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영어동화책도 못읽어요. 그래서 아이에게 뭘 가르쳐 주거나 도와주기가 쉽지 않아요.
이런 제 상황을 이해하시고 조언부탁드려요. 아주 쉬운 애플같은 영어단어만 아는 수준이라서 제가 아이에게 도움을 주기는 어렵네요.
이제 8살이 되었고 학교에 들어가게되니 제 마음이 급해지네요.
아이는 영어학습지도 한적이 없어요. 유치원에서 영어를 접한게 다구요. 좀 겁을 내요. 벌써부터 영어가 싫다고 말해요.
학습지는 효과 보기가 어렵다고 해서 저는 사실 학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어요. 그런데 막상 8살이되고나니 또 제가 결정이 어렵네요.
일단 동네에 원더랜드와 정철어학원이 있구요. 비용은 원더랜드가 31만원, 정철이 20만원이래요. 그런데 둘중 어느학원이 더 적당한지도 모르곘구요. 학원부터 보내는게 옳은지도모르겠어요.
아이성격도 아주 무난하기는 한데 제가 문화센터(밸리댄스)를 보내보니 수업은 잘따라하나봐요. 선생님이 의젓하다고 칭찬해요 . 그런데 제가 보니까 거기서 어울려 노는 애들이 없어요. 수업시작전 끼리끼리 어울려 뛰고 떠들고 그러는데 혼자 서있어요. 그래서 만약 학원 보내는 물론 기초반에 들어가지만 애들하고 잘 어울릴지, 잘 적응할지 걱정이 많이되요.
그리고 요즘 기초반 시작이고 뭐 그렇다보니 마음이 급해지네요. 다른애들 시작할때 같이 시작해야 될것 같구... 제 마음이 급해졌어요. 2월 시작반이 시작됬쟎아요.
제가 사는 동네는 보통 동네에서 그룹과외를 많이 하네요. 그런데 6,7명이 이집저집 몰려다니면서 하는거라 저는 작은 아이도 있고 그것도 부담이 되요.
그래서 대학생과외라도 시켜서 파닉스를 떼고 학원을 가면 좀더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해봤어요. 물론 비용은 학원****큼 들더라구요. 비용부담도 되지만 대학생이 이제 영어처음 시작하는 아이를 재미있게 파닉스며 알파벳을 가르칠수 있을까 걱정도 되구...
제가 너무 영어에 부담을 갖고 있지요? 아마 제가 못하니까 아이라도 잘하길 바라는 마음이 커서 그런가봐요.
동네 친구는 학습지를 추천하더라구요. 저렴하다구.... 웅진은 알아보니까 저렴하기는 한데 국,영, 수학을 다 한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네요. 그 단어읽어내는 기계 가지고 한다는데 선생님 역할은 그냥 기계를 같이 써주는 정도 같아서.... 효과가 있을지 모르곘어요.
학원을 보내던가, 과외를 시켜서라도 파닉스 떼고 단어라도 읽을수 있을때 집에서 영어 오디오 들려주고 책읽게 해주고 그러면 될까 싶은데 사실 파닉스 떼고 혼자 영어책을 읽기가 말이 쉽지 쉬운일 같지는 않아요.
학원을 보내는게 그나마 제일 무난할지, 영어공부 시켜보신 분들께서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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