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강 태 은
칼을보면 나도 갖고 싶습니다.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꽃을 맡으면 향기로워 집니다.
쿠키를 맛보면 맛있습니다.
머리카락을 만지면 부드럽습니다.
서로서로 느낌이 달라요.
영어 유치원 한국 유아교육 수업에서 써온 자작 시예요
잘썼죠?
받침도 틀리고 글씨도 엉망이었지만
내용은 근사하게 잘쓴것 같아요
초등학교 입학 앞두고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영어유치원 출신이라 적응이 안될까 키도 크고 덩치도 커서 친구들의 표적이 되면 어쩔까 뭐 기타등등이요)
이렇게 느낌을 잘 표현 한 거 보니까 너무 기분이 좋아서 자랑 좀 할려구요
좀 주책인가요?
참 태은이가 사촌동생이 갖고 있는 불 나오는 칼을 너무나 갖고 싶어 하더니(4살때 그런 칼이 집에 10개도 넘게 있었는데도 말이죠)
시 처음에 저렇게 썼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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