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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중2 수학 땜에 큰걱정이네요...

  • 돌이 맘
  • |
  • 2007-07-10
9

답답한 마음에 자문을 얻고자 몇자 글을 올리네요

이번 기말고사때 수학 성적이 바닥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그 동안 직접 집으로 가서 수강하는 1:1 수학 전문

과외를 시켰는데....수학점수를 듣는 순간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함과 멍치끝이 아리더군요

평소에 집에서 겨우 학원 숙제만 하고 학원을 다녔는데

별로 집에서는 학원만 의지하고 수학공부를 소홀히 하는 제 딸아이를

계속 학원을 보내야 하는 건지...

집에서 혼자 독학을 하도록 해야 하는 건지...

아님, 종합반을 보내야 하는 건지...

수학 단과반을 다녀야 하는 건지...

마음이 답답합니다. 어떤 방법이 딸아이가 수학에 관심을 두고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대책이 쓰지 않는군요.

자문을 구합니다.

중2가 되니 은근히 점수에 매달리게 되네요.

항상 최선을 다하지 않는 제 딸 아이를 위해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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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da0225
  • |
  • 2007-08-06 17:49
답댓글

저도 오늘 아이땜에 심난해 하다가 이 글을 읽게 되었어요.

쪽지는 보냈는데, 혹시나 하고 다니 글 남깁니다.

제게도 그 학원을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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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이 맘
  • |
  • 2007-07-11 22:33
답댓글

하니비님과  채니맘님의 글을 읽고 좌절된 나의 마음이

딸 아이와 함께 수학을

 다시 한 번 해 보겠다는 용기와 정확한 지적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중2지만 다시 중1에서 부족한 면을 방학 동안에 복습을 하고 우리 아이에게 맞는

수학 단과반을 보낼 까 해요..

혹시 제가 노원구에 살고 있는데 선생님들의 열의와 최선을 다해 가르치는 학원은  없을까요?

추천 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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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니맘
  • |
  • 2007-07-11 21:12
답댓글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니 너무 학원홍보를 해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웬만큼 수준을 인정받은 학원들이라면  일장 일단이 있어서 아이에게 맞는 곳인지 아닌지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제 아이가 다니는 학원도 맞지 않아서 중간에 그만두는 아이들도 꽤 있습니다. 진도가 너무 천천히 나간다는 불평이 제일 많구요,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게 거의 없고 5시간 이상을 한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니까 그걸 못 견디는 아이들이 많아요. 또 요즘 많이하는 창의력같은 유형의 문제는 다루어주지 않아서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인 경우 나중에는 학원을 바꿔주어야하구요. 그러다보니까 너무 내신위주의 공부만 시킨다고 불평하는 학부모들도 꽤 있어요.

 

전 그곳에서 이끌어주는 공부방식이 제 아이와는 맞는 것 같아 그 방식을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본의아니게 많은 맘님들께 궁금증만 일으켜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참고로 집 주위나 학교 주위의 조그만  몇몇 학원들이 이런 방식을 따르고 있는 것 같아요. 한반에서 학년과 실력 상관없이 아이들은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선생님은 아이들이 질문을 할때만 답해주는 식으로 진행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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