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주일 후면 방학이 끝나네요..
방학전에는 계획도 나름 거창했는데..엄마인 저만의 생각이었지만요..
아이한테 여유롭게 책도 좀 읽히고 다른건 몰라도 수학 복습이랑 예습은 꼭 시키자 영어는 학원을 다니면서 부족했던 넌픽션을 좀 잡아보자. 그래서 포코너스를 일주일에 한개 정도 읽고 워크북까지 그리구 학기중에 연습 못한 바욜린을 매일 30분 이상 요정도의 계획이었는데..
기상하자마자 줄넘기는 며칠하구 물건너 가버리구 나머진 조금씩 빼먹기도 하면서 겨우 겨우 해나갔는데.. 책을 여유롭게 즐기면서 읽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네요.
구체적으로 시간을 적어보자면
오전 8시30분 기상(막내동생이 4개월..밤새 시달리는 까닭으로 제가 일찍 못일어납니다..ㅠㅠ)
준비하고 밥먹구 동생 어린이집 보내구 하면 9시30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2시간30분 동안
수학 문제집 1시간 정도
바욜 연습 30분
포코너스 30분
책 한권 읽고 독후감(요건 가끔 시간이 되면-방학숙제임) 쓰거나 전날 못한 영어숙제 또는 타자연습
12시30분까지 점심 먹고 피아노학원가서 2시까지 치고 영어학원(이동시간까지) 2시부터 4시30분까지 이후 귀가..
나름 놀다가 6시정도 영어숙제 시작 많은 날은 1시간30분 정도 앉아있고 적은 날은 30분이면 끝나네요.7시30분쯤 저녁 먹기 시작해서 9시 정도까지 놀다가 일기쓰고 9시30분 잠 잡니다.
바욜린 레슨 있는 화 금은 집에서 11시30분쯤 나와서 1시간씩 피아노 들렀다 바욜린 들렀다 점심 겨우 먹구 영어학원으로 갑니다.
정리해서 쓰고 보니 노는 시간도 있는데 실제로 하루종일 지켜보면 늘 제가 뭔가 시키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DVD도 좀 많이 보여주리라 했는데 것도 2시간을 빼기 어려워 많이 못 보여주고 책도 그다지 풍덩 빠져보진 못한것 같아요..
시간을 규모있게 사용하지 못한 걸까요..왜 여유롭지 못하다고 느끼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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