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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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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이도2

  • 리미
  • |
  • 2009-01-13
19

안녕하세요

날씨는 좀 풀린건지 어쩐건지 오늘은 집에만 있으니 모르겠네요

딸램은 한나몬나타 틀어주고 저는 컴앞에 앉았습니다

몬타나는 얼마전 맘들의 댓글에서 발견하고 찾아둔 드라마인데요

재밌기도하고 배우들도 너무 귀엽네요

가끔 댓글에서 좋은정보 많이 훔쳐갑니다요 ㅋㅋ

 

며칠전 사교육 없이도라는 글을 올리고

제 기분이 뭐랄까..(상상에 맞기겠어요ㅋㅋ)

자랑할 생각 추호도 없었고

공부 전혀없이 결과에 이르렀다고 말씀드린적은 없었는데..

아마도 제가 원글에 적어둔 과정자체가 너무 빈약했던 이유겠지요

내탓이여~~~

 

<영재원준비>

으~~또 영재원 얘기야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는데요

필요로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 경우 이번 셤에 대해 학교에서 며칠날 시험봐라라는 통보만 주시고

그게 뭔시험인지에 전혀 언급이 없으셨습니다

쑥에서 전국적으로 한날 실시한다는 게시글을 보아서 그게 그건가..의아해하다가

함께 셤 보게된 아이 엄마 몇에게 그게 영재원셤인거같애 했는데

첨에 안믿더군요

설마 3학년도 보능겨? 이런반응 ㅋㅋ

 

학급마다 두 명씩 추천이 올라갑니다(지역마다 차이가 있을수도)

담임 재량인지라 성적이 우선일수도 있을테고

예리한 담임이시라면 아이의 영재성을 의심(?)하고 추천할듯 싶네요

정말 아이가 그쪽으로 관심이 있다면

엄마가 미리 담임샘께 귀뜸을 해주셔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아요

12월 초에 추천서접수가 끝나는걸로 알고 있어요

영재성이 있어도 담임샘이 못알아보시고 성적으로만 추천이 올라간다면

아까운 인재 한명 놓칠수도 있잖아요

 

1차 추천서(내용은 위에 나왔구요)

2차 영재판별검사

문제집이 있다고해서 저도 잠시 망설였는데

평소 아이가 상상내지는 발명 어쩌고 끄적이는 편이고

추리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냥 보라고 했습니다

굳이 과학류의 책을 읽히지는 않은편이어요

동화책을 환장하고 보는 편이고 그림 많지않은 책을 선호합니다

그림 많지않은 동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글을 읽으며 상상하는게 너무 재밌다고 하네요

2차셤까지는 각자의 초등학교에서 치뤄집니다

아이에 따라서는 셤이 재밌을수도 있구요

문제를 다 풀지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제 생각에 평소 독서와 상상하기 좋아하는 아이라면

문제집 경험 없이도 무난하리라 봅니다

 

3차 학문적성검사

2차합격통보후 공부하기엔 시간적,심리적으로 버겁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열흘정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지원분야가 나뉜다고 들어서

저는 과학문제집만 풀려야지 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셤 며칠 앞두고 수학도 함께 본다는 걸 알았는데요

영재원쪽으로 생각을 굳히신 분이라면

학기중에 조금씩 준비하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입니다

수학난이도는 올림피아드보다 쉬웠답니다

 

이번에 3차까지 함께 합격한 친구들을 보면요

한명은 아이친구 다른한명은 아는엄마의 아는집 예비6학년 아들인데요

아이친구는 제가 몇 년을 가깝게 지낸지라 잘 알지요

그 엄마 학교공부 거의 신경 안쓰는 못쓰는 엄마여요

애가 몇 문제 틀려와도 아휴 그래도 잘했구나 하시는 편이구요

4학년 앞두고 아직 영어파닉스도 제대로 익히지 않을걸로 알고 있답니다

영어학원 다닌지는 몇 개월 되었는데 물론 다른 학습지 안하구요

엄마도 아이도 책을 좋아하네요

6학년아이도 사교육 없다고 들었고

엄마가 학교성적으로 부담 절대 안준다고 들었네요

집에 가면 책은 깔려죽을만큼 많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얼만큼의 준비가 필요한걸까 학원에 보내야 하지 않을까

궁금하셨던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나모르겠어요

오늘 다른 이야기도 하나 더 드리고 싶었는데

다음으로 미뤄야겠네요

글 쓰기 참말 어렵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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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맘
  • |
  • 2009-01-14 11:46
답댓글

아~ 리미님.. 4차가 1월 말인인가 그렇죠?

교육청은 지역에 따라 많이 다르더군요.. 4차의 경우는 더더욱 인성면접인 경우로 끝나는 경우도 있고 우리처럼 (경기도) 젤 통과가 어려운 지역도 있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세요.. 좋은결과있으실거예요 제가 너무 겁준거같아서 아래글 올립니다.)

 

참고로.저희 예비4학년과정 4차에선 실험 전에 셤먼저봤어요..(뭐 문제는 3차보다 좀 어려울정도.. )

아시는바와 같이.. 문제는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같은 문제가 아닌건 잘 아실테고..

(예를 들면..주어진 동전을 세지않고,, 동생과 형이 나누는 적절한 방법제시등 기억이 가물가물~~

과학은 교과에서 많이 나왔었어요.. 예로.. 기체 액체 고체의 차이점과 같은점을 두가지씩 설명하기등 5-6문제를 앉아계신 선생님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문제에 대한 답을 종이에 쓰고 설명하는등. 개기월식,일식에 대해 설명하는것도 나왔는데 3차인지 4차인지 헷갈림)

 

실험은 앞에있는 준비물을 각자 필요한것만큼 챙겨가 계량기를 만들기위한 설계와 보고서 작성 및 발표

 

참.. 3학년과정에서 나왔던 셤문제들이 문제풀이과정(규칙)에 많이 해당되는거같더라구요

선행 필요없다 생각했었는데..제가 보기엔 일반 단원아닌 8단원의 응용이 많았다고 지금 생각들더군요

 

혹시 경기도시라면 도움되시라고..

 다른지역이시라면 상위1%카페에가면 많은 정보들이 있긴있어요 각 지역별로 기출문제들도 많이 올라와있구요.

ㅋㅋ홍보대사는 아니구 전 거기밖에 몰라서...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좋은 소식 전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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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미
  • |
  • 2009-01-14 14:54
컥 경기도에요
초보맘님의 정보는 어디서도 듣지못한 초특급정보네요
울딸 기체가 뭔지도 잘 모르는데 가르쳐줘야겠어요..심란
그런데 대학면접보다도 어려운거 아녀요 ㅋㅋ
정말 감사드려요
다른 분들께도 큰 도움이 되겠어요
4차도 모두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라구요
합격소식도 꼭 들려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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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로아
  • |
  • 2009-01-14 08:54
답댓글

리미님,, 이렇게 돌아와 주셔서 정말 반갑습니다.^^

원글을 삭제하셔서 저도 적쟎이 당황스러웠거든요.

아마도,,, 제가 올린 댓글 때문에 마음이 상하신 것 같은데, 원글 내용이 지워져서 저 또한 맘이 좋지 않았답니다.. 제 글이 많이 공격적이었나요??  그렇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려요.

제가 글쓰는 솜씨가 많이 부족해서,,, 그렇게 된 것 같네요. 원글이 지워짐과 동시에 사과문이라도 써야 하나 했다가 그 또한 좀 오버인 것 같아서 그냥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변명하자면,, 사교육 하나 없이 그렇게 잘한다니, (제 기억으로는 문제집도 수학 한권만 풀리셨다고...)정말 궁금한 마음에 노하우를 좀 알려주십사 한거였어요. 너무 단순하죠??

사교육을 하지 않고 좋은 성과를 얻었다는 것도 대단하지만,, 그 대신 집에서 어떻게 이끌어 주셨는지가 더 궁금했거든요..

이 곳 쑥쑥에서 실질적인 많은 정보를 얻다 보니까 그냥 습관이 되어 버린 것 같아요.ㅠㅠ

 

해답은 역시 '독서의 힘'이었군요.. 

따님이 도서관에서 책을 잘 빌려온다고 해서 예상은 했었는데,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네요.

고학년 엄마들로부터 저한년 때는 책만 읽혀라...하는 말을 종종 듣곤 하는데, 그게 정답인가봐요.

사실, 문제집 몇 권 푸는 것보다, 꾸준한 독서가 훨씬 득이 되겠지요.

저희 아이는,, 책도 별로 좋아하는 아이가 아니어서 걱정입니다. 그러지 않아도 이번 겨울방학에는 다른 것 안하고 책만 읽게 하고 있는데 그것도 쉬운 건 아니네요. 게임많 하고 싶어하고..ㅎㅎ

 

리미님,, 이 글로 오해가 좀 풀리셨으면 좋겠네요.  맘 푸시고 자주 놀러오세요.

따님 자랑 하시는 걸로 보이실까봐 많이 조심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장한 따님이라면 많이 많이 자랑하셔도 좋아요. 여기 쑥쑥맘들 진심으로 대견해 할 겁니다.

마지막까지 좋은 성과 있기를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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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미
  • |
  • 2009-01-14 14:23
제가 죄송해요..
첨에는
다 쓴거같은데..갸우뚱하다가
글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라도 아로아님 같은 생각들수 있겠다 싶었구요
그런데 좀 삐졌던것도 인정^^;;
이 글을 쓰면서 혹여 아로아님 맘 다치실까도 우려했는데
이해해주실거라는 믿음으로
지난 글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정리해서 올려보았어요
사실 학교에선 이런시험관련 팁을 전혀 안주네요
이곳에서 도움 많이 받는게 사실이고 저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평소학습이랑 제가 더 치중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글에 드리려고 해요
학습관련해서도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저희집 장한(?) 딸은 끈으로 다리꽁꽁묶고 뒹굴다가
지금도 암튼 끈 가지고 노네요(가끔 제가 광녀라고 놀려요 ㅋㅋ)
아로아님 자녀분 이야기도 많이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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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미나
  • |
  • 2009-01-14 03:16
답댓글

리미님...을 보면서 가능하구나....기뻤었답니다.

초보맘글을 읽으며 우리집과 똑같구나했답니다.

.......고백하자면  저희 아이 이번시험 3차에서 떨어졌어요.

예비 4학년입니다.

어릴때부터 일주일에 4번 도서관가서 책 20권씩 대출해준 것 말고는  엄마가 해준게 없었어요.

학년2명 담임샘추천으로 교내 시험을 치루고 생각도 안했던 대표로 뽑혀서...사실 아이를 알기에 기대도 안했었답니다.

저희 아이는 제학년 수학 심화까지만.....겨울방학때 복습으로 겨우겨우 하는 아이거든요. 선행과는 멀고요. 과학은 그 흔한 문제집 요번 기말에 첨 풀었구요.

전 솔직히 관심없었지만.... 지금은 아니랍니다.

엄마가 정보가 조금 더 있었다면....조금 더 알아서 준비하면 충분히 승산 있지 않았었나하는 뒤늦은 후회도 약간합니다. 2차까지는 준비가 필요없지만...3차시험까지 생각한다면 준비를해야겠더라구요. 

떨어지고나니... 주위 같은 학교 엄마들의 눈총을 많이 받아서 맘이좋지 않아요.

시험치룰때는 시험치는 친구들이 경쟁자였지만....떨어지고나니 학교친구들이 경쟁자가되는게 현실입니다.

엄마표란게 소신이 있어서 진행하는건데...  

얼굴도 모르는 합격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울해집니다.(엄마가 이러면안돼는데...)

사교육의 힘을 빌린 친구들이 거의 최종합격했더라구요. 

 

아이가 갈길은 먼데.....

맘을 비우고 초심을 잃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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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미
  • |
  • 2009-01-14 13:44
어떤엄마가 눈총을 준답니까 제가 가서 때려줄까요? (이놈에 날나리근성 또 발동합니다요ㅋㅋ)
아이반 어느엄마는 기말셤에서 누구 이기면 핸드폰 사줄께..이런말도 했다하고
3학년 되니까 아이들끼리의 경쟁심도 장난아니더라구요
저도 한때 이런 경쟁분위기가 넘 무서웠던 적 있었구요..

저보다 부지런하세요
공부보다도 독서의 습관화가 되어있으니 멀게는 꼭 좋은결과가 있으실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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