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된 딸은 둔 맘인데요.
학원은 고사하고 방과후 영어교실도 하기 싫다고 해서 이번 겨울 방학에는 하루에 영어책 3권씩만 읽기로 약속했어요.
집에 영어책이 별로 없는 관계로, 솔직히 구입하고 싶지만 경제사정이 빡빡해서 집근처 어린이도서관에서 책을 빌린답니다.
거기에 런투리드가 있어서 책 4권에 테이프 1씩 빌리면 되겠다 싶었는데...
테이프에 포함된 책들을 찾으려면 차례대로 정리가 안되어서 샅샅이 뒤져야 하고, 평균적으로 4권 다 없고, 3권이나 2권만 있네요.
어떨때는 책은 번호순으로 4권이 있어서 얼씨구나 좋다 했는데 테이프가 없는 경우도 있구요.
또 런투리드 말고 영어책은 별로 없어서 이 책들 다 빌려보면 어디서 구해주나 고민도 되네요.
오늘 아침 도서관 갔다오면서는 이정도 책도 집에 구비못해주는 제가 너무 한심하더라구요.
그래도 아침마다 도서관 갔다 오는 것이 우리 아이 영어교육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면 그렇게 해야겠죠..
우리 딸을 잘 키워서 도서관 후원자가 되어 영어책과 교육자료들을 엄마들이 원하는 만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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