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올해 초등 3학년이 되는 남아의 엄마입니다.
6살때부터 영유를 다녔고 초1까지 한곳을 꾸준히 다녔습니다.
1학년 겨울쯤 문법과 점점늘어나는 writing 숙제가 버거워지기 시작하면서
아이가 넘 힘들어 하는듯 보여 집과는 좀 멀지만 미국인이 운영하는 freetalking반에 매일 한시간씩 보냈었습니다.
아이는 숙제도 없고 test도 없는 그 학원을 너무 좋아했고 저도 영어는 학습이 아니라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보냈었습니다.
하지만 학원교재는 6개월이 지나도 챕터북 한권 ..
너무 답답한 나머지 아발론에서 테스트를 봤습니다.
예상대로 writng에서 미달되서 그런지 기대했던거 이하로 레벨이 안좋았습니다.
아이가 그동안 영어공부를 안했던 것도 아닌데..1년전에 봤던 레벨그대로였습니다.
아직 2학년인데 문법과 쓰기, 시험위주의 학원을 보내기는 싫었지만
3학년 이후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어쩔수없이 어학원으로 바꾼다면서..
문법과 어휘
우리나라에서는 어쩔수 없이 꼭 해야 하는 학습이라기에
아이를 어학원에 등록시켰습니다.
몇달간 참 힘들어 했습니다...
같이 숙제하고 협박하고 어르고 달래고....
몇달간 지켜본 바로는 수업시간을 못따라가는 것도 아니고 단지 집에서 해야하는 숙제가 싫고
매번 검사후 혹시 빼먹은 숙제 때문에 혼나는것이 싫은듯 했습니다.
뭐 수업시간이 힘들다는건 아니라니까...보내고 보내고 했습니다.
겨울방학....이번달도 여전히 어학원에 등록을 하긴했지만..
매월말일이 되면 똑같은 고민에 빠집니다...
테스트와 숙제 문법중심이라는 불만 외에 분기별로 바뀌는 어학원의 교재는 참 좋더군요...
매번 렛츠고니 미국교과서니 이런것만 보다가 아 이런방법도 있구나 하고 새삼 깨닫는 좋은 계기도 되긴했었어요.
겨울방학이 끝나면 이제 3학년인데...
꾹참고 어학원에서 차근차근 레벨을 밟아가야 할지...
아니면 회화와 책읽기로 쉽게 가는것이 맞는것이지...
선택이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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