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fairy chronicles ]
| Marigold and the Feather of Hope 와 그 시리즈들.... |
요정연대기란 제목으로 번역서가 있던데
원서는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울딸이 좋아라 하길래 원서로도 사고 싶어서요....
딱 보면 그림이 여자애들 많이 좋아할 책이죠.
아래는 인터파크에서 가져온 리뷰입니다.
사람은 자연에서 분리된 존재가 아니다.
저자는 우리가 잊고 사는 ‘사람은 큰 자연의 일부’라는 진리를 본 판타지 픽션의 바탕으로 깔았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무생물이든 보잘 것 없을 것 같은 자연의 아주 작은 것들조차도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며 같이 살아가야 할 우리의 친구이며 이웃이라고 이야기 한다.
이야기는 무척 흥미진진하다. 그렇지만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심어 줄 옳은 가치관을 결코 웅변적이거나 소리 높여 부르짖지 않는다. 요정들이 모험을 하는 이야기인데도 다른 판타지 소설이나 신화, 전설에서처럼 처절한 싸움이나, 아무리 하찮아 보이는 생물이라도 살생이 없다. 따라서 격정적인 슬픔과 날카롭게 자극하는 고통이 없다. 과도하지 않게, 밝고 따뜻함으로 철들어가는 우리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북돋우고 감성에 자연스레 스미도록 한다. 그러나 호소력은 훨씬 강하다.
이 「요정 연대기」시리즈에서, 주인공인 소녀 요정들은 저 먼 신화나 전설 속에 존재하지 않는다. 활동무대 역시 피터 팬이 사는 네버랜드나 해리포터가 사는 호그와트, 저 우주 멀리에 있을 법한 미지의 추상적인 나라가 아니다. 바로 지금 우리가 사는 집과 뜰, 이웃 동네와 교외의 울창한 숲이다. 이곳에서 사는 ‘나’와 ‘친구들’과 이웃집 ‘아주머니’나 ‘할머니’가 요정으로 변신하여 활약한다.
이 책에 실린 많은 그림들 역시 애매모호하거나 추상적이지 않고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표현한 수채화다. 그래서 참 친근하게 다가온다.
우리에게 상상력이 없다면, 세상에 아무것도 새로워질 것이 없지 않겠어요! 상상력은 큰 힘입니다.
주인공들은 여느 소녀들처럼 학교에 다니면서 숙제하고, 책 읽고, 수영이나 축구도 하고, 보석함의 구슬로 목걸이도 만들고, 뒷산의 나무에 오르기도 한다. 그러나 아무에게나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그것은 자연의 어떤 생물의 정령을 타고난 요정이라는 사실이다. 자연에 재앙이 닥치거나 인류의 삶에 위험한 상황이 오면, 요정으로 변신하여 온갖 시련을 무릅쓰고 자연을 지키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영혼이 있는 인간이므로 피터 팬의 친구인 팅커벨처럼 늘 귀여운 소녀로만 남아있지 않는다. 요정들은 나이를 먹고 자라면서 경험하고, 지혜를 쌓고, 새로운 마법을 배워, 각자 타고난 요정능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아마 이 시리즈의 끝인 60번째에 이르면 성인이 된 주인공들이 상당한 수준의 요정마법을 부리며 활약하리라.
메리골드와 희망의 깃털
베스는 금잔화의 정령을 타고난 자신의 요정 능력을 발견한다. 곧 고추잠자리 요정인 드래건플라이와 들에서 흔히 자라는 엉겅퀴 요정인 씨슬, 반딧불이 요정인 파이어플라이 들을 만난다. 그때, 세상은 삶의 원동력인 ‘희망’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 맞닥뜨린다. 베스는 새로운 요정친구들과 함께 그 소중한 것을 되찾기 위해 활약한다. 이때, 집에서 기르는 애완견과 이모인 모나크 나비 요정의 큰 도움을 받는다. [인터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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