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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께 묻습니다. 다덜 어떻게??

  • 하소연맘^^
  • |
  • 2009-01-20
5

예비초2 딸과 5살된 아들을 둔 직작맘입니다.

현재 시부모님과 살고 있으며 낮엔 어머님이 애들을 봐주십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2달정도 엄마표 영어를 흉내내고 있는데

시간 배분을 잘 못하는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제가 집에 가서 학습을 봐줄려고 하니 시간적 여유가 너무 없고

피곤하다보니 흥미있어해야할 공부를 억지로 스트레스 받아가며

하는 것 같아서 방법도 여쭤봅니다.

 

현재 방학때

오전9시40분~1시: 방과후학원에서 특강하고 점심을 먹고 옵니다.

(어머님이 밥차려주시기 힘들고 조용히 있고 싶다고 하셔서리..공감함.^^)

오후1시~2시30분:  엄마가 낸 숙제 하기(수학,국어,한자학습지,영어리더스듣기)

2시30분~4시 :피아노학원(피아노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4시부터 :친구랑 놀기 독서등등...

6시~8시 :저녁먹고 씻기등등

8시부터 자기전 :엄마랑 못다한 공부,영어하기... 책읽기...

 

이렇게 쓰니 그럴듯하지만 못지켜지는 날이 많고...

낮에 손님이 찾아오시거나 친구들이 전화해서 놀자고 하면

만사제쳐놓고 놀고 보는 아이입니다.

제가 퇴근해서 가면 6시30분정도인데 친구들이 놀러오면 8시나 저녁먹고 가요.

그럼 계획했던 것을 다 수포로 가지요. 이런일이 일주일에 2,3번

알림장에 할일 꼼꼼이 적어주는대도 꼭 한두가지는 뺴먹어요..몰랐다고..

 

제가 직장맘님께 묻고 싶은 것은

영어랑 다른 과목 비중을 어떻게 공부시키고 있냐입니다.

집에 가서 공부봐주는 것 많아야2시간인데 학습지,영어(영어는9시넘어서하게되요) 봐주고 나면 잘 시간이 훌쩍넘고..

책 읽어줄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것도 많지 않은데... (오전 방과후 특강,피아노,눈높이 수학,국어,한자학습지)

 

아이가 덜렁거리는 성격이라 옆에서 지도해주면(같이 앉아있기만해도) 수학학습지도 틀리지 않고 잘 하는데 혼자 하라고 하면 쉬운문제도 많이 틀려놓습니다.

이런 아이는 어떻게 지도해주면 좋을까요..??

그렇다고 제가 직장을 그만 둘수 있는 처지도 못되고...

어머님은 학습적으로 개입안하시거든요.

 

아니면 과감히 학습지를 끊을까요..??^^

영어만 봐주기엔 다른과목도 뛰어나지 못합니다.

 

직장다니면서 엄마표로 진행잘 하고 계신분..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점점 아이랑 사이만 나빠지고..

잡는 것 같아 고민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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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
  • |
  • 2009-01-21 13:42
답댓글

저랑비슷하시네요.저도초2여자 내년에는 3학년되네요. 영어에 메달리자니 다른건 아무것도 할 시간이 없다는 말이 현실이네요. 정말 특히 직장맘은 이것으로 수도없이 직장을 그만둘 생각을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1학년2학기때 영어학원을 끊고 (리딩레벨1b)에서 영어듣기 아침 저녁으로 했어요.피아노 잠깐 갔다가 한자학원갔다가 이것만하고 아침저녁으로 영어무조건 듣기했습니다. 그것도 이른 아침 5시30분 지금 생각하면 ㅜㅜㅜ 참힘들었던 시간인것 같습니다. 학원을 안보내니 불안해서 이사를 하면서 다시 영어학원3달 기웃거리다 끊은지 한달됐습니다. 몇칠전 리딩레벨테스트 하니3b가 나왔습니다. 기쁘기도 하고 여기까지 레벨 올리면서 힘들어 했던 딸아이 요즘은 컸다고 피아노 못한거 다시 하고 싶다고 해서 시키고 있습니다. 다 잘할 수는 없는것이 정말 직장맘의 현실인듯 하네요.

아침시간 활용해보세요.

방학중 저희 딸 스케줄대은 아침 6시기상

챕터북1권(1시간듣기), 윤선생 영어40분하기 이러고 나면 7시 50분 처음엔 일어나는것 힘들어 합니다.

그대신 저녁에는 9시에 꼭 재우셔야 합니다. 재우시지 않더라도 먼저 자야겠다는 소리가 나오지요

그러고 밥 먹으면서 무자막 영화1시간 보고 나서는 하루단어 10개 외우기 (단어장노트팝니다) 외워서 테스트 (저녁) 단어장에 적고 어제 적은 단어장을 처음부터 읽으면서 뜻을 다시 확인합니다. 분명 어제 단어 반은 잊어 버리지요. 매일 이렇게 반복하고 그리고는 피아노갔다 예스셈 마치고 학교 도서관으로 직행.

학교 도서관에서 무조건 1시30분씩 책읽고 옵니다. 읽고 책 제목을 적어 오라고 합니다.

가서 읽고 싶은 책 읽으라고 보냅니다. 어차피 집에 있어도 통제 안되고...

그리고 4시쯤 와서는 윤선생40분하고  한자숙제하고 합니다. 저녁에 밥먹으면서 1시간 영어 흘려듣기 하던 아님 그냥 dvd보던 아리랑 라디오 듣거나 이정도 저녁에는 영어책 많이는 못읽습니다 2권 쉬운책은 스스읽어도 잘있는데 챕터북은 글밥에 질리는지 스스로 읽으려 하지 않아서 타임포키드 영자신문읽기등 합니다.

이번겨울방학은 일기은 영어로 적고 있습니다. 작년에 적으라고 하면 날리도 아니였는데 올해는 수월하게 스스로 모르는 단어 찾아가면 쓰고 있습니다. 고수님들 말씀처럼 영어는 시간의 누적이라는게..

철자 문법 틀려도 아무 그냥 둡니다. 스스로 고쳐 나가겠죠. 그래도 한바탁 가득 뭐시라 영어로 적는 아이보면 영어가 늘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올해까지 듣기에 더 많은 시간을 활해하고 내년에는 읽기에 더 매진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중요한건 아침시간 활용하시면 정말 저녁에 책읽을 시간이 그나마 조금 나와요. 직장맘은 특히 이 아침시간을 활용해보시는게 정말 그대신 엄마는 부지런에 부지런을 떨어야 합니다. 아이가 일어나기 전에 회사갈 준비와 아침준비정도는 거진 되어 있어야 하니 저는 5시에 일어났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아이혼자 듣기를 해서 그시간에 아침준비를 할 시간이 생겼지만 그 전에는 정말 5시 매일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약먹은 쥐처럼 ....

큰도움이 못드리네요.

저도 방학이 끝나면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할지 ~~~ 걱정걱정 직장맘에게 관건은 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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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경맘
  • |
  • 2009-01-21 12:36
답댓글

제 경우는 아침 6시 30분에 출근하고 밤에 집에오면 8시30분입니다. 9시경부터 영어 읽기를 같이 시도하면 10시경되면 아이가 힘들어해서 4~50분 정도를 하구요. 저는 학원은 피아노, 수영, 태권도만 보내구 있어요. 수학, 한자는 문제집을 사서 스스로 하게 해요. 예전엔 일자별 해야할 분량을 정해놓았는데 요즘은 저도 정신없어서 아이 스스로 하게 합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2번정도는 잘했는지 체크하고 토요일, 일요일에 채점하고 몰아서 공부를 시켜요. 틀린거 다시 같이 풀고요. 다행히 큰애라 엄마가 하자는대로 잘 따라오는 편입니다. 수학같은 경우 스스로 풀게해야한다는 생각이 강하기때문에 앞으로도 학원은 보내지않고 계속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하려고 해요. 딸내미 그거 두어시간 하고 나면 모두 자유시간입니다. 외할머니가 봐주시는데 잘 터치 안하세요. 그 자유시간에 책을 한권씩이라도 읽으라고 입버릇처럼 얘기는 하고요.ㅋㅋ 걍 이렇게 살아요. 맞는지 틀리는지 잘 모르겠고 걍 내딸이니까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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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스마일
  • |
  • 2009-01-21 11:50
답댓글

저역시 잘하고 있는 직장맘은 아니지만

한살씩 어린 두아이의엄마(직장맘)예요.

 

저같은 경우는 아침시간에 되도록 숙제를 끝내자고 애를설득하죠.

주로 영어숙제를 하구요,

집에 오면 (애가혼자있습니다.코앞 할머니집에 안가겠다고해서요ㅠ.ㅜ)

혼자 한자 숙제정도 하고,디비디보고 놉니다.

 

제가집에오면 7시정도 되는데요,밥해먹이고나면 거의8시에서8시 반이 넘어요.ㅠ.ㅜ

밥먹이면서 디비디보구,

저녁 이후에는 거의책을 읽습니다. 그래봤자 몇권 안되죠.

영어와한글비율을 비슷하게하려구하구요.

영어는 듣기도 병행합니다.

자기전에 한번 더 듣구요.

 (누워서 불다끄고 오롯이 듣기에집중하게되는 요 시간이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아요) 

 

즈희집은 아직 초등입학전이지만

숙제+디비디+영어를 이렇게 하고있습니다.

 

힘내세요! 직장맘은 마음으로라도 늘 부족함을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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