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엄마분들께 우리 애기(만 19개월)에 관한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띄웁니다. 소중한 첫아기여서 여느 엄마들이 그렇듯 조금은 유별나다 싶을 만큼 아이에 관한 거라면 애기 아빠나 저나 둘인 손가락을 빨더라도 아이에겐 최선을 다하고자 해 왔습니다. 물론 영어도 예왼 아니었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아이 자신이 졸라 빙뱅붐을 2편씩 보고 우리 말 동요,영어 동요(위씽)를 들으며 온집을 장난감을 가지고 누비다 TV재능 스스로 방송을 또 봅니다. 좀 뒤늦게 구입한 그림책은 하루에 수차례씩 아이 손에서 장난감처럼 다뤄지고.. 오후 나절 낮잠을 두어시간 자고 난뒤 놀이터랑 동네 구경을 다닙니다. 이게 보통 우리 아이 하루 일과예요. 근데 만 20월이 다 돼 가도록 말을 못해 주변에서 걱정이더니(물론 전 별챦게 여기고) 이젠 정말 엄마인 절 어렵게 하는군요. 약 한달 전부턴데,처음엔 놀라고 그 모습이 이뻐 애기 아빠나 저나 좋아하기만 했는데...... 아이가 영어로 '대리'라고 부르더군요.그러길 하루에 한두 단어가 늘어 나고.. 우리 말을 않는 거예요. 이젠 테레비,비디오,오디오 모두 귀에 들리는건 영어 에만 반응이 있는거 있죠? 제가 하루에도 몇번씩 '엄마"라고 가르쳐도 대꾸가 없네요. 그러더니 아레 낮엔 TV를 보며 혼자 웃고 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외국 코믹물이더라구요. 어젠 애기 아빠가 동네 아는 미국인 선교사에게 아일 데려 갔더니 아이가 인사하고 말을 하더래요.. 아무렇지도 않게 그 사람 이름도 묻고.. 예전에 절 부러워하던 친구들도 이젠 저처럼 ,우리 말을 않는 아일 걱정스럽게 보기 시작했구요 혹시나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시는 분이나 도움말을 주실분 이 없나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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