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답변이 늦었지요…^_^… 님의 글 중간중간 제 생각을 파란색으로 적어 보아요..^_^..
검색에 '가은아빠'를 입력해 최근에 쓰신글을 모두 읽어보았읍니다. 정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는 내용이 많더라군요. 엄마들 질문에 답글을 일일히 해주시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실텐데 저도 조언을 좀 구합니다.
1. 제 아이는 만 5세고 영어교육에는 별 관심이 없다가 쑥쑥을 알게되면서부터 한 1년동안 영어동화책, 비디오에 노출시켜왔어요. 특히 잠자기전 1시간동안 이부자리에서 영어테이프 듣는시간을 아주 좋아하는데 이 시점에 테이프를 update시켜줘야할것 같은데 오디오 딸린 리더스 추천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창작동화보다는 영어를 제 2국어로 접하는 아이들을 위한 교재가 단어선정이나 반복되는 문장수로 봐서 우리아이에게 효과적인것 같아요. 예를들면, 가은아빠께서 예전에 추천하셨던 Dr.Dog나 Where the Wild things are같은 책은 저도 모르는 단어가 있어 테잎을 틀어주면서도 아이가 이해할지 의아스럽스러운 반면, Penguin Young Reader의 명작소설이나 Oxford의 Classic Tales는 쉬운 영어를 골라 써서 재미있게 들었읍니다. 최근 Penguin Young Reader1,2,3단계를 다듣고 4단계 (Rapunzel, The Pied Piper)를 듣는데 제 아이가 테이프 속도가 너무 빨라 못알아 듣겠다고 합니다. 또 Penguin 시리즈는 classic은 테잎이 있는데 Contemporory , Original은 테잎이 없어요, 맞죠? 오디오 딸린 책 뭐가 좋을까요?
Penguin Young Reader1,2,3단계를 듣고 이해할 정도라면 아이 영어 수준이
높은 편인걸요…^_^,,, 제 생각에 충분히 어렵지 않은 창작 동화들도 소화
해 내리라 생각해요…^_^.. 너무 읽기 위주의 교재만 이용하면… 한정된
문장과 단어에만 노출되는 경향도 생길수 있고요..^_^…그래서 아이 수준에
적당한 창작 동화도 직접 서점에 가서 책 문장과 단어를 보고 구입 하시기를
권해요..^_^… 아뭏던 Penguin Young Reader 3단계 수준 정도의 창작 동화를
이글 제일 아래에 오디오 테이프 있는 것으로 몇 개 추천 드려 보아요..^_^..
2. 영어는 많이 알아듣는데 (적어도 제가 일상생활에서 하는 대화) 말하기가 아웃풋이 없어 최근 원어민 과외를 시작했어요(4명). 수업은 집에 있는 동화책을 읽고 선생님깨서 대화를 유도하는쪽으로 밀고 나가시려는 의도었던것 같은데 우리아이 처음에는 영어로 짧은 문장 말하다가 다른 아이들이 한국말로 말하니까 그 다음부터는 지들끼리 한국말로 떠들고 선생님은 'Sit down'만 연발하시는 거에요. 수업끝나고 상담을 했더니 she said "Your son is the only person who can understand and answer to my questions. Sometimes he translates for others. Is it possible to find other kid who has a similar level with your son and make another team?" 그런데 문제는 주위에 그런 친구가 없어요. 그수업 계속 진행해야할지 아니면 과외비가 부담이 되더라도 혼자만 혹은 둘로 팀을 쪼개야 할지 고민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말을 원어민 선생님께서 그대로 말을 하셨네요..^_^.. 먼저 level이
비슷한 아이들을 찾는 것이 답 일듯합니다…^_^.. 그것이 어려우면… 혼자 혹은 한명이라도 level 이 비슷한 아이랑 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일 듯 해요…^_^… 과외비가
조금이라도 들어가서.. 별 효과 없는 것 보다는… 과외비가 좀더 들어가도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답일 듯 한데요..^_^…
3. 2000년 2월생이라 초등학교를 1년 유에시키고 내후년에 보내려고 하는데 그러면 지금 유치원7세반 졸업하고 다른 유치원을 1년 더 다녀야합니다. 영어유치원에 가봤는데 일단 너무 비싸고 파닉스와 writing같은 것은 제가 집에서 해줄수 있을것 같은데 엄마들 말이 그래도 하루 4시간 원어민에 노출시키면 다르다고..... 정말 그럴까요?
제 같은 경우 가은이가 2000년 2월생이면… 저도 내 후년에 학교에 보내겠어요…^_^..
그리고… 우리나라 유치원을 내년까지 보내고요.. 가은이의 경우 내후년 학교 가기전
일년만 영어 유치원에 보낼 생각이지만…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 영어 유치원 정규
과정을 2년 모두 마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많아요….^_^…
영어는 제가 집에서 직접 더 많이 해 주던지 아니면… 위 2번 글에서 말했듯이
비슷한 level 수준의 아이를 모아서 그 아이들만 한반이 되도록 기관에 보내 도록
해 보거예요…. 오후에 한두시간 정도만요…^_^… 님의 아이 같은 경우… 영어를
잘하기에.. 하루 4시간… 대부분 잘 못하는 아이들과 영어 유치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 보다는 이렇게 오후에 한두시간 비슷한 level 아이들과 같이 하는 것이
경제적인 면이나 효율적인 면에서도 나으리라 생각해요..^_^..
<We're going on a bear hunt>
(Helen Oxenbury 지음/Walker Books)
<곰 사냥을 떠나자>라는 우리말 동화책으로 나와 있는 유명한 책이죠. 수채화풍의 세밀한 그림은 곰 사냥이 아니라 온 가족이 소풍을 가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초원, 강, 진흙탕, 숲, 눈보라, 곰 동굴로 스토리는 이어지면서, 리듬감이 있는 문장과 각 지역을 지날 때 나오는 소리들, 그리고 문장의 반복 등은 오디오 북의 걸작이라 할 수 있어요.
<Little Gorilla>
(Ruth Bornstein 지음/JY Books)
아기 고릴라가 주위 가족과 이웃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야기로, 이 책을 읽어 줌으로써 아이들도 가족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많은 동물들이 나오고, 문장도 단순하여, <We're going on a bear hunt>와 함께 이야기가 있는 오디오 북을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 좋은 책입니다.
<The runaway bunny>
(Margaret Wise Brown 지음/ 문진 미디어 )
엄마에게서 도망가려는 아기 토끼에 대한 엄마 토끼의 사랑을 담은 책입니다. 아기 토끼는 물고기, 산의 바위, 정원의 꽃, 새, 서커스 곡예사 등이 되어 매번 엄마에게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그때마다 엄마 토끼는 아기 토끼를 따라 다니며 집으로 돌아오게 합니다. 아이에 대한 엄마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어요.
<Guess how much I love you>
(Sam Bratney 지음/문진미디어)
수채화 풍의 그림과 문장이 잘 어울려져, 그림으로도 충분히 내용이 가능하도록 잘 만들어진 책입니다. 특히 대화체가 많아 아이의 영어 대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내용은 아기 토끼가 아빠 토끼에게 자기가 얼마나 아빠를 사랑하는지 말하는데, 그때마다 아빠는 자신의 사랑이 아기 토끼보다 더 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 아기토끼가 잠이 들때 아빠 토끼가 아기 토끼에게 하는 말은 잔잔한 감동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Where's my Teddy?>
(Tez Alborough 지음/Walker books)
숲 속에서 읽어버린 자신의 곰 인형을 찾던 주인공 아이가, 마침 덩치 큰 아기 곰을 만나게 되는데 그 아기 곰도 자신의 곰 인형을 찾고 있었습니다. 아이와 곰의 곰 인형이 서로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특히 다양한 소리로 만들어진 배경음악은 책의 재미를 더 해주고, 나레이터의 실감나는 목소리가 돋보이는 오디오 북입니다.
<Peace at last>
(Jill Murphy 지음/ JY Books)
졸린 아빠 곰이 엄마 곰의 코고는 소리, 아기 곰이 노는 소리, 시계의 똑딱 소리, 수도꼭지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 정원 고양이와 동물들의 소리로 잠을 못자다가 날이 샌다는 이야기 인데, 집안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가 오디오 배경으로 깔려 있어 오디오 북의 매력을 느끼게 해 주는 책입니다.
<The pig in the pond>
( Martin Waddell 지음 문진미디어 )
무더운 여름날, 농장의 돼지가 연못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거위와 오리를 부러워 하다가,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연못으로 뛰어 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많은 동물들이 나오고, 그림도 재미있게 되어 있어요.
<Suddenly>
(Colin Mcnaughton 지음/Voyager Books)
꼬마 돼지와 그를 잡아먹으려는 늑대 사이에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늑대가 꼬마 돼지를 잡아먹으려 하지만 꼬마 돼지의 건망증으로 인해 매번 실패를 하게 됩니다. 그림이 상당히 재미있고, 배경 음악이 적당한 긴장감을 주지요. 남자 나레이터가 “Suddenly” 하고 외치는 것이 참 재미있는 오디오 북입니다.
<Tooth Fairy>
( Audrey Wood / JYBooks )
우리나라에서는 아이의 이가 빠지면 지붕에 던지는데 서양에서는 베개 뒤에 이를 두면 치아 요정이 밤에 몰래 와서 선물을 주고 가져간다고 해요. 두 어린 남매가 치아 요정을 만나 치아 궁전에 가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책입니다. 오디오 북이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는데 특히 중간 중간에 책 내용에 없는 말들이 일품입니다.
<Whatever Next>
(Jill Murphy 지음/JY Books)
아기 곰이 집에 있는 상자를 이용해 로켓을 만듭니다. 그리고 달에서 먹을 음식을 챙겨 굴뚝을 통해서 달로 출발합니다. 하늘에서 부엉이를 만나 동행하여 달에 도착한다는 내용으로 문장이 간결하고 대화체가 많이 있어요. 그림과 내용, 오디오 모두 잘 만들어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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