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딸인데요. 이제 3학년 올라가는데 워낙 유아기때부터 똑똑하고 우리말도 쫌 빠른편이고 사물인지도 잘 되고 암튼 영특했어요. 일반 유치원 다니면서 엄마표로 접하다가 7세때 영유 다니고 8세 9세 쭉 영어에만 목숨(?) 걸고 학원 다니면서 학교 공부는 그럭저럭 암튼 권장도서 5권도 못 읽을 정도로 영어만 하는데 아직 저학년이라 제대로 된 시험공부를 안하면 아는것도 실수로 틀리고 해서 학교 성적은 그닥 좋지 않은거 같은데 별로 신경쓰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이 딸이 영어 레벨은 엄청 높다는 겁니다.
AR 4점대 나오는데 학원 테스트며 온라인 테스트에서 거의 95% 이상 나오고 듣기 읽기 잘합니다.
영어책은 많이 읽는거 같아요.
이 딸은 영어가 한글보다 리딩레벨이 높지 않나 생각되는데 참 신기해요.
일기도 왠만큼 쓰고 우리말도 어휘 적절히 사용하며 잘 합니다.
워낙에 언어능력이 뛰어나서 그럴 수 있을까요?
우리말과 영어책 읽기수준이 꼭 같이 가야 하는것은 아닌가 봅니다.
아이가 더 좋아하는걸고 가면 다른 게 쫓아 오지 않을까요?
암튼 제 친구는 저학년까지 무조건 영어만 한다고 하네요. 아이가 잘만 따라와 준다면야 모험을 할 수도 있겠지만....
어떤것이 맞는 것인지 고민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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