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에 가니 꼭 빨강머리앤같은 시골마을이었다.친구는 작은 슈퍼를 하는데 거주지가 불어권지역이어서 온통 불어다. 물론 영어도 알긴 아는데태반이 불어. 이집 주소를 몰라 위치를 말은 못하겠는데 old montreal 까지 도시간도로 같은걸 타고삼십분 가니 도착했다. west island라고 하긴 하던데.이 old montreal이 또 끝내준다. 토론토와서도 별반 한국과 다른건 못느꼈는데 (물론 집과 사람들이다르긴하지만 금새 친숙해져버렸다) 유럽의 풍경을 그대로 압축시켜놓은 것 같다고나 할까?우린 큰빌딩사이사이 작은 상점들도 있고 한데 여긴 돌로 된150년 이상 된 40층짜리 건물들이 뺴꼼히 들어서있어서 작은 가게는 도로 뒷편에 위치해있고 큰길은 가게란게 아예안보인다.구시가지 한가운데에 들어서니 노틀담성당을 고대로 옮겨놓은 성당이 있어서 어른 4불씩 내고 입장해서 구경했다. 샐론 디옹이 캐나다인인데 여기서 결혼식을 했다고 한다. 큰 규모는 아닌데 그런 스타가 여기서 했다니 놀랍다. 고대하고 고대하던 노천카페는 비닐을 죄다 둘러대버렸다. 레스토랑에 들어가 피자와 라자냐를 시켰는데 여긴 왜이리 피자가 맛있는지 모르겠다. 그야말로 crispy란 말이 어울리는 바삭한 피자다. 간도 적당하고. 웨이터는 주문받은 웨이터에게만 계산을 하는데 이유가 그사람이 tip을 받으면서 계산도 하기 때문이란다.이사람한테 주문하고 계산을 아무한테나 할수가 없다. 아예 잔돈도 웨이터가 주머니에서 자기돈으로 계산해주는 희한함을 보여줬다. 그래서 페이는 좀 다른 직장보다 작지만 팁이많아서 일을 많이들 한다고 한다.souvnir 기념품가게서 엽서 몇장 사고 시가지 산책을 했다. 말을 타고는 싶었는데 악취가 장난아닌데다옆에 강이있어 바람이 많이 불었다. 그래서 포기. 행복한맘으로 구경을 하고 친구친정집에 도착했다.아니 가는길에 멋진 집이 쫙 있는 lake shore 근처를 지나갔다. 호수가 한강폭보다 큰데다 끝이 안보인다. 여기 땅은 무늬만 호수지 착보면 바다다. 어김없이 그런곳은 멋진 집들이 자릴 차지하고 있다. 우리가 늘보던 아름다운 외국 집들 사이도 지나치니 무슨영화인지를 열심히 찍고 있었다. 행인들이 없는걸 봐선 스타는 없는것 같지만 미국서 이곳이 올드유러피안분위기라 영화찍으러 많이 온다고한다. 집에오니 랍스타와 연어를 사놓으셨다. 우리 곰국끓이는 찜통에 간신히 두마리를 쑤셔놓고(이리 큰건 첨봤다) 뚜껑을 간신히 닫음. 맥주를 가득 붓고 삶으셨다. 촉촉한 연어를 두툼히 썰어서 (냉동안하니까 정말 맛있었다) 상에 놓으니한가득이다., 랍스타용 가위로 이리저리 튀면서 껍데기를 자르고 나니 핑크빛속살. 어머나...랍스타소스가 따로 있어서 거기에 찍어먹으니 어른 7이 다 먹기가 버거웠다.다들 배불러 일어서지도 못하고 앉아있으며 수다로 소화를 시키기 시작했다. 히터가 방바닥에 한뼘높이로 길게 놓여져있어서 그걸 틀면 따스했다. 그렇게 하룻밤 이틀밤이 갔다. 아침은 tom holltons 이란 곳애서 토스트와 프렌치바닐라로 대신했다. 달콤한게 맛있다.이 상표는 무슨 하키선수이름인데 이사람이 이 카페겸토스트도너츠판매 가게를 내고 없는곳이 없거니와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이게있다. 여긴 휴게소 입구에 어떤 패스트프드가 있는지가 입구에 그려져있다. 맥도날드,kfc,웬디스 그런 그림을 보고 휴게소를 골라쉬는데 국물없이 이런 패스트푸드뿐이라 참 입이 심심하다. 머스마둘의 굉장한 생떼를 감당하며 여섯시간의 여행을 마치고 토론토로 오니 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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