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심이 생겼어요.. 7살 저희 아들녀석.. ㅠㅠ
얌전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서 뭐라뭐라 말도 잘 안하는 아이예요.
딱히 키우면서 힘들었던적도..또 마음에 들지 않는것도 없는 아이죠..
공부할때 태도도 무지 좋다고.. 주변 선생님한테 많은 이야기를 듣구요..
근데.. 이놈이 저에게 이젠 큰 과제를 주네요..
낙서요.. ㅠㅠ
온통 모든 책엔 낙서로 가득차 있어요..
책 대부분이 걸레처럼 너덜너덜.. ㅠㅠ 저랑 같이 공부하는 책에는 낙서를 전혀 하지 않는데.
피아노학원책이나 학원에서 집에 가지고 오지 않는 책들에는 온통 낙서투성이예요..
혼자서 책상에서 조용히 앉아 있길래.. 뭘 하나 보면.. 온통 낙서들로 가득한.. 그림을 그리구요.
딱히 제가 보기엔 내용도 아무것도 없는데..
혼을 내도.. 이러면 안된다고 타일려도 안되네요..
낙서장을 만들어주라고 주변에서 그러는데.. 그러면 낳아질까요??
제생각엔. 수업시간에도 그러고 종종 있는가 봐요..ㅠㅠ
그런데.. 다른아이들한테 방해가 되지 않으니.. 선생님들도 책보고 아시는 모양이구요..ㅠㅠ
아이한테 왜그러는거냐고 물으니..
녀석 대답이..."엄마 공부하다가 보면 그림이 넘 그리고 싶어요.."
선생님말씀에 귀 기울여야 하는데.. 낙서하구 있으면 선생님 말씀을 다 못 듣잖니?? 라는 질문을 던지니..
더 과간이예요..
"엄마 선생님이 아는 이야기를 할때 그림을 그리는거예요. 전 그럴때 심심하고 그림을 그리고 싶어져요.."
ㅠㅠ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수업시간에 낙서하는거 안좋을듯 싶은데.. ㅠㅠ
도와주세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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