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정신이 없어서 드라큘라 사진을 안올렸었네요, 어느 분이 전화를 해 주셔서 왜 드라큘라는 없느냐고 해서 알았답니다, 쩝...
드라큘라 가면은 여기에 가시면 됩니다.
엄마가 게으른 대신 애들이 저를 가만히 놔두질 않아서 어쩔수 없이 좋은 엄마처럼 보이는 것이 미안할 뿐이에요.
한달쯤 졸라야 못이기고 겨우 해 주거든요
애들이 색칠하고 오리게 하고는 저는 손코팅지로 앞면만 붙여주고 고무줄 달아 주었습니다
작은 놈이 얼굴이 작아 작게 인쇄하고 큰놈은 원래 크기대로 인쇄했어요
화면안에 그림 크기를 조절하는 화살표도 뜨고 인쇄 페이지 설정을 잘 하시면 가면 크기를 조절하실수 있습니다
이도 저도 다 힘드시면 그림을 일단 컴에 저장하신 다음 워드문서로 불러들여서 그림 삽입을 하신 후에 그림을 드래그해서 크기를 조절하시면 더 쉽지요
그리고 스파이더맨 옷에 대해 문의 하신 분들이 많아서 어쩔수 없이 비리를 밝히겠습니다
패턴을 만들기는 너무 어려워서 달력 몇장 찢어다가 이어 붙인뒤 애들을 눕히고 연필로 아이들 몸의 반쪽만 그려서 패턴을 만들었습니다
평면이니 애들 몸보다는 전체 둘레를 약1-2 cm 크게 그려주는게 요령이구요
팔을 열십자로 쭉 벌려 그대로 옷을 완성하면 팔길이가 약간 짧아집니다
조금 길게 그리시면 됩니다
스판덱스 천이기 때문에 쭉쭉 늘어나서 좀 작아도 별로 티도 안나고 바느질 좀 못해도 괜찮습니다
문제는 얼굴부분과 뒤의 지퍼인데요
이건 말로 설명을 드려도 못하지 싶은데...
갖은 머리를 다 짜서 만들었기 때문에 보여드릴수도 없고...
거미줄은 염색물감을 사다가 옷을 만들어 가며 중간 중간에 그려 넣고 다림질 하고 그랬습니다
다림질로 염색약을 고정시켜야 나중에 빨아도 안지워지거든요
거미줄 모양의 천이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저는 그날 너무 늦게 시장에 나가서 찾지를 못했습니다
나중에 직접 만들어 보실 분들은 잘 살펴보세요
거미줄 그리는게 제일 힘들어요
망칠 수도 있고...
저는 귀찮아서 밑선같은거 전혀 없이 붓가는 대로 그렸습니다
그랬더니 준태가 제 동생것을 보고 거미가 너무 크다고 그래서 준태것을 작게 그려줬지요
어쨌건 근 3일간 만들고 나니 다시는 보기 싫었었는데 그 이후로 애들이 수시로 꺼내어 입고 놀고 그러니 만들어 주기는 잘 했나 싶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가면 해외 쇼핑몰이 있어서 여러 사진을 보고 참조해서 만들었어요
여기에 들어가시면 엄청난 의상들이 있습니다
발은 귀찮아서 스타킹 처럼 붙여 버렸는데 오히려 더 진짜같고 좋더군요
신발을 어떻게 만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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