘로요? 하더라구요.
그러니 딱히 대답할게 없는거있죠.
비됴봤다고 할수도 없고..ㅎㅎㅎ.
아이 영어공부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눈에보이는 아웃풋이 없어 답답하신 분들 있다면
먼저 그 과정을 거친 엄마로서...한마디 해주고 싶어서 글 남기는 거예요.
...뭐든 꾸준히 하시고...기다리라구요.
뭐든 꾸준히 하시는게 중요하고 기다리는게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제 둘째도 얼마전에 동화듣기부터 시작했어요.
첨엔 컴앞에 앉아 있는걸 힘들어하더니(2주정도) 이제는 정말 좋아해요.
인터넷 파닉스 싸이트도 간간히 보고 영어에 즐겁게 입문하고 있답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구요.
주위에 잘하는 애들과 비교하지 마시구요.
꾸준히 성실하게 하는만큼 나오는게 영어인것 같아요.
그렇게 하다보면 주위에 비교되는 모델이 내 아이가 되는것 같더라구요.
엄마표로 하시는 모든 분들...화이팅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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