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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영재 3차 시험에 떨어지고......

  • 미즈리
  • |
  • 2008-12-31
17

 애고, 3차 시험에서 보기좋게 미끄러졌네요.

애초에 붙을 거라고 생각 못했었고 학급 대표로 뽑히고

2차 영재시험에 붙은 것만도 영광이라 생각했건만

그래도 막상 떨어지고 나니 맘이 좋질 않아요.

어미가 이런데 당사자인 제 딸 맘은 어떻겠습니까?

준비하지 않은 시험이니 당연한 결과라고 위로 중입니다만......

 

 학교 성적과 심화문제 중심의 수학 테스트 결과를 종합하여 학급 대표로 선발 되었습니다.

4학년에 올라서면서 부터 학교 성적에 신경을 썼었고,

특히 수학은 쑥쑥에 올라오는 글들을 잘 읽고 제아이의 능력에 맞게 분량과 수준을 조절하면서

올림피아드 문제를 스스로 풀어보게 했던 게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수학학원과 과학학원을 다니는 뛰고 나는 아이들이 많은 요즘인지라

아이의 선발을 예상하지 못하였었고, 워낙 영재교육에 관심이 없던 무심한 어미였던지라

갑작스레 2차 영재시험을 준바한다는게 참 당황스럽고 답답하더군요.

 

쑥쑥 게시판을 눈팅하여 창의성검사 문제집을 구입하여 풀어보게 했습니다.

무뚝뚝한 부모 밑에서 자라 아이 또한 주절주절 말 많이 하는 성격도 아니고,

이것저것 주워다 붙이는 재주가 있는 아이도 아닌지라 동생까지 동원되어

말 만들어 내고 그림 그리기를 한 일주일 가량 한후 시험을 치뤘지요.

뭐 당연히 떨어지리라 예상하고 3차 시험이 예정되어 있는 날,

가족 여행을 계획하여 놓았는데 덜컥 붙어버렸지 뭡니까?

떨어지는 것보다야 붙는 것이 훨씬 기분은 좋은 일입니다만 그 다음 시험은 또 어떻게 준비한단 말입니까?

 

또 문제집을 샀지요.

그리고 게시판에 이런저런 질문을 올리고 주변의 엄마들에게 정보를 구하기 시작 하였는데

돌아오는 답들이 통 시원치 않으니......

저번에도 한번 하소연 하였더랬습니다만 미리 학원을 다녀 준비하지 않았으면

조금의 기대도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시험을 치루어야 겠기에 시험 기간 일주일 동안 공부해 보기로  했습니다.

여기는 지방이라 서울과는 달리 과학과 수학 시험을 함께 치룬답니다.

수학은 평소 실력으로도 풀어볼 수 있겠다 싶었는데 어찌 과학이......

과학심화 문제가 출제된다고 하여 영재원 대비 문제집을 풀기 시작했지요.

양이 만만치 않더군요.

더군다나 서술형으로 출제되므로 아이가 개념과 원리를 알고 말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하므로.....

1학기 것만 겨우 한번 보고 말았네요.

성탄이 겹쳐 집안 장식하고 교회 행사 참여하고 성탄 카드 만들어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보내느라 시간을 많이 뺏긴 탓이 크고요. (시험에 집중해야 하는데 그렇게 못했다는 후회도 살짝 남네요)

아무튼 아빠와 동생은 예정된 여행을 떠나고(다른 가족과의 동반 여행이라 취소가 안되는)

아이와 엄마는 외로운 성탄을 보내고 시험장으로 갔더랬습니다.

오전 시험을 마치고 점심시간에 잠깐 아이들 시험장으로 들어섰다가 또 한번 절망했다는.....

"엄마, 학원선생님이 찍어준 게 다 나왔어요."

아이와 함께 시험을 치룬 같은 학교 아이가 기쁨에 겨워 내지르는 소리였습니다.

시험을 치룬 후 아이가 써 놓은 일기장을 살짝 들여다 보았습니다.

수학은 쉬운 편이었는데 과학이 너무 어려웠다고,

그런데 다른 아이들은 너무 쉽다고 해 기절하는 줄 알았다고......

 

결과는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합격한 아이엄마들에게 축하한다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자기 아이들은 오래 전 부터 수학과 과학 학원을 다니고 있었다고,

요즘 기본으로 영어와 수학을 넣고 중등과 고교 과학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찍부터 과학학원을 통해 과학 용어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학원예찬을 하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이런 과정은 영재원 대비가 아니라 수능을 준비하기 위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제가 꼭 바보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아이아빠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수학은 힘들더라도 본인이 스스로 풀어내는 길을 선택하자고 하였습니다.

영어는 이미 엄마표를 떠나 스스로의 길로 들어서고 있으므로 아이가 영어를 즐기는 것에

의미를 두자고 하였습니다.

과학은....... 모르겠습니다.

386 과학이 학교 수업 듣고 문제집 푸는 것이었던 지라 창의 과학이 무엇인지

이제 5학년에 올라서는 아이가 학교 과학 뿐만아니라 심화과학까지 꼭 해야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있으시면 좀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아이와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이 스스로도 기대하지는 않았으나 상심이 컸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목표를 잡았습니다.

수학적 감각이 있고 스스로 수학을 풀어 학교테스트를 통과 하였으므로

1~2년 열심히 공부하여 대학 영재원 수학 부분을 도전해 보자고 .....

 

뜻하지 않게 치뤄본 이번 교육청 영재원 시험은 아이 뿐만 아니라 엄마인 저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엄마표라는 우물에 갇혀 있던 저와 아이에게 큰 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잠깐이라도 시험 준비를 하여본 경험으로 엄마표로 진행하는 쑥쑥맘들께 감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수학이 엄마표로 가능하다면 과학심화 또한 엄마표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출제된 과학 문제가 창의적 답변을 유도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축적된 지식의 확인 정도 였다고나 할까요?

엄마의 부지런함이 문제겠지만요. 저는 게을러서 포기 합니다요.ㅎㅎㅎ 

 

몇 번 영재원 시험에 대한 질문을 올린 처지라 의무감으로 좌충우돌 영재원 시험 후기 올렸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쑥쑥맘들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엄마표 영어와 수학 및 모든 것에 빛을 발하는 한 해 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표로 이미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할아버지님의 손자분에게도 좋은 소식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 참참참

질문에 좋은 정보주셨던 헌트님, 마리스텔라님 찐하게 땡큐 소 머취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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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롱공주댁
  • |
  • 2009-01-03 12:24
답댓글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 저와 같은 맘도 있구나해서 몇자

적습니다.

울딸도 같은 경험햇어요 ㅎㅎ

시험보고 온 아이 입에서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다는 표현이

적절할지...암튼 너무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평소 엄미표 수학? 하고 있고, 타학원 전혀 생각안했고,

두루 두루 좋은 경험이 된셈이죠

그래도 흔들리지 않고 잘 ~~~~해볼랍니다.

쑥맘들의 지혜를 함께 나누며 ..용기잃지맙시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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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9-01-02 00:47
답댓글

학원안다니고  선행안하고도 붙엇다는 이야기 꼭꼭 듣고 싶은데  아마 이런경우는 없나봅니다....

진짜 자기학년의 보통 실력을 토대로  아이자신의 영재성을 발휘해서  진짜 영재교육기관의 취지에 맞게 선발된케이스가  절실한데...그치요...?

학원의 반복적인 쪽집게 문제풀이와 선행학습으로 인한 상위개념풀이에 능통한아이들을 뽑는다는게  영  ~

그냥 제 생각이고  울나라서는 너무도 당연하게 여기는분위기지만 상위개념으로 인한 문제풀이는 일종의  커닝이라는생각이 늘 떠나지 않더군요 

진짜 그분야의 영재들은  문제를 잘맞추는게 아니고  사고방식이 다른법인데  ...

어쩌다 간혹  학교1등도 떨어지고 영재학원 다녓던 아이도 떨어졌는데  그저 학교서는 그다지 눈에 안띠던 아이가 붙는경우도 있던데요...근데 선생님이야기를 들어보면 이아이는 생각하는거 행동하는게  공부잘하는 아이와는 남다른가 봐요...

허나  너무 실망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현상태에서 영재과정등이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특목고나  특별히 준비하는과정에 필요해서 하는게 대부분인거 같아요   아마 울나라서  진학하려면  필요하리라 생각이 되네요....

연말에 만난 친구 아들은 요번에 붙었는데  안다니기로 했답니다...자기목표가 있는데  영재기관수업에 너무많은 시간을 뺐긴다고요....

수학은  대체로  다들 선행하고  문제 풀고 모두다 하는것이기에    엄마표로도 가능할거같은데 ..과학같은경우는  아무래도 관심이 잇는아이가...  더욱이  이분야에 영재성이 잇는아이가 훨유리할거같네요...

옆에서보면  과학에 관심있는아이는  스스로 많은지식을 그쪽방향으로 쌓아 가더라구요...누가 시켜서가 아니고...그리고  그 정보와 지식을 활용하고  이해하고 확대하고  연결시키는데  다른아이들과 달리 탁월해요...

근데 이런아이들이 학교성적이 꼭비례하는것이 아니니 그것이 딜레마지요....

그래도  엄마표로  과학에 관심이 간다 하시면  과학분야 책을 많이 읽게 하면 도움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이것도 어찌보면 아이가 원해서 스스로 찾아가는것이 아닌  필요에 의해  진행한다는것이 참  서글프긴 합니다만  울나라 국민이니  다들 따라갈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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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즈리
  • |
  • 2009-01-02 11:44
뭐야요? 힝!
장문의 글 쓰다가 아이들이 엄마 찾아 몇 번 왔다갔다 하는 사이 시간이 지체 되었는지 다시 로그인 하래서 했더니만 글이 다 날라가 버렸어염!!!
주울님이 이리 긴 글을 쓰셔서 위로해 주신 깊은 속 뜻을 알기에 공들여 감사의 인사를 썼는뎅.....
아무튼 감사해요.
저의 상심보다 아이의 보이지 않는 상처를 더 우려하신 거지요?
우리 아이 잘 건사할게요. 감사감사해요.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우리 아이가 약간만 영리한(?팔불출적인) 성실한 아이라서요.
쑥맘들의 격려 받아서 잘 키울게요.
쑥식으로 영어되고 쑥식으로 인성되고 그럼 되었지요.
뭘 더 바래요.
쑥에서 수다 떨고 위로 받으니 '꽁'해 있던 게 다 풀려 버렸어요.
그리고 영재원.....기대도 안했어요.
준비하지 않았었잖아요. 그리고 바라지도 않았었잖아요.
그저 우연히 2차에 합격하게 되다보니 갑작스레 생겨진 쓸데없는 욕심을
주체하기 힘 들어 잠시 '툴툴'거려본 거야요.
소박한 저녁 식탁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하루의 무탈했음을 감사기도 드리고
하루의 기쁨과 분노와 슬픔과 때론 지루함을 함께 공유하면서
하나가 되고 우리가 되는
그런 시간이 주어진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이제 겨우 5학년 올라가는 걸요.
좀 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이 시기에는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저녁 7시 이후는 가족과 함께 캠패인을!!!!!
직장맘들에게 돌날라올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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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 |
  • 2009-01-01 16:21
답댓글

님의 후기 잘 읽어 보았습니다

전 아직 아이가 1학년..

이제 2학년 올라가지요

그래서 아직은 남의집 일로 느껴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선생님 께서  찝어 준거가 다나왔어"

그말이 너무 씁쓸하네요

그래서 합격한 아이들이 영재 인가..

개념을 몰라도 사교육에서 얻은 얄팍한 지식만으로도 술수만 능하다면 통과 될수 있는테스트가 진정 테스트 인가..

그래서 봅힌 아이들은 영재 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본인과 부모는 영재로 착각하며 살다 언젠가는 벽에 부딪히겠지...

사실 전 지금 미국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현재 까지의교육과정 절대로 미국에 뒤지지 않습니다

현재 까지 미국식이나 일본식을 많이 받아들인 모습도 구석구석에서 보이지만..한국 실정에 맞게 업그레이드 시켜 가면서 발전해 나간것이 이제는 교육과정의 질자체는 최소한 미국에 뒤지지 않습니다

 

다만 너무나 전시행정에 맞물려 이랬다 저랬다 갈팡질팡하고..

거기에 맞춰 발빠른 사교육 시장의 돈벌이식 교육과..거기에 발맞춘 극성 부모들의 요령식 교육..거기에서 오는 일부 교사들의 몰지각한 행동들..

분명히 교육 자체만 보면 너무나 높은 수준인데..

환경이 발맞추지 못하는 느낌 많이 받습니다

물론 제 갠적인 생각 이긴 하지만..

타국에서 비교 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

새해에는 사고가 깬 부모 사고가 깬 교사.. 사고가 깬 정책으로

돈벌이식 사교육 시장을 타파하고 아이들을 부담없는 교육의 장에서 실력을 발휘하며 클수 있도록만 도와 줬음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더..

한번씩 인터넷에 각국의 급식 모습을 비교하는 글들을 보았습니다

최소한 제가 보아온 미국 급식과 비교하면 절대 사실 아닙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급식들이 고가의 사립 학교 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울 아이가 다니는 공립 학교의 급식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아니다 입니다

그렇다고 울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공립이긴 하지만 학군이 나쁜곳도 아닌데 말입니다

전 울아이 학교의 급식을 보기 전까진 정말 그토록 부실한줄은 몰랐습니다

부보가 한번씩 식당(까페 테리아)에서 아이랑 같이 식사할수 있는 날이 있는데요

그때 한번 보고는 제가 울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울아이가 학교에서 오자 마자

"엄마 밥줘"

할때 전 단지 미국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많이 못먹었나 보다 했슴다

순전히 패스트 푸드식 몇쪼가리..

맛있어 보이는 쿠키나 좀 괜찮은 음식은 돈주고 사먹어야 하지요

한끼가 2달러 인데 몇주 정도의 식사비를 부모가 아이카드에 미리 채워 놓으면 그카드로 아이가 기본 2달러의 급식을 먹고 추가 적인건 더 돈을 내고 사먹지요

제가 이리도 길게 장황하게 쓰는 이유는 ...

아이에 대한 자존감을 가져야 하듯 나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가져야 하듯

이제는 어디다 내놔도 부끄럽지 않는 나라가 되었으니

울 국민들..

울나라..대한민국에 대한 자존감을 가져야 합니다

"한국은 이래서 안돼

우리나라는 이래서 안돼.."

절대 아니더라구요

60,70,80년대 이민 오신분들은 아직도 그때의 한국 모습을 생각 하시며 한국을 많이 비하 시킵니다

하지만 한국이 세계 어디에도 뒤지지 않게 발전한 90년대 2000년대 이후에 미국 온사람들은

미국이 왜 좋은지 몰겠다고 하십니다

오히려 한국과 비교해 가며 가지고 왔던 환상에서 많은 괴리감도 느끼고 역귀국 하시는 분들도 있죠..

물론 모두다는 아니지만

타국에 대한 환상은 이제 깨어도 될때 입니다

이제는 옛날의 못살던 한국이 아니거든요

자존감을 키웠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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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이맘
  • |
  • 2009-01-01 21:03
너무 좋은 글이네요. 이민도 못갈상황인데 이런나라에 태어나게해서 미안해 라는 글이라도 보면 생각도 않다가도 그런가하며 마음한구석이 우울했습니다. 뭐.. 이 나라가 최고는 아니겠지만 또 아주 하도 아닐겁니다. 옛날과 다르게 미술수업도 많고..(1.2학년만 지냈는데 웬 즐거운생활준비물이 그리많은지.. 울아이는 좋아라하고 전 힘들어하고.. ^^ 문제는 이미 사교육에서 많이 배운애들이 두드러지는게많지요..) 그러다 요즘 가자지구 폭격을 접하면서 적어도 저쪽나라에 안태어난게 어디냐라는 위안도 얻습니다.많이 안타깝죠.. 또 진흙파이를 먹으면서 살아야하는나라에 안태어난게 어디냐 그런 위안을 얻습니다. 그런데 미국도 안을 살펴보면 그런 허실이 있군요.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자라며 마음먹어야죠. 여기서 흔들리기도 많이 흔들리고.. 질투도 많이 나고.. 부럽기도 하고... 못해줘서 미안하기도하고.. 그러면서 포기도할줄 알게되고 조절도 할줄알게되고..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 고민도 좀더 하게되고... 쑥에서 정말 많이 배웁니다.
좋은조언 고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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