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공주 처음의 겨울방학을 마치고 오늘 개학을 했습니다.
워킹맘을 둔 관계로 공주에게는 전혀 다르지 않은 일상을 지내야 했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기회는 없었죠.
공주 친구맘의 특별한 배려덕분에 친구와 함께 도서관에서 오전을 보냈고, 친구맘의 점심을 대접받았고,
약 4주간의 긴 겨울방학을 외롭지 않게 지냈습니다.
지금까지 그 매일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매일이었습니다. 덕분에~
공주는 친구랑 매일 도서관에서 영어랑 한글책을 읽었고, 혼자 숙제도 했고 맘껏 놀기도 했습니다.
한 편의 발레공연과 한 편의 뮤지컬과 몇 편의 영화를 봤고, 많은 DVD도 감상했습니다.
Magic tree House 28권을 1회 집중듣기로 마치고 개학 오늘 2회 1권과 2권을 시작했습니다.
1권은 엄마 직장에 있는 시간에 들었고 지금 2권 집중해 듣고 있습니다.
개학하면서 하루 2권씩 진행하기로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공주가 지킨 것입니다.
Writing도 제법늘은 것 같고, Classic Starts도 진행중이니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겨울방학이었다고 자부합니다.
1000권 만만한 것으로 읽기에는 아직 미흡한 100여권 정도 진행했고,
Bricks Listening 1도 끝나 2를 내일이면 시작하게 됩니다.
엄마 퇴근해 집에 도착하는 시간 6시까지 스스로 해야 할 공주표 플랜을 지켜 주었기에
저녁 시간은 엄마와 함께 많은 시간을 할수 있었던것 같은데, 이런 공주에게 진심으로 칭찬을 해주고 싶네요.
다음 주엔 피아노와 드럼 발표회가 있어 열심히 연습중입니다. 잘 치를 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오늘 개학 첫날 수업시간에 방학동안 읽은 책을 나열하고 요점을 정리하고 자랑하는 시간을 갖었나 본데,
열심히 책읽기를 한 친구라는 샘의 칭찬에 날아갈듯이 기쁜 목소리로 얘길하더군요. 이제 2학년이 되는 공주가 모쪼록 즐거운 학교생활, 즐거운 책읽기가 되도록 엄마가 뒤에서 칭찬하려 합니다.이 엄마의 멘토가 되어주시는 많은 쑥선배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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