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영어에 쏟아붇는 공부시간은 얼마나 되시나여?
울 아들 영어공부 요즘 너무 놀아서 걱정입니다.
이제 초등3학년인데 영어는 하루에 몇시간 노출을 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공부하기 점점 더 힘들어하는데여.동기부족일까여?
아님 아이는 그대로인데 엄마가 변한걸까요?
님들은 마음이 흔들리고 괴로울때 슬럼프를 어찌 극복하시나여?
하소연 좀 해도 될까여?
아들 녀석 영어 학원(주3시간수업)가기전에 오랜만에 매직트리 좀 읽으라고 했다가 날벼락 맞았습니다.
어제 잠을 못자 피곤해 낮잠 좀 자려 누웠다가 벌떡 일어나 억울한 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엄마 마음과 아이 마음은 항상 다르기 마련입니다만,그래도 울 아들 요즘 너무합니다.
자기는 놀 시간 없다구요. 엄마는 왜 자기한테 숙제 다했냐 오늘 할 공부 다했냐만 물어보냐구요.
(사실 그말 제일 많이 합니다. 시인합니다.)
울 아들 처럼 말 많은 아들 말 다 들어 줄려면 24시간도 모자라지요.
엄마는 오전에는 아르바이트하고 오후에는 집안일에 바쁘고 울 아들은 학교 숙제도 해야하는데 항상 느긋하게 수다만을 즐기려고 합니다.
문제의 발단은 오후 3시까지만 시디 들으며 책 읽기로 했는데 엄마는 3시가 지났는데도 오디오 시디를 안껐다는 겁니다.자기는 학원수업시작전에 놀 시간이 10분도 없냐고 따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래 엄마가 들으려고 안 끈거니까 오해하지 말고 시간 다되었으니 놀아라." 했습니다.
그러니깐 아들녀석 오해가 아니라 엄마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다시 잘 설명을 해도 엄마가 한 행동은 오해가 아니라 자기 공부시키려고 한 불순한 행동이라는 겁니다.
울 아들 이제 3학년올라가는 7세입학생입니다.
나 원참!!!아들한테 이런 질타나 받으려고 힘들게 사는 걸까요?
학교숙제 학원숙제 챙기느라 힘든 엄마 노릇 정말 때려치고 싶습니다.
착한 엄마과는 아닌지라 울 아들의 폭격에 이 엄마는 이렇게 반격을 했지요.
"너 학원 가기 싫으면 가지마.니 학원비 모아 엄마 여행이나 갈란다.아니면 너 대신 그학원 엄마가 가서 공부하고 싶다.이녀석아!"
엄마들 속마음은 대부분 이럴까요?아님 저만 그럴까요?
두아들 키우며 힘들때 ---장난감 살때, 컴퓨터 게임 허락 받을때, 맛난거 사줄때, 놀이동산 갈때, 책 읽어 줄때만 ---엄마가 좋다는 아주 솔직한큰 아들녀석의 말에 엄마는 상처 받았고 삐졌습니다.
아이가 한 말이라도 괘씸합니다.속이 좁은 엄마라 삐지기도 잘합니다.
아이들 공부시칸다고 엄마는 마음 졸이고 아이들 눈치보면 달래고 협박도 해가며 하루하루를 연몀해 가는데 요즘은 엄청 회의가 들어서 다 때려치우고 아이대신 나한테 집중해서 다시 공부해 유학이나 가고 싶은 마음입다.머리가 안 따라 주겠지만요.
마음을 비우고 다시 시작해야겠지요?
엄마와 아이사이 학습트러블 어찌해결하나여?
엄마마음은 어찌 다스리시고 사시나여?
하루에도 열두번 엄마자리 사직서 쓰고 사는 못난 엄마입니다.
울 아들 요즘 영어는 물론이거니와 다른 공부도 긴 휴가중인디 이 엄마는 정말 고민입니다.
공부 안하는 녀석을 어찌한답니다까?
막말로 때려서라도 할 건 가르쳐야 하나요? 아님 그냥 하고 싶을때까지(?)기다려야 하나여?
엄마가 갈피를 못잡아 아들녀석이 더 갈팡질팡인가봅니다.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엄마노릇 ...
요즘 제가 마음이 어지러워 아이들 키우기가 더 어렵게 느껴지네여.
울 아들 주3회 6시간 수업하는 영어 학원 다니다가 셔틀 타기 싫고 학원 숙제 너무 많다고 하소연 하길래 그 마음을 헤아려 좀 천천히 하라고 집 근처 영어 교습소에 45분 주 3회 수업 다닙니다.
그런데 이녀석이 전보다 숙제를 더 안해갑니다.
마음도 풀려서 거의 수업시간에 매번 지적을 받습니다.
선생님 말씀으로 다 알아듣는데 참여도랑 집중도가 떨어진답니다.
한마디로 공부하기가 싫은 겁니다.
초등 3학년 학교보내고 학원보내기 참 힘드네요.
많이 하는건 아니지만 아이들은 하루 왠종일 심심할 정도가 아니면 자기들은 항상 못 놀았다고 말합니다.
생각해보면 딱히 푸지게 논적도 그렇다고 공부를 한것도 아닌 시간이 많습니다.
빈둥거리며 숙제는 해야겠고 책상에 앉아 숙제랑 공부를 할까말까 고민하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즐거운 마음으로 책읽는가 했는데 아이는 하기 싫은 숙제였나봅니다.
요즘 아들 녀석이랑 사이가 좀 안좋아졌습니다.
아들이 예뻐보여야 하는데,왠수 같아보이니 이를 어찌한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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